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2024년 초등학교 치과주치의사업 등 구강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구강보건협의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협의체는 ▲남양주풍양보건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시치과의사회 ▲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 ▲학부모 대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초등학교치과주치의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 간 유기적 연계와 협조, 구축 등 효율적인 운영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초등학교 치과주치의사업은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70개 초등학교 4학년 아동과 동 연령 학교밖 청소년 대상으로 진행되며, 110개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 등 구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치아의 중요성은 강조해도 과하지 않다는 말이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와 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도로변 침수에 대비해 우기 전 배수로 준설을 추진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배수로 준설은 법정도로 1,330.55km와 자전거도로 292.28km 구간 내의 도로 노면수 처리 배수로에서 진행되며, 빗물 유입 시 원활한 배수를 위해 각종 퇴적물과 토사 등을 제거한다. 남양주를 4개 권역으로 나눠 도로보수원 12명과 자전거 기간제근로자 24명 및 도로관리사업소 공무원 등이 상시 순찰을 통해 자체점검 후 준설을 추진하며, 인력 작업이 어려워 장비가 필요한 구간은 준설·장비 임차 용역을 체결하여 배수로 준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수용 도로관리과장은 “매년 기상 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 등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배수로 준설을 통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5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전통과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미래 신산업 기술을 활용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의 융복합을 꾀해 누구나 함께 즐기는 신개념 축제의 장으로 새롭게 마련됐다. 제주도는 올해 도민체전을 체육인뿐만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 문화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자 제주의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장으로 선보였다. 이날 오후 7시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58회 제주도민체전 개회식에는 도민과 관광객, 체육인, 문화예술인 등 1만 여명이 함께 했다. 올해 도민체전의 주제는 ‘혼디오름’으로 ‘깊은 역사의 발자국이 빚어낸 제주문화’가 녹아든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이 함께 빛나는 미래로 도약하자’는 염원을 담았다. 또한 ‘스포츠를 통한 도민화합과 제주 혁신성장을 위한 대축제의 장’을 목표로, △스포츠-문화-미래의 장 △도민 대화합의 장 △도정시책 공유의 장을 3대 컨셉으로 설정했다. 기존 주요 참석자(VIP) 중심에서 도내 체육인을 비롯한 농어업인, 의용소방대원, 자율방재단 등 지역 각계각층의 도민들을 주요
[ 중앙뉴스미디어 ] 19일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 배우가 출연하는 서스펜스 드라마 장르의 영화 ‘오후 네시’가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은 벨기에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오후 네시’는 매일 오후 4시만 되면 찾아오는 이웃 남자로 인해 평온했던 한 부부의 일상이 서서히 악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영화다. ‘오후 네시’의 주연인 김홍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배우로서 많은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출연하여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최근 왓챠(드라마) 트렌드 지수1위를 차지한 ‘나의 해피엔드’에서 서창석(장나라분 의 아버지)역으로 미세하게 요동치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대중들에게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주는 등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품격 있는 연기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 참석한 김홍파 배우는 “좋은 작품을 함께 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오후 네시’가 국제 영화제에 공식초청 되어 매우 영광이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을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 삶을 공유하는 따뜻한
[ 중앙뉴스미디어 ] 평택시의회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소남영)’는 지난 19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소남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주·강정구·류정화·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도시개발과장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으로부터 연구 계획을 청취하고 향후 연구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는 주차장 현황 및 관련 사업 분석, 국내 주차장 관련 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기존 주차장의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주차장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소남영 대표의원은 “인구 증가와 차량등록수 대비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사항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정책적 대안 제시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주차문제 해결의 물꼬가 트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연구회는 이날 보고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19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4회 양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복지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 장학금(장학증서) 전달식에 이어 양주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 현대옥 회장의 인사말,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우리 사회에 우선 필요한 것은 인식 개선”이며,“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에 선심성 예산이 편성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지원은 지원이 끝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재활과 자립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최적의 기회는 물론 개개인에게 필요한 행ㆍ재정적 지원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라고 축사를 끝맺었다. 