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배달앱 가맹점 입점은 파주에 사업장을 둔 배달이 가능한 식음료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가맹점은 경기도주식회사를 통해 가입하면 되고 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가입서류는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이며 신청접수를 완료한 가맹점부터 경기도 주식회사가 직접 방문해 POS기기 연계, 메뉴등록 등 서비스 환경을 구축해준다.
특히 오는 9월 30일까지 사전신청 접수기간에 신청한 가맹점의 경우 오는 10월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공공배달앱에 우선 입점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에 입점한 가맹점들은 광고비 0%, 중개수수료2%,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 최대 1.2%의 수수료만 납부하면 된다.
민간배달앱의 수수료가 최대 15%였던 것을 감안하면 약 4배가량 비용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공공배달앱의 가맹점들은 파주페이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게 돼 매출이 증대되고 사용자들은 파주페이를 이용해 공공배달앱으로 결제하면 선할인 10%, 캐시백 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2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화성시, 오산시 시범지역 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SOC-공공배달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인성 파주시 기획경제국장은 “공공배달앱을 기점으로 지역화폐 사용을 늘리고 착한소비 및 지역 경제가 선순환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