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장수군은 지난 27일 보건의료원에서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의료진과 2024년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순회 진료사업을 위한 사전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김선미 교수를 포함한 3명의 실무진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의료취약계층 건강검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의료취약계층 무료 순회 진료를 위한 대상자 선정, 진료과목, 진료장비, 진료장소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함께하는 의료취약계층 무료 순회 진료는 2024년 4월 20일 예정돼있으며, 인원은 150명 내외이다.
또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지난 2021년 7월 장수군과 맺은 의료사회 공헌 협약에 따라 의료취약계층 건강검진, 유소견자 정밀검사 및 의료지원, 순회 무료지원, 건강강좌(건강교육) 등 의료혜택도 지원할 계획이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장수군은 병원 수준의 민간의료기관이 없으므로,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협약체결로 취약계층 무료 진료를 통해 의료 형평성과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장수군민들의 건강증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장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