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3일과 14일, 이천문화원 기획전시실에서 예술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전시회 ‘같이의 가치, 우리 함께 서다’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7월부터 진행된 ‘우리 함께 서다’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정신질환자들이 참여한 창작활동의 과정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같이의 가치, 우리 함께 서다’는 참여자들이 그림, 요리, 녹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우리 만나다, 나누다, 그리다, 소리 내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함께 요리하며, 그림을 그리고, 작품에 담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목소리로 전했다. 전시장에는 참여자들의 개성과 감정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관람객들은 작품을 감상하며 그 안에 담긴 이야기와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새로운 경험의 장이 됐으며, 시민들에게도 정신건강과 예술의 연결고리를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천시
[ 중앙뉴스미디어 ] 경주시는 경상북도,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하여 ‘Invest KOREA Summit’ 연계 사업인 ‘APEC 회원국 및 경북도 투자포럼’을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APEC 주요 회원국과 국내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투자 교류의 장으로, 경주를 중심으로 신규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경북지역 외국인 투자 활성화와 국내 복귀기업 유치를 목표로 추진된다. 포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김두식 KOTRA 옴부즈만을 비롯해 가오 첸 주한중국 상의회장, 응우옌 바 하이 베트남무역진흥청 부센터장, 마이클 김 주한 미대사관 상무관 등 주한대사관 12개국, 18개 투자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또한 APEC 회원국 6개국 25개 외국기업, 17개 자문사 80여 명과 국내 기업 190여 명(경북 70개사, 서울 39개사 포함)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해 국내외 기업 간 협력과 투자 네트워킹을 강화할 예정이다. 포럼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 중앙뉴스미디어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5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마을형)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 기획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셋째 주 부터 11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진행된 ‘청년 기획 온 마을’ 참여 청년들에게 자신이 기획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함으로써 휴천2동을 중심으로 한 마을 문화예술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총 4팀의 청년 기획자(팀)가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청년과 마을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먼저, 10월 17일에는 학사골목 내 청년창업센터에서 ‘응답하라! 학사골목’이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7080년대 레트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추억의 의상 체험과 인생네컷 촬영, 공예 체험 등 세대를 잇는 참여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어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148아트스퀘어에서 ‘사회초년생 모두 모여, 휴천동에서 휴~ 쉬어보자’가 진행된다. 사회초년생(20~29세)을 대상으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는 10월부터 지역화폐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손쉽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는 스마트 기부 서비스 ‘나누니 행복이’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서비스는 시민들이 별도의 방문 절차 없이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지역화폐의 기능을 나눔 문화 확산까지 확대해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나누니 행복이’는 경기지역화폐 앱 내 ‘기부하기’ 메뉴에서 소개된 이웃들의 사연 중 기부를 원하는 대상을 선택해 ‘기부하기’를 클릭하면 모금 기간 종료 후 대상자에게 기부금이 전달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부 참여자들은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부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모금이 완료된 후에는 후기 작성도 가능하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발행하는 기부금 영수증을 통해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나누니 행복이’ 서비스로 지역화폐 앱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게 되어 참여의 문턱이 한층 낮아졌다”며 “많은 시민들이 나눔에 동참해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지난 1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법 및 정책방향 ▲식품안전관리 ▲노무 교육 등 일반음식점 운영에 필요한 법률 해석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식품안전에 관한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보고 즐길 수 있는 뮤지컬 공연 ‘신뢰받는 식당으로’이 진행돼 영업자들의 집중도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위생교육과 함께 식중독 예방 손씻기 홍보 영상 상영, 좋은식단 실천 캠페인 등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교육으로 올바른 위생관리 지침을 숙지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하고 외식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14일간 추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광견병은 1년에 한 번씩 보강접종을 권장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시는 약 4,000마리 분량의 백신을 관내 33개 동물병원에 공급하고, 안산시수의사회의 협조를 통해 접종한다는 계획이다. 