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1동 통장협의회 회원 등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망월사역 출구 2개소에서 진행됐다.
단체 회원들은 휴일도 반납한 채 민방위복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손피켓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과 동시에 코로나19 예방 10대 수칙 홍보물을 배부하며 생활수칙 준수 동참을 호소했다.
호원1동은 전국적으로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에 육박하고 있고 당분간 확진자 수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생단체 홍보단을 운영해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김종철 호원1동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나 자신과 이웃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