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다양한 시대상이 공존하는 정릉과 정릉인을 주제로 인문학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에 대한 소속감과 애향심을 갖게 하고자 2024년 성북구 동단위 주민자치 특화사업 '정릉인, 인문학으로 남다'를 추진하기로 하고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 27일 ‘해설사와 함께하는 정릉 탐방’을 진행했다. 전문해설사의 진행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탐방은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정릉동’이라는 지명의 유래가 된 정릉(조선 태조 이성계의 정비 신덕왕후의 무덤, 사적 제208호)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재적 가치를 되새기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정릉 탐방을 시작으로 총 3회의 탐방이 예정된 '정릉인, 인문학으로 남다' 는 마을공동체 탐방, 문화명소 탐방을 주제로 다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언 정릉3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정릉인, 인문학으로 남다'를 통해 마을과 가까이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돌아보고 동시에 지역 주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nb
[ 중앙뉴스미디어 ]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4월 30일 오후, 리차드 말스 ( Richard Marles )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함께 회동을 가졌다.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만난 이후 두 번째 만남을 가진 양 장관은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을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 장관은 '21년 호주형 자주포 ( AS-9 ) 사업에 이어 '23년 12월 호주형 보병전투차량 ( 레드백 ) 사업에도 한국기업이 진출하는 등 양국간 방산 협력관계가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신원식 장관은 국방·방산 협력이 양국의 산업·기술 성장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원식 장관은 앞으로도 우수한 한국의 방산기술이 호주군 현대화에 기여하고, 양국 간 방산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양 장관은 5월 1일 개최되는 제6차 한국-호주 외교·국방 ( 2+2 ) 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최근의 안보 정세와 양국간 주요 현안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양 장관은 회동 전에 호주 질롱에 위치한 호주형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4·3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인권 신장과 국민 대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대해 주요 추진 성과와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성중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창범 4·3유족회장, 오임종 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 실·국 및 행정시와 4·3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추념식 준비 TF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추념식 행사 전 궂은 날씨에 따른 실내외 행사 개최 장소 변화에도 신속히 대처했으며, 추념식 경과보고, AI 유족사연, 추모공연으로 이어지는 구성과 기획이 돋보였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 추념주간에는 4·3전야제, 영화‘그날의 딸들’, 연극‘바람의 소리’ 문화예술 공연, 유족 간담회, 생존 수형인 위문 등이 이뤄져 도민들과 함께 깊은 감동과 위로의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개선사항으로는 기
[ 중앙뉴스미디어 ] 경주시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올해 100세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신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100세 어르신 생신잔치는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홀로어르신 생신잔치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케이크, 치킨, 과일 등을 준비해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생신잔치를 진행했다. 황OO 어르신은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오랫동안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었다”며 “정성껏 마련해 준 잔치에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준호 외동읍장은 “건강하게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 생신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 중앙뉴스미디어 ] 김길성 중구청장이 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일을 앞두고 지난 26일 충무공의 생가터 표석 관리를 40여년 지속해 온 이종임(88) 어르신을 찾아가 감사를 전했다. 이종임 어르신은 명보극장 앞에서 가판대를 운영하고 있다. 1985년 10월 가판대 인근에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 표석이 설치된 이후 매일 아침 표석을 깨끗하게 닦고 있다. 표석을 닦기 시작한 계기를 묻자 어르신은 “비둘기 배설물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순신 장군의 표석이 비둘기 배설물로 더럽혀진 것을 두고 볼 수가 없어 닦기 시작했는데 어느덧 세월이 이렇게 흘렀어”라며, “내가 죽을 때까지 저 표석을 매일 닦을 기라”고 말했다. 이종임 어르신의 ‘충심’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매년 충무공 탄신일이 되면 이를 기리기 위해 오전 9시 술과 과일을 차려 제사를 지낸다. 김길성 구청장은 “어르신이 매일 표석을 반짝반짝 닦을 때마다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애국심도 더욱 빛나는 것 같다” 면서, “긴 세월 정성을 다한 그 마음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순신 장군은 1545년 4월 28일 한성부 건천동에
[ 중앙뉴스미디어 ]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오전 11시 마늘 주산지인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마늘재배 현장을 방문해 생육상황 등을 점검하고, 농가 및 농협 관계자들과 마늘 처리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수확시기를 앞둔 마늘재배 포전에서 생리장해 현상인 벌마늘이 예년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어 마늘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방문에는 도내 농협 관계자와 마늘 품목단체에서도 함께 참석해 벌마늘 발생이 늘어 마늘 품질 저하로 농가소득 감소가 우려됨에 따라 행정 당국의 관심과 지원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최근 중앙정부에 제주지역 벌마늘 발생 상황에 대한 농업재해 인정과 저품위마늘 정부수매를 건의했다”며 “앞으로 지역농협과 함께 마늘 수매상황 및 유통처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지원방안 등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는 지난 27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어린이들의 FUN-FUN한 명랑운동회’를 주제로 제11회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아동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30개소가 참여했으며, 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동 돌봄의 최 일선에서 수고해 주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격려하고, “우리가 최고다! 나는 최고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를 함께 외치며 아동들에게 자존감과 자긍심을 심어 주었다. 이날 지역아동센터는 재활용품을 활용해 특색있는 현수막을 자체 제작해 걸었으며 폐현수막으로 만든 앞치마, 신문지로 만든 모자, 종이박스로 만든 장난감 방패 등 탄소중립을 주제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며 입장식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홍팀, 청팀으로 나누어 명랑운동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지구를 굴려라 ▲통굴리기 ▲비전탑 쌓기 ▲줄다리기와 함께 빈캔 압축하기, 투명 페트병 라벨 떼기, 종이박스 스티커 떼기, 우유곽 줍기를 이어가는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4월 26일(금) 봄철 환절기 일교차로 인한 식중독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의정부 상우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급식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주요 점검사항은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보관 및 조리과정 △급식시설 관리상태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 구축 등이다. 상우고등학교는 자율선택급식 실천학교로 주 3회 선택급식 및 부분 자율배식, 샐러드바 운영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소와 학생·교직원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원순자 교육장은 “성장기 학생들의 균형 잡힌 급식 제공을 위한 현장에서의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구)에 지난 3일 안경나라 시화점이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돋보기안경 100개를 후원했다. 안경나라 시화점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품 기부뿐만 아니라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청소년 안경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이날 받은 후원품은 돋보기가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부담으로 구입이 어려운 관내 홀롬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양인 안경나라 대표는 “관내 어르신들이 밝은 세상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구 정왕1동장은 “꾸준히 지역 나눔 활동에 앞장서주시는 안경나라 시화점에 감사하다”라며, “따뜻하고 살기 좋은 정왕1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3일 신천동 홀몸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효 나눔 꾸러미(밀키트, 유산균, 도시락, 과일, 양말)’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 기념 영상 시청,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신천동 주민자치회 고전 무용팀의 공연 관람, ‘효 나눔 꾸러미’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홀몸 어르신들은 “어버이날을 많은 사람과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어 좋다.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정미순 민간위원장은 “효 나눔 꾸러미와 고전무용 행사로 어버이날 행사가 풍성해져서 홀몸 어르신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낸 것 같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자녀들을 대신해 뜻깊은 어버이날 행사를 추진해 준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행정 지원을 위해 신천동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