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실시한 대국민 정책오디션인 ‘2018년 제1회 제안창조오디션’에서 최윤성 씨의 ‘4차 산업시대, 경기도 내 자원을 이용한 의료 AI 데이터 확보 해결방안’ 제안이 우승을 차지했다. 도는 19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기가홀에서 올해 첫 제안창조오디션을 열고 최윤성 씨와 함께 박동민 씨의 ‘아름다운 Tag 기부 단말기(2등)’, 김화중 씨의 ‘경기도 여가ㆍ문화시설 기부형 이용제도 시행(3등)’, 최재권ㆍ양윤수 씨의 ‘마을,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4등)’, 남상우 씨의 ‘경기도 친구톡(5등)’ 등 5개 팀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도민의 나눔(기부)문화 참여 활성화 방안’과 ‘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 ‘신산업ㆍ신기술ㆍ신서비스 분야 규제 및 개선방안’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 이날 오디션에는 총 7개의 제안이 발표됐으며, 사전 여론조사(10%)와 도민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20%) 및 전문가심사(70%)로 우열을 가렸다. 1등을 차지한 &lsq
국내 뷰티 유망기업들이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치민에서 312억여 원 규모의 수출길을 개척, 아시아에 부는 ‘뷰티 한류’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기도는 지난 14~16일 사흘간 호치민 소재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케이뷰티 엑스포 베트남(K-BEAUTY EXPO VIETNAM)’을 개최하고,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총 5천㎡ 규모 전시장에는 K-뷰티를 선도하는 국내 강소기업 100개사가 참여해 총 120부스를 마련, 화장품, 헤어, 네일, 바디케어 등 베트남 화장품시장 트렌드에 맞춘 엄선된 제품을 선보이며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 관람객 수는 총 9천여 명, 수출상담 실적은 1,871건, 31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계약유력 비율은 37%로 약 114억여 원의 계약을 지속검토하고 있으며 현장계약 실적은 45억여 원을 달성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의 뷰티관련 기업과 해외기업 80개사가 참여하는 ‘메콩 뷰티박람회 2018’와 연계·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도는 비즈니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국제숙련도 평가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질오염(Water pollution)분야 최우수 분석기관 (Laboratory of Excellence)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ISO(국제표준화기구)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시험 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 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가 시행하고 전세계 약 380개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결과에 따라 “만족(Satisfactory)”, “경고(Warning)”, “불만족(UnSatisfactory)” 3단계로 평가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도 수질오염 분야에 참가해 유기물질(BOD, COD, TOC, SS), 영양물질(총질소, 총인), 이온물질(시안, 페놀), 중금속(수은, 비소, 카드뮴, 구리, 납, 망간, 크롬, 6가크롬), 미생물(총대장균군), 휘발성유기화합물질(클로로포름, 벤젠), 노르말헥산 추출물질 등 20개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을 받았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평가에 지속적으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북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연구자료 확보를 위하여 논문 공모전을 연다. ‘북한산성 연구 논문 공모전’은 북한산성의 역사, 문화, 문화유산 활용 등 세 분야로 진행된다. 역사분야는 북한산성의 역사적, 건축적, 군사 유산적 가치연구로 문화 분야는 북한산의 예술, 문화, 종교적 가치 연구를 문화유산 활용분야는 북한산성활용방안 등이다. 관련학과 재학생과 대학원생은 청년부문에, 석박사 수료 이상 지역학 연구자는 일반부문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7월 2일까지 이메일(kimsan0203@ggcf.or.kr)로 연구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심사를 거쳐 7월 6일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연구자는 해당 연구를 진행해 11월 중순까지 최종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도는 제출된 논문 중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6편, 장려상 6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으로 각 분야별 대상 논문은 최대 4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최종 선정된 논문은 북한산성 세계유산 자료집에 수록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되며, 국내 및 국제학술심포지엄의 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9일 화성시 소재 푸르미르 호텔에서 경기도-중국 산둥성 농업과학원과의 농업분야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15년 산둥성에서 제1회 심포지엄을 함께 한 이래 2회째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지속가능한 특화농업 육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산둥성농업과학원 부원장의 기조발표, 분야별 14건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관련 토론을 통해 양 지역의 특화농업 현황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인적교류는 특정분야 연구원이 짧은 기간 동안 교환방문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 반면, 이번 심포지엄에는 완쑤버 산둥성 농업과학원장을 비롯한 산둥성 측 인사 10여명이 대거 방문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더욱 긴밀하고 발전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양국의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양 기관은 2009년 농가소득증대, 농업농촌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자매결연합의서를 체결했고, 관련분야의 인적교류 및 유전자원 교환, 공동연구과제 수행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 왔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
