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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로 인한 피해, 안성시를 향한 도움의 손길이 뜨겁다

 

[중앙뉴스미디어] 장기간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성을 향한 전국 각지의 도움의 손길이 뜨겁다.

지난 13일 수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서울우유 안성낙우회에서 멸균우유 370박스, 양평군에서 생수 2,000개와 컵라면 2,700개, 건건에서 패션마스크 500장, 개인이 이불 5채를 기부했다.

기부처 모두 지역사회 내 수해피해로 인해 힘들어할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기부물품을 전달하며 수해 이재민들이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하기를 응원했다.

또한, 14일에는 신안C.C에서 마스크 7,500장을 비롯해 ㈜CS에서 통조림48개입 184박스, 하이트진로수원지점에서 컵라면 100박스 및 생수 200박스, KNOCK청년봉사단체에서 삼계탕 250개, 한국에너지공단경기지역본부에서 가전제품·휴지 60박스·라면 50박스를 기부했다.

신안C.C 조현종 사장은 전달식을 통해 “코로나 19로 어수선한 요즘, 수해까지 겹쳐 힘든 상황이지만,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와중에도 함께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피해지역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그리고 수해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안성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