제44회 양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란 주제로 양주시민을 비롯 강수현 양주시장,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 김민호 경기도
[ 중앙뉴스미디어 ] 장성군이 2025년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 준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군은 17일 장성군민회관에서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언론인, 체육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조직위원과 체전 참가 선수단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장성군은 조직위원장에 김한종 장성군수, △운영‧홍보 △민간협력 △경기운영 3개 분과에 장성부군수, 장성군의회 부의장, 체육회장을 각각 부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조직위원 130명을 위촉했다. 자문위원인 장성경찰서장,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성소방서장, 엔에이치(NH)농협은행 장성군지부장, 전남도의원은 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지원, 정책자문 역할을 맡는다. 위촉장 수여식 이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제64회 전남체전으로 가고 싶은 장성! 행복한 만남’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스포츠타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김한종 조직위원장은 “오늘 발대식이 군민 역량을 결집하고, 장성 최초로 열리는 전남체전의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성군은 오는 2025년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 소하1동 적십자봉사회는 18일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에 사랑의 온정을 나누고자 열무 등 봄김치를 직접 담그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적십자봉사회 회원 19명은 이른 아침부터 소하1동 주민센터에 모여 열무와 얼갈이 등 각종 재료를 손질하고 완성된 김치를 하나하나 포장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하며 안부를 살폈다. 소하1동 적십자봉사회는 2002년부터 23년째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김치 나눔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행사는 회비와 연초 이웃돕기 바자회 성금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봄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값도 비싸고 직접 담기도 힘든 김치를 이렇게 맛있게 만들어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명숙 소하1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분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봉사원들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욱순 소하1동장은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정성 가득한 김치를 만들어 준 적십자봉사회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더욱 열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지회장 배진성)는 지난 16일 별내동 닉센 카페에서 ‘제12대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배진성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신경택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회장, 남양주을 당선인인 김병주 국회의원, 이석균 도의원, 김영실 시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취임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한국자유총연맹 홍보 동영상 시청 △임명장 수여식 △지회기 전수 △취임·격려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취임한 배진성 회장은 “이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자유민주주의 지킴이 역할을 목표로 하는 국민운동단체로서 그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온고지신의 자세를 가지고,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어 나아가겠다.”라며 “진정한 사회 봉사자로서 시민 화합과 남양주시 발전에 동참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이 자유ㆍ안보ㆍ평화를 지키는 남양주시의 지도자로서 본연의 사명을 충실히 해주시길 바란다.”
[ 중앙뉴스미디어 ] ‘학령인구의 급감’이라는 파고(波高)는 지역대학의 생존을 위협하는 거대한 쓰나미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가 지역대학을 살리기 위해 비수도권 10개 대학에 5년간 1,000억 원을 들이는 ‘글로컬대학’ 공모에 경남의 양 대학인 남해대와 거창대가 국립대인 창원대와 통합을 전제로 공모에 신청해, 4월 16일 예비 지정됐다. 오는 8월 본 지정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7일 현지의정으로 창원대·거창대와 통합을 전제로 한 ‘글로컬 대학’ 선정을 기다리면서, 총 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할 기숙사 리모델링이라는 두 가지 현안을 안고 있는 남해대학을 방문했다. 박준(창원4·국민의힘) 위원장은 “글로컬대학 논의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구체적인 내용이 없고 다소 졸속으로 진행되는 부분이 없지 않다”면서 “가장 크게는 재산문제로 국립대와 도립대가 통합을 하는데, 매각이냐 무상사용이냐 세부적인 내용이 없고, 4년제와 2년제 통합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이런 와중에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데, 곧 국립대와 통합할 도립대의 기숙사 리모델링에 도비를 들이는 것이 맞는지 고민해봐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