경 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많이 찾는 가평군에 특수구조팀과 119시민수상구조대를 근접 배치해 신속한 물놀이사고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6월 16일부터 8월 19일까지 약 두 달간 수상레저 시설 밀집지역인 가평군 청평지역 일대에 특수구조팀을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특수구조팀에는 북부특수대응단 소속 대원 5~7명이 배치될 예정이며, 다목적고속보트, 제트스키, 잠수장비, 구명환 등 각종 구조 장비를 구비했다. 특히 방문객들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과 성수기(7월 21일~8월 19일)에는 해당 지역에 특수구조팀을 상주시켜 더욱 집중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구조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가평과 연천, 포천, 남양주 등 경기북부 지역 물놀이 명소에 총 21개소의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 자율안전의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한 정책이다. 올해는 경기북부지역 소방공무원 및 민간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으로 구성돼 인명구조는 물론, 수변안전을 위
경기도는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에서 ‘2018 FRP 레저보트 선체 정비 테크니션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최근 해양레저 유지보수 분야의 기술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현장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양성과정에서 다룰 ‘FRP 레저보트’는 무게가 가볍고 강도와 내구성이 우수하며, 가공하기가 쉬운 FRP(Fiber reinforced plastic, 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보트를 말한다. 교육생들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FRP 레저보트의 건조공법, FRP 레저보트 도장실무, FRP 레저보트 파손수리 등을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전문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이 밖에도 해양레저산업 현장 학습, 취업 및 창업을 위한 커리어 코칭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실제 취·창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인원은 10명 내외로, 해양레저산업 분야에 취·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계정비 관련 전공자 또는 유사 경력 소
국군 장병들의 문화 저변확대와 활기찬 병영 문화 형성을 위한 경기도의 ‘군 장병 위문공연’이 오는 20일과 22일 개최된다. 경기도의 ‘군 장병 위문공연’은 국토방위와 대민지원 활동으로 피로에 지친 장병들을 격려하고, 지역 사회와 군부대 간의 협력과 유대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문화예술행사다. 올해는 총 10차례에 걸쳐 위문공연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제8기계화보병사단을 대상으로 1회 공연을 실시했다. 아울러 그간 부대 특성상 대규모 문화공연에서 다소 소외됐던 장병들을 위한 ‘작은공연’도 4회에 걸쳐 개최할 방침이다. 20일에는 이천 3공수특전여단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장병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이어 22일에는 양주 5기갑여단에서 저녁 6시 30분부터 장병 2,000여명을 대상으로 각각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20대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춰 라붐, 베리굿, 라니아, 플래쉬 등 인기 걸그룹을 초청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김재준 도 비상기획관은 “군 장병 위문 공연을 통해 장병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민관군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발혔다. 공
18일, 경기도의회 제328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최 호 대표의원(평택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되었다. 본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18년도 본예산에 담긴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사업비(97억원)’을 집행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는 셈이다. 17년도 기준 도내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인 16,818명에게 연간 60만원 정도의 처우개선비가 직접 지원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써 월 최저임금 수준의 열악한 조건에서 근무하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근로조건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 호 대표의원은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열악한 근로환경 속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법인택시운전자 여러분들께 큰 힘이 될 것이다. 법인택시운전자분들을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시내버스, 마을버스까지 지원이 확대되길 기대한다. 서민의 발인 택시, 버스 운전자분들이 안정되어야 대중교통 서비스가 향상될 것이며, 서민 편의 증진과 도민 행복에 한층 더 가까워질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자유한국당의 취약근로환경 개선의지를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하천문화연구회(회장 송영만)는 15일,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황구지천을 중심으로 한 경기도 하천관리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장인 송영만 의원(더민주, 오산1)을 비롯하여 박윤영 의원(더민주, 화성1), 이은주 의원(더민주, 화성3), 진용복 의원(더민주, 비례) 등이 참석하여 (사)한국수자원학회 안태진 교수로부터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를 받고, 의견 수렴 및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연구 결과로는 황구지천 이름의 유래 불분명 및 역사성 부족으로 인한 명칭 변경 검토 필요, 2017년 9월 재현된 정조대왕 능행차 화성시 행렬 구간은 수원군읍지(인문지리 문헌, 1899년 편찬)에서 제시된 필로(?路)와 상당한 차이가 있어 화성시 행렬 구간의 재검토 필요, 하천의 수질개선, 지방하천 구간의 자전거도로 포장 및 제방에 초화류 식재, 모래 퇴적 구간의 준설 필요 등이 제시 되었다. 보고를 받은 후 송영만 의원(더민주, 오산1)은 “본 연구 결과와 과거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여 황구지천의 개명 및 정조대왕 능행차 화성시 구간 경로의 변경을 추진하고, 국가하천 구간에 비해 낙후된 지방하천의 환경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