접종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시민이 기르는 반려동물(3개월령 이상의 개, 고양이)이다. 다만, 기간 내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반려동물 보호자는 마리 당 1만 원의 접종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동물병원이 없는 대부도의 경우 10월 29일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대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공수의사가 일괄 접종한다. 접종 병원 및 접종 절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안산시수의사회(031-417-758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시화호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야생너구리와 고양이, 오소리 등 야생동물에 대한 광견병 미끼예방약 4,680개를 살포하고 섭취 여부를 관찰해 광견병 전염원에 대한 사전 차단과 예방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범열 농업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는 10월 14일 오후, 대구교통연수원에서 대한숙박업중앙회 대구지회의 정기 위생교육과 연계해 숙박업 경영자 400명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되며, 숙박업 경영자가 이용객의 자살 경고 신호를 조기에 인지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대구시가 자체 개발하고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 ‘생명충전기’를 활용해 ▲자살 현황과 특징 ▲자살 경고 신호 이해 ▲위기 상황 대응방법 ▲전문기관 및 서비스 연계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한숙박업중앙회 대구지회는 2019년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명사랑 실천 기관으로서 ‘자살수단 차단사업’에 참여 중이다. 현재 대구시 25개 읍·면·동 내 39개 숙박업소에 자살예방 포스터 및 홍보 물품을 비치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한숙박업중앙회 대구지회는 민간 영역에서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문산도서관이 개관을 기념해 평화 특화 전시 '묶는 일, 푸는 마음'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문산도서관과 작은도서관 ‘평화를 품은 집 평화도서관’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시민 동아리 ‘평화보리’가 직접 제작한 여섯 개의 ‘책보따리’를 중심으로 구성졌다. 전시는 문산도서관 1층 공유쉼터 ‘평화책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책보따리’는 그림책을 통해 평화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만든 참여형 꾸러미다. 다름, 배려, 공존, 기후 등 다양한 주제를 책과 놀이로 풀어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계 프로그램인 ‘책보따리 톡! 풀다’는 오는 11월 12일과 19일 총 두 차례 운영된다. ‘평화보리’ 동아리 소속 시민 강사들이 진행하며, 어린이들이 ‘책보따리’를 직접 열어보고 놀며 평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평화책장에서 문산도서관의 첫 전시를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도봉구가 ‘도봉미래교육지구’ 하반기 5대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봉미래교육지구 특화사업은 구와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해 자원을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신규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하고 기존 호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심리‧정서 지원 ▲4차산업 기술 ▲진로 탐색 ▲초등 돌봄 등 다양하게 꾸려졌다. 구는 올해 ‘만들고 치유하는 마음의 공작소(메이크마인드)’를 새롭게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4차산업 기술 체험과 마음 건강 지원을 결합한 교육과정이다. 국내 유수의 문화기술 연구기관과 전문 미술치료상담학회의 자문을 받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취약계층 청소년 1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체험, 1대1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앞서 인기가 높았던 ‘청소년 맞춤형 4차산업 교육 메이킹 에브리원’ 프로그램은 확대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국내 첨단 기술 기업의 전문 자원과 메이커스쿨 도봉의 인프라를 활용한 심화 교육
[ 중앙뉴스미디어 ] 영등포구가 가을을 맞아 동네 곳곳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 세대와 이웃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월 17일에는 당산1동 대표 가을 축제인 ‘행복음악회’가 당산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음악회는 초대가수 공연과 전자바이올린 연주, 줌바댄스, 주민노래자랑 등 다양하게 마련되며, 체험·홍보부스 운영과 행운권 추첨도 함께 진행된다. 10월 18일에는 당산2동에서 ‘강변 당산마을 축제’가 열린다. 당산역 10번 출구 앞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먹거리 장터와 체험·홍보부스, 태권도 시범 등 주민 공연이 펼쳐지고, 저녁에는 트로트와 팝페라 공연이 어우러진 음악콘서트로 분위기를 더한다. 같은 날 문래동에서는 ‘문래 목화마을 축제’가 개최된다. 문래동 주민센터 앞 텃밭 공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지역의 고유 자원인 ‘목화’를 주제로 한다. 목화 수공예품 전시, 목화솜 따기 체험이 마련되며, 초대가수 공연, 주민 동호회 연주 등 다양한 문화 공연과 먹거리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