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의정부시는 11월 24일 ‘민생속으로’ 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의정부동에 본사를 둔 작업복 전문기업 ‘이노에코(대표 김영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지역 산업 현장을 살피고, 실제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요구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노에코가 단순한 작업복 생산을 넘어 일의 태도와 기업 철학을 옷에 담아내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지역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이노에코는 2009년 창업 후 2011년 의정부에 제조 기반을 갖춘 뒤, 2024년 가능동에 신사옥을 확장 이전하며 성장해 온 지역 기업이다. 현재 CJ푸드빌, 현대중공업, 풀무원 등 다양한 기업의 작업복을 제작하고 있으며, 기획‧샘플 디자인‧생산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사옥을 둘러본 뒤 관계자들과 작업복을 통해 드러나는 일문화와 지역 산업의 정체성, 창의산업 기반 확대 방안, 그리고 작업복이 가진 의미와 산업 현장의 변화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김영규 대표는 “작업복은 회사의 신뢰와 일의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고, 3위인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수도시설을 운영하는 전국 160개 지방자치단체와 광역상수도를 운영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지역 권역 7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상수도 일반분야, 상수도 운영·관리 분야, 수돗물 음용률 향상 및 정부 정책 이행 노력도 등 3개 분야 31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1차 기본 및 현장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로 진행됐다. 부천시 까치울정수장은 Ⅱ그룹(급수인구 20만 명 이상) 35개 지자체 중 1차 평가에서 상위 10%에 포함돼 2차 발표평가에 참여했으며 수질기준 준수 및 관리, 정수 공정 운영, 유수율 개선율, 정부 정책 이행 노력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동훈 부천시 수도자원국장은 “이번 평가는 그동안 부천시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철저한 수질 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민간이 기부채납 방식으로 설치하는 기반시설에 대해 인허가 절차를 개선하고, 공공사업 수준의 품질 기준을 민간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선 방안은 민간이 시행하는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 사업이 증가함에 따라 인허가 누락이나 지연, 부실시공 우려를 해소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공공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기반시설 인허가 의제 적용 원칙화 △사업단계별 인허가 부서와 관리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민간 기반 시설 사업에도 공공사업 수준의 품질·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그 동안 기반시설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를 별도로 받는 경우, 절차가 복잡하고 지연이 잦아 문제점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개선 방안을 통해 정비사업 등 개발사업의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행정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허가 의제 적용으로 주요 심의와 행정 절차가 줄어들면서, 사업자의 행정 부담과 지연 우려도 함께 완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기반시설의 건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민간이 설치하는 도로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최근 일부 유튜버·BJ의 무분별한 촬영으로 상권 이미지가 훼손되고 상인 피해가 지속된 부천역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에 피노키오광장 일대를 포함했다. 피노키오광장 일대는 기존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과 달리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사업을 신청해 상권 사각지대로 인정받아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통큰세일과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2024년부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해 추진하는 소비촉진 행사로, 행사 참여 상권에서 지역화폐인 ‘부천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최대 20%를 자동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 점포와 혜택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 23일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도 연합회와 협력해 피노키오광장에 홍보차량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 홍보를 대폭 강화했다. 홍보차량을 통해 행사 참여 방법과 페이백 기준, 혜택 내용을 시민들에게 직접 안내했으며, 홍보 물품도 함께 제공해 현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 오포1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3일 자원 재활용 활동을 통해 마련한 크리넥스 티슈 50세트를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자원봉사센터 민간 경상보조 사업인 ‘탄소중립 실천 이웃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회원들은 헌 옷·캔·페트병 등 일상 속 재활용품을 적극적으로 수거해 나눔 물품을 마련했다. 김철기‧이완수 오포1동 남녀새마을협의회장은 “재활용 활동이 단순한 환경보호를 넘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져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실천 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기태 동장은 “탄소중립과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티슈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 광남2동 새마을회는 지난 22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15여 명이 참여해 무 손질부터 양념 준비, 석박지 담그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스럽게 김장을 담그며 주민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껏 담근 석박지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상‧이장숙 광남2동 남녀새마을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여해 준 회원들 덕분에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경아 동장은 “매년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온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 경안동 분도태권도는 지난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라면 500개를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분도태권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태권도장을 이용하는 단원들이 각 가정에서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아 라면을 모아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장현문 관장은 “태권도를 배우는 학생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라면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상흠·이정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분도태권도의 따뜻한 정성으로 모아주신 라면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는 지난 9월부터 추진한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청년 기업성공 과정, 로컬 브릿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공모 선정으로 추진됐으며 청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청년 기업성공 과정 ▲로컬 브릿지 과정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청년 기업성공 과정’은 디지털 플랫폼과 SNS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교육을 통해 청년 기업이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콘텐츠 기반 마케팅을 개발해 자생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로컬 브릿지 과정’은 생활 밀착형 지역 자원과 시 정책을 콘텐츠로 재구성해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디지털 홍보 메신저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여 시민들은 향후 광주시 공식 서포터즈 등에 참여해 지역의 문화·관광·교육·체육·복지 등 다양한 자원을 영상·브이로그·SNS 콘텐츠로 제작하며 시민 소통 중심의 홍보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산업계-학계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총 4회 운영했으며 인적·물적 기반시설 공유, 콘텐츠 품질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는 지난 24일 오후 7시 광주시청 수어장대홀에서 3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곽재식 교수 초청 ‘2025년 제3회 명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SF영화에서 보는 AI시대를 대비하는 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곽재식 교수는 ‘로봇공화국에서 살아남기’, ‘미래를 파는 상점’ 등의 저자이며 EBS ‘인물사담회’, SBS 파워FM ‘과학편의점’, KBS1 라디오 ‘곽재식의 과학플러스’ 등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강사로 알려져 있다. 곽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SF영화를 사례로 들며 AI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자세와 전략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제3회 명사 초청 강연회가 많은 시민들의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강연이 급변하는 사회를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명사 초청 강연회’는 광주시민의 평생학습을 위해 광주시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은 이번 곽재식 교수 강연으로 마무리됐으며 내년에도 다양한 명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질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 팔달구 지동은 주민들의 보행 안전 확보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1월 24일 관내 비탈길 안전난간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지동은 전체 인구의 30%가 노인으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확보가 시급한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지난 10월 중순 현장 실사를 통해 정비대상을 조사하고 11월 초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공사를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세지로 및 팔달문로, 창룡문로 일대 비탈길에 설치된 안전난간 중 외부 충격으로 기울어진 난간과 부식된 로프를 대상으로 총 3개소에서 교체 및 보수 작업이 이뤄졌다. 급경사 지형을 자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예방과 보행 편의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순화 지동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통행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을 사전에 정비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