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 은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서울우유 양주공장, 은현우체국, 선암건강약국과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집배원·약사 등 생활 밀착형 인적자원을 연계해 인적안전망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은현우체국과 양주시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선암건강약국이 참여했으며, ㈜서울우유 양주공장은 ‘온품(온마을을 품다)’ 캠페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마을 복지사업 활성화를 함께 추진한다. 서울우유 양주공장 함창본 공장장은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싶다”며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영철 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약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이웃 돌봄을 실천하고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배 은현면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학교 등 다양한 기관을 발굴해 지역 자원을 연계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복지서비스 전달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26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송주)와 유아 생태․농업 체험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아들이 자연과 농업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및 교육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재영 원장과 이송주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정기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성과 참여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유아 생태교육의 접근성과 질을 높여나갈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유아 대상 생태·농업 관련 체험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계절별‧주제별 맞춤형 체험활동(예: 텃밭 가꾸기, 수확 체험 등) 기획 및 진행 ▲체험활동 운영에 필요한 공간, 장비, 인력 등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지원 ▲주요 사업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 상호 홍보·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식물을 기르는 과정에서 생태 감수성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이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교육청이 26일, 유아를 위한 내실 있는 방과후 과정 운영을 위해 ‘2025 경기형 맞춤형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교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운영교 담당 교원 210명을 대상으로 양질의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역량 함양의 자리다. 도교육청은 2025 경기형 맞춤형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 사업으로 ▲방과후 놀이 배움터 ▲경기형 지역 연계 방과후 과정 모델 운영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방과후 놀이 배움터’는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하는 유치원별 특색있는 방과후 프로그램 사업이다. ‘경기형 지역 연계 방과후 과정 모델’은 지역의 공간과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방과후 프로그램 사업으로, 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배움 지원이 목표다. 주요 내용은 ▲1부: 양질의 놀이와 배움 중심의 방과후 과정 교실 ▲2부: 유아와 관계를 지켜주는 긍정적 행동 지원 2개 주제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교육과 돌봄이 연계될 수 있도록 교원의 역할 강조를 중심으로 운영했다. 2부에서는 유아의 문제행동을 예방하고,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민 가운데 ‘달달버스’ 첫 탑승자가 나왔다. 26일 양주시에 있는 경기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북부 누림센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난 도담학교의 학생들과 엄마들이었다. 도담학교는 지체, 지적, 자폐성 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수교육기관이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북부 누림센터를 찾아 정성원 작가, 도담학교 학생 및 엄마 10여 명과 만났다. 이번 누림센터 방문은 지난 2023년 개소식 후 2년 만의 재방문이었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에서 “딱 2년 전 첫 개관했을 적에 왔었는데, 우리 장애인들을 위한 북부의 훌륭한 중심이 만들어져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 면적 6,520㎡ 규모로 ▲경기도 장애인 생산품 전시장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 ▲경기도 보조기기 북부센터 ▲경기북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경기북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경기북부 점자도서관 등이 다양하게 입주해 있다. 김 지사는 “제가 머리털 나고 그림 산 게 딱 두 점인데, 첫 번째는 황진호 작가 작품이고 두 번째는 이창옥 작가 작품”이라면서 “한 점은 발달장애인인 화가가, 다
[ 중앙뉴스미디어 ] ‘깨끼춤’을 추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손발이 다소 따로 놀았다. 깨끼춤은 양주별산대놀이의 대표 춤동작이다. 춤동작을 지도하던 별산대놀이 이수자 박진현 씨(55)가 “내 손인데, 내 말을 안 듣죠?”라고 빙그레 웃으며 물었다. 김동연 지사는 그래도 땀 흘리며 열심히 동작을 따라 하려 했으나, 무릎을 굽혀야 할 때 굽히지 않아서인지 조금 뻣뻣해 보였고, 약간 어색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박진현 이수자가 땀을 닦는 김동연 지사에게 “간단한 동작도 이리 어려운데, 도정을 살피는 일은 얼마나 어렵겠느냐”고 물었다. 김동연 지사는 “이게 훨씬 더 어려워요”라고 답했다. 사실 김 지사는 평소 스스로를 ‘몸치’라고 말하고 있다. 박 이수자가 다시 “예술의 길은 멀고 험한 것”이라고 받았다. 김동연 지사가 ‘달달버스’를 타고 찾은 ‘민생경제 현장투어’ 두 번째 지역은 양주였다. 김 지사는 26일 첫 일정으로 ‘양주별산대놀이마당’을 찾았다. 청년 이수자 윤동준(29) 씨와 보유자, 전승교육사 등 보존회 관계자들을 만났다. 양주별산대놀이는 경기도 양
