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전북도는 30일 도청에서 8개 기관이 참석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6개 기업이 동참한 “잡아드림(JOB我드림) 면접 데이”를 열었다.
협약체결 참여기관은 도와 전라북도 자립지원전담기관,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 대한법률구조공단 전주지부, 새만금개발공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특구본부, 전북은행,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사이다.
이날, 모인 기관 대표들은 도내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각 기관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긴밀히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에 대해 적극 협력 지원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의 역할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새만금개발공사, 전북은행은 경제적 지원과 사회적 멘토를 지원하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특구본부는 자립준비청년 취업을 위한 기업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거분야 지원 △대한법률구조공단은 법률·권익지원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면접기술·예절교육, 자립준비청년 지원기금 연계로 취업역량 강화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자립준비청년 사업연계 및 사례관리 등을 수행한다.
함께 열린 채용면접 행사 “잡아드림(JOB我드림) 면접 데이”는 ㈜코솔러스 등 16개 참여기업의 정보를 사전공지해 취업의사가 있는 자립준비청년 20여 명이 참여했다. 본 행사는 2022년에 시작해 32개 기업이 참여, 자립준비청년 13명이 취업했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경제․일자리․주거․법률 멘토링 등 자립에 가장 핵심적인 분야를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협력기관의 지원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우리지역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