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김제시는 3일, 제672회 지평선아카데미에 성승한 첼리스트를 초청하여 제13회 평생학습한마당 행사장(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특별 강연으로 진행한다. ‘첼리스트 성승한의 시네마 추야(秋野) 콘서트,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성승한 첼리스트는 KBS교향악단 첼로객원 수석, 시카고 시빅 오케스트라 첼로수석 출신으로 2016년에는 남이섬 첼로페스티벌 총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미래도시의 파라솔 문화콘텐츠연구소 대표 및 가천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 위주로 진행됐던 기존의 틀을 깨고 아름다운‘첼로 연주’, 재미있는‘영화 강연’, 관객과의‘진솔한 소통’이 한데 어우러진 영상 인문학 강연형 콘서트로 진행되는 이번 지평선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당일 사전 현장접수를 통해 선착순 200명에게 무릎담요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11월 둘째주 목요일(9일)에는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대한민국1호 유품정리사)를 초청해‘유품정리사와 함께하는 인생의 마지막 이사’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제지평선아카데미는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5~28일 대만에서 ‘2023 학생 민주인권 국제교류’를 실시했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한국-대만 민주인권 학생교류는 글로벌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일환이었다. ▲2·28 국가기념관 방문 ▲2·28사건기념기금회 교류 ▲서문정 거리 인권증진 캠페인 활동 ▲2·28 평화기념공원에서 5·18 홍보 플래쉬몹 ▲타이난여고 방문 및 교류 ▲민주인권평화 관련 탐방 등의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광주 학생들이 지난 27일 대만 타이난시 소재 국립 타이난여고를 방문해 대만 학생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타이난여고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洪慶在(홍경재) 교장 선생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답례로 이뤄진 광주 학생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에 맞춰 5·18 민주화운동 플래쉬몹 공연이 있었다. 이후 타이난여고 汪雪憬(왕설경) 선생님이 2·28사건 희생자 정요조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 ‘丁窈窕樹(정요조수)(林秀珍 외 4명)’를 우리말로 설명하고, 이어 5·18 민주화 운동의 내용을 담은 ‘M16 씩스틴(권윤덕)’을 대만어로 설명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학생 1명과 대만 학생
[ 중앙뉴스미디어 ] 해남군은 김장철을 맞아 11월말까지 관내 648개 절임배추생산시설에 대해 배추, 소금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로서‘명품 해남배추’의 명성을 지키고 불량 절임배추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실시된다. 단속에서는 타 지역 배추를 해남산으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영업 등록 없이 절임배추와 함께 김치양념을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미표시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하게 된다. 또한 절임배추 생산업체 대상 원료관리, 위생관리, 작업환경관리, 작업자관리 등 절임배추 생산자에 대한 위생관리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적발된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처분 등 행정조치 후 내년 절임배추 보조사업 지원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앞서 해남군은 읍면 절임배추협의회장을 농산물 명예감시원으로 위촉해 민간감시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원산지 표시 준수와 깨끗하고 위생적인 안심 먹거리 생산을 위한 생산농가의 결의대회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해남배추의 명성을 이용하고자 타지역 배추가 해남배추로 둔갑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광주광역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주인공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 명이 함께하는 ‘2023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주인공학교 실천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인공학교’ 학생들이 지난 1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발표함으로써 ‘내 삶의 주인공은 나!’라는 자신감을 느끼게 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우리가 주인공!’을 주제로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광주동신여중)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간 대자중 주인공활동(대자중) ▲봉주의 생활(광주봉주초) ▲한눈에 살펴보는 광산13(광산중) ▲그린리더(신용초) ▲대봉이의 학교공간 플로깅(광주대성초) ▲월곡중 주인공(월골중) ▲알유 스타?(큰별초) 등의 1년간 활동을 알렸다. ‘주인공학교’는 ‘주체·인간관계·공헌’이란 이름으로 자신감이 필요한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학교의 심사를 거쳐 조직한 1년간 프로젝트 활동이다. 지난 1년간 학생이 하고 싶은 일을 주제로 선정해 성장활동(환경, 플로깅, 학교생활 알아보기, 다문화 바로알기 등), 학교간 교류와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위한 성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지난 28일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아빠를 대상으로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부모-자녀 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총 20가족 40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 활동을 통해 아빠와 자녀 간의 소통과 공감대를 높이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즉석카메라로 부자간의 가을 추억을 사진에 담는 ’생태보물 미션‘과 아프리카 토착민 변장, 젬베 체험, 암벽장 체험 등 여러 종목의 체육활동을 즐기는 ‘아프리카 체육대회’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아버지는 “평소 자녀와 단둘이 있을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와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자녀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 