[ 중앙뉴스미디어 ] 해운대구는 8월 26일, 하굣길 안전 돌봄 지원을 위한 ‘온(溫)마을 육아봉사 특공대’발대식을 개최했다. ‘온(溫)마을 육아봉사 특공대’는 해운대구 고향사랑기부제 우수 기금 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자원봉사자를 육아봉사단으로 양성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에게 안전한 하굣길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운대구는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 6월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 해동초등학교, 해운대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봉사자 및 대상 아동을 모집해 총 24명의 봉사단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봉사단 전원이 참석하여 구청장이 봉사단 위촉장을 수여했고,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안전한 하굣길을 책임질 것을 다짐하는 선서도 진행됐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온마을 육아봉사 특공대’의 의미 있는 활동을 널리 알리고, 봉사자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어 뜻깊다”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해운대를 만드는 데 지역사회 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해운대구]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주재로‘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사)국제다문화미래전략진흥원이 공동 주관해, 급격히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종합적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 발제를 맡은 김한수 전 배재대학교 산학부총장은 다문화 학생들의 잠재력에 주목했다. 김 전 부총장은 다문화 학생을 지원의 대상이 아닌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바라봐야 한다며, 이들의 다언어 능력과 복합적 사고가 21세기 핵심 경쟁력임을 강조했다. 또 예체능 활동과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과정이 언어 장벽을 넘어 이해와 존중을 높이고, 비판적 사고와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효과적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토론자들 또한 발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점과 전문적 의견을 활발히 공유하며 논의의 깊이를 더했다. (사)국제다문화미래전략진흥원 김미정 사무국장은 “다문화 가정이 겪는 심리적·정서적 어려
[ 중앙뉴스미디어 ]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은 지난 23일~24일 국가유산청과 함양군의 후원으로 지곡 개평한옥마을에서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고택의 향기에 젖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불볕더위보다 강한 문화를 사랑하는 가족 단위로 과천에서부터 제주까지 전국에서 38명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고택을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을 담는 모습이 이어졌다. 찌는 듯한 무더위도 잠시, 고택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1박 2일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평한옥마을에서는 옛 지도에 나타난 조상의 풍수지리관을 비롯해 음식 문화, 주거 문화 등 고택 문화의 배경과 생활 등에 대해 문화해설이 이어졌다. 노참판댁에서는 종부님과 함께 감태 된장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싱기(감태), 발효보리, 조청, 집간장, 고춧가루, 고추씨, 10년 된 약된장 등 재료 하나하나를 섞어 만든 된장은 바로 맛볼 수 있었으며,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풍미와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조상의 지혜가 담긴 전통 발효 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즐거워했다. &nb
[ 중앙뉴스미디어 ]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성우 의원은 제259회 임시회에 『울산광역시 반구천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및 보존·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결정에 따라 보존·관리 및 활용 등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 자원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반구천 3㎞ 구간의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및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로 구성된 유산으로 지난 7월 12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하기로 결정됐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반구천의 암각화 탐방객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 등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홍성우 의원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만큼 그동안 등재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던 조례를 이제는 보존·관리와 활용에 초점을 맞춘 조례로 개정할 필요가 있어 이번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동, 농소3동)은 26일 시의회 2층 사무실에서 ‘가칭 약수고’의 원활한 설립을 위해 약수고 진입로 편입대상 부지 소유주들과 울산교육청 관계 부서 공무원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258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된 2025년도 수시분(3차)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의 ‘가칭 약수고등학교 설립 변경안’에서 원활한 약수고 설립을 위해 진입로 부지 확대가 필요하다 결정됐고, 이번 간담회는 교육청과 약수고 진입로 편입대상 부지 소유주 간의 의견 교환과 토지 가격 등의 이견을 좁히고자 마련됐다. 토지 소유주들은 감정평가로는 현실적인 보상액 산정이 어렵고, 관공서의 토지 평가액이 너무 낮아 협의가 어려운 점 등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에서는 법에 따라 감정평가를 통해 보상액을 산정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고 말하며 “원활한 학교 설립을 위해 교육청 평가액과 토지 소유주분들의 보상 요구액 간의 차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