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청도군은 지난 27일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글로벌 커넥트-GO GO 청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추진되는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정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청도읍성, 와인터널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각국 언어로 제작된 관광 리플릿을 활용해 본국어로 청도의 역사와 명소를 소개하는 실습을 진행해 지역 정착을 위한 관광가이드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융화 촉진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청도군 내호리와 유호1리에서 마을 주민과 함께 전통 음식 및 의상 체험, 각국 문화 소개 등 상호문화 교류를 진행했고, 6월에는 청도어린이집에서 중국,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유학생들이 원아들과 함께 전통 악기 체험, 각국의 전통놀이, 베트남 국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세계문화 체험활동을 4차례에 걸쳐 진행하여 어린이들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 유학생 간의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nbs
[ 중앙뉴스미디어 ] 영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30일, 청소년들이 영천소방서를 방문해 ‘안전체험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단순히 안전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청소년들이 다양한 안전체험활동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위기 대처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의 시작은 소방서 견학으로, 청소년들은 소방서 내 구급실, 소화기, 소방차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소방기관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직 소방관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소방관의 소명과 역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한편, CPR 교육을 통해 실제 생활에서 꼭 필요한 안전기술을 익히는 직접 익혔다. 이어 이동버스를 활용한 생활 속 안전체험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안전벨트 착용, 화재 발생 시 대피 등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대처 능력을 키웠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안전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하고,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청소년
20250701111906-2028][ 중앙뉴스미디어 ] 새마을지도자영천시협의회는 1일 금호읍 덕성리 새마을농장에서 회원 50여 명과 최기문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자 160여 상자를 수확한 후, 시청 전정에서 기탁식을 가졌다. 새마을지도자영천시협의회는 휴경지를 개간해 경작한 감자, 배추, 무 등을 매년 관내 어려운 불우이웃들을 돕는 데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감자 역시 지난 3월 파종해, 3개월 동안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재배한 후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영천희망원 등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이승원 회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정성으로 가꾼 감자를 지역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기문 시장은 “항상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경기와 무더운 날씨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어려운 이웃들이 새마을 가족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감자를 받고 큰 힘을 얻으
[ 중앙뉴스미디어 ] 영천시는 7월 1일부터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신청 방식을 기존 방문 신청에서 온라인 신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야만 신청이 가능했으나, 시스템 개선을 통해 ‘보조금 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보다 편리하게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청 기간은 출산 후 12개월 이내로, 이번 온라인 신청 도입을 통해 육아로 외출이 어려운 산모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영천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산모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를 영천시에 출생 신고한 경우, 최대 10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는 영천시 자체 사업이다. 산후조리비는 △출산과 관련된 병·의원 이용 △산후조리원 이용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본인 부담금 △산후회복과 관련된 운동 수강 및 산후마사지 △산후회복에 필요한 의약품, 한약, 건강기능식품 구입 △산후회복과 관련된 물품(위생용품, 산모용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온라인 신청 도입으로 산모들이 육아로 인한 불편을 덜고, 편안하게
[ 중앙뉴스미디어 ] 경주시는 지난 6월 27일 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2025년 아동권리교육 민·관 실무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주시가 추진하는 아동권리 교육의 효과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경주교육지원청, 아동NGO,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아동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7명의 실무단원이 참석했다. 민‧관 실무단은 아동 관련 주요 시책에 대해 자문하고 정책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협력기구로, 아동의 권익 증진과 권리 보장을 위한 민관 협업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권리 추진 사항 보고 △2025년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세부추진 사항 △경주형 아동권리교육(미취학용) 콘텐츠 제작 의견수렴 △교육청 및 관련 기관(아동NGO 등)과의 협력을 통한 교육 체계 구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했다. 경주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과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아동권리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정기회의를 통해 아동의 기본권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 중앙뉴스미디어 ] 경주시는 지난 6월 27일 시청 알천홀에서 관내 민간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정숙)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보육교직원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학대 없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은 ‘무엇이 아동학대이고, 아동학대를 하면 어떻게 되나“를 주제로 한국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자문변호사인 박경훈 변호사가 강연을 맡아 실제 사건과 법적 처리 절차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또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며, 보육 현장에서의 경각심과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에 기반한 강의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보육교직원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
[ 중앙뉴스미디어 ] 경주시는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6일 시청 알천홀과 27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청탁금지법'과 '공직자 행동강령' 등 공직 윤리에 관한 주요 법령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룬 실무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26일 오후 교육시간에는 ‘부패 OFF, 청렴 ON’을 주제로 청렴 퍼포먼스가 펼쳐져 직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송호준 부시장, 김종대 행정안전국장, 청렴주니어보드 주무관 2명이 함께 참여해, 청렴 실천의 의지를 전 직원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퍼포먼스는 형식적인 구호를 넘어, 조직 전체가 청렴의 가치를 공감하고, 실천의 필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부시장과 청렴주니어보드 주무관이 ‘부정 청탁 근절’을, 행정안전국장과 또 다른 주무관이 ‘공정 인사 실현’을 외치며 풍선을 날렸고, 주낙영 시장은 ‘부패 아웃! 경주는 청렴이다’라는 구호와 함께 직접 풍선을 터뜨려 강한 청렴 실천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주시가 1일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시내버스 무임승차 제도를 본격 시행했다. 제도 시행 첫날 아침, 시내 주요 정류장과 버스 안에는 무임카드를 손에 든 어르신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황성동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탄 75세 이영호 어르신은 “버스를 탈 때마다 교통카드에 얼마 남았나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기계에 카드를 찍어보니 ‘사랑합니다’(카드 단말기 신호음)라는 소리와 함께 무사 통과더라”고 웃었다. 동천동에서 병원 진료를 위해 버스를 탄 76세 김정자 어르신도 “이제 버스요금 걱정 안 해도 됐답디더, 참말로 고맙지더”라며 환한 표정을 지었다. 경주시는 제도 시행 첫날부터 어르신들의 실제 이용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기준 전체 발급 대상 약 4만 6,000여 명 중 2만 8,000여 명이 이미 카드를 수령해 발급률은 약 60%에 이른다. 무임카드를 소지한 시민은 경주뿐 아니라 포항시와 영덕군에서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절차 없이 카드만 단말기에 태그하면 자
[ 중앙뉴스미디어 ] 국회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경주를 방문한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이 현장에서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 연계를 적극 요청했다. 이날 김기현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위원 12명, 국회 관계자 등 50여 명은 회의장소인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포함해 숙소, 경제전시장, 만찬장 등 정상회의 핵심 시설을 둘러봤다. 현장 브리핑에서 주 시장은 “경주가 ‘대한민국의 얼굴이자 창’이라는 각오로 지방비를 총동원해 숙박, 수송, 의료, 경관 개선, 시민참여 캠페인 등 전방위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면서도, “국가행사 위상에 걸맞은 품격 있는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위해서는 정부의 전폭적인 재정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1차 추경을 통해 회의 직접지원 예산에는 숨통이 트였지만, 응급의료센터 확충과 도시경관 개선 등 기초 여건 정비는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주 시장은 “지방도시가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분명하다”며, “국가가 전략적으로 개입해야 세계가 주목하는 회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APEC이 단발성 이벤트로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30일 화현면 운악광장에서 홀로 노인 및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연합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곳간 기획 배분사업비 등의 재원 마련을 통해 준비한 1,850마리 삼계탕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조리하고 포장했다. 행사 후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삼계탕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연합 삼계탕 나눔행사를 위해 뜻을 모아 애써주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받으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활동을 응원하며, 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운영 등 지역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