학생은 “아빠와 둘만의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나중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진단 김진구 단장은 “아빠와 자녀가 놀이 활동을 함께하며 부모-자녀 사이의 신뢰와 이해를 쌓아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1월1일 박지영 신임 부교육감이 부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임 박지영 부교육감은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제4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교육부 방과후돌봄정책과장, 교육기회보장과장, 교육부 국가교육회의 기획조정관, 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 행정안전부 여수·순천 10·19 사건지원단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박지영 부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의 주요 정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감님의 철학과 소신을 귀담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 포용교육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7~28일 광주 내 55개 고등학교 평가 업무 담당 교사(연구부장)를 대상으로 학생평가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대입과 연계된 고등학교 평가에 대한 높은 민감성과 급증하는 민원에 대응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기존의 안내 사항 전달 방식이 아닌 1박2일 일정으로 구성된 밀도 높은 연수와 간담회로 신뢰받는 평가 제출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발맞추어 시행되는 성취평가제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를 주제로 한 속리산중학교 전병훈 교사의 강의가 이뤄졌다. 앞으로 교육과정의 이수 여부를 가리는 성취도 중심의 평가가 이뤄짐에 따라 세심한 출제 요령이 필요함에 따라 마련됐다. 앞으로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 외에도 내년에 모든 교원의 성취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성취평가제 선도 교원과 핵심 교원을 통한 단위 학교 연수 및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 강조되고 있는 피드백 중심의 평가, 즉 ‘학생평가 환류’에 대한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도 이어져 이에 대한 교사
[ 중앙뉴스미디어 ] 임실군이 지난 27일 관촌면 도화지도예문화원에서 드림스타트 양육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도자기 빚기와 작은 음악회를 운영, 아동 양육에 지친 양육자들에게 잠깐이나마‘쉼’을 제공하여 양육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드림스타트 양육자들은 도화지도예문화원 원장님의 진행으로 생각보다 쉽지 않은 진흙과의 놀이로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에 도전하여 파스타용 백자를 완성했다. 소통의 시간에는 오수면 조OO 님의 재능기부로 작은 음악회를 마련해, 참여한 양육자들에게 멋진 노래를 선물, 위로와 격려와 공감의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잠깐이나마 아이들에 벗어나 나를 위한 시간을 갖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서 기쁘다”며“단풍이 아름다운 가을날에 마련한 통기타 가수분의 아름다운 노래선물 덕분에 마음이 더 따뜻해졌고 많은 용기와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오늘 진행된 프로그램을 계기로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한 박자 쉬어가는 지혜를 실천하여 가족끼리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드림스타트 가족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실군 드림스타트는 취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북도 내 세무공무원들의 화합과 전진을 다짐하는 제11회 전라북도 세정인 화합한마당 대회가 지난 28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전라북도 세무공무원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라북도 세정회(회장 김점숙)가 주최하고 임실군 세정회(회장 유창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심 민 임실군수,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 세정과장, 노조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건전한 지방재정의 토대를 이루기 위해 애쓰는 세무 가족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됐으며, 가족들과 함께 치즈‧피자 체험, 서바이벌 체험, 옥정호 출렁다리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공연도 관람했다. 김점숙 전라북도 세정회장은“국화꽃과 어우러진 유럽풍 건축물로 이뤄진 장소에서 세정인 가족들이 함께하니 유럽에 다 같이 여행 온 것처럼 너무 행복했다”며“도내 각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는 세정인 화합한마당 대회가 내년에는 순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국화꽃이 절정인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수려한 경관에 형형색색의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는 30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두창 바이러스 생물테러 상황을 가정해 전남도청, 광양소방서, 광양경찰서, 7391부대 4대대 등 9개소 유관기관과 타 지자체 생물테러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 레벨 A 보호복 착탈의 교육 및 시연, 토론 기반 조별 활동 및 실행 기반 도상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생물테러는 사회 붕괴와 인명 살상을 목적으로 세균, 바이러스 등을 의도적으로 살포하거나 보급해 일으키는 테러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생물테러 초동대응 요원의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교육에서는 생물테러는 소량으로 대량 인명피해를 야기할 수 있고, 저렴한 비용으로 대량생산, 운반이 용이하기에 응급실 기반 의심사례 감시, 대규모 행사 대비 감시활동 등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실시한 도상훈련에서는 생물테러 발생시 유관기관의 역할 및 초동조치팀의 임무와 역할이 강조됐고, 유사시 실제 대응 가능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