• 맑음동두천 6.2℃
  • 맑음강릉 7.8℃
  • 맑음서울 9.1℃
  • 맑음대전 8.0℃
  • 맑음대구 9.4℃
  • 맑음울산 9.7℃
  • 맑음광주 12.1℃
  • 맑음부산 11.1℃
  • 맑음고창 7.3℃
  • 구름조금제주 12.9℃
  • 맑음강화 4.0℃
  • 맑음보은 6.2℃
  • 맑음금산 7.4℃
  • 구름많음강진군 11.2℃
  • 구름조금경주시 7.8℃
  • 맑음거제 10.0℃
기상청 제공
메뉴

이천시

전체기사 보기

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65호 달성 이찬열 어린이

취학 전 그림책 천 권 읽기 도전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5세~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이하 세천책)’ 사업에 어린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찬열 어린이가 세천책 65호 달성자가 됐다. 이찬열 어린이는 11월 10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매일 재미있는 책을 아빠와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달성 소감을 전한 이찬열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버지니아 리 버튼 작가의 '작은 집 이야기'를 꼽으며 “시골에 있었던 작은 집 주위로 도시가 생겨나는 과정이 멋졌다. 건물 짓기, 마을 만들기를 좋아해서 더 기억에 남았다”라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이찬열 어린이의 부모님은 “어린이도서관에 처음 갔을 때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어줘야 할까 고민이었는데 그때 사서 선생님께 ‘세천책’ 프로그램을 추천받고 자연스레 아이가 어떤 유형의 책을 좋아하는지 파악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2018년생~2020년생으로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

이천시의회 의원발의 조례안 14건 논의

제250회 정례회에서 심의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의회가 18일 상임위원회실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14건에 대해 입법설명회를 개최했다. 입법설명회는 의원 발의 예정인 조례안을 최종 발의에 앞서 의회 자체적으로 입안의 적정성을 논의하고 조율하는 과정으로, 대표 발의할 의원의 조례 취지 설명 및 의원 간 질의와 답변, 개선사항에 대한 토의와 의견 수렴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입법설명회에서 논의한 의원별 대표 발의 조례안으로는 ▲김재헌 의원의 '이천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천시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재국 의원의 '이천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 고용촉진ㆍ직업재활 지원 조례안' ▲임진모 의원의 '이천시 영유아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천시 청년지원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학원 의원의 '이천시 청소년 꿈모아 바우처 지원 조례안' ▲박노희 의원의 '이천시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안' ▲김하식 의원의 '이천시 위생업소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준하 의원의 '이천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이천시 만화ㆍ웹툰 진흥 조례안', '이천시 개인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 이천오층석탑 환수 재협상 진행

오쿠라문화재단과 환수 방일협상 긍정적으로 마쳐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 오층석탑 환수위원회가 지난 11월 8일 도쿄 오쿠라문화재단을 방문하여 오층석탑 환수를 위한 방일 협상을 긍정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은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방일 협상으로, 환수위원회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상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이날 협상에는 환수위원회 이상구 상임위원장, 공동위원장인 보문스님,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정철화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이우정 환수위원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상에서는 오쿠라문화재단측과의 실질적인 대화 창구를 열고 상호 간에 이해를 증진하는 데 주력하고자 했다. 양측간 더욱 친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상구 상임위원장은 이번 협상에 대해 “일본 역시도 자국의 반출 문화재에 대한 환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로 하여금 우리 환수위 활동의 정당한 명분을 이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양국 간 문화유산 환수 협상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뤄내는 실마리가 될 것이므로, 향후 협상 과정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보문스

이천시오층석탑환수위원회, 재일 교포사회에 환수에 대한 공감과 이해 넓혀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는 지난 8일 도쿄 오쿠라문화재단과의 환수 재협상 이후 다음 날인 9일에 도쿄도 아키루노시(東京都あきる野市)에 위치한 다이교우지(大行寺)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 다이교우지(大行寺)에는 1933년 상해 육삼정 거사를 주도한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의 묘소와 6.25사변 당시 재일학도의용군으로 참전하여 전몰된 순국선열 충혼비가 모셔진 곳이다. 보문스님은 “이번에 다이교우지(大行寺)를 방문하게 된 것은 조국 독립과 평화통일 운동에 헌신하신 원심창 의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민족상잔의 전쟁으로 전몰한 재일학도의용군 순국선열 호국영령들을 참배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하여 재일한국 교포사회에 이천오층석탑 환수 운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궁극적으로 한일 양국 간 역사 문화적 교류를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상구 상임위원장 역시 “이번 다이교우지(大行寺) 방문이 한일 간의 문화 교류와 역사적 유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의견을 더했다. 한편 이천오층석탑 환수위원회는 이천오층석탑의 환수를 위하여 활동하는 비영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