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10일, 센터 내 회의실에서 온가족보듬사업의 현장 지원을 담당하는 보듬매니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온가족보듬사업의 핵심 인력인 보듬매니저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사업 운영의 방향성과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듬매니저는 양성교육을 이수한 전문 활동가로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 지도,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정서지원,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돕는 생활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보듬매니저들의 현장 경험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실무 중심의 현실적인 논의로 이루어졌다. 센터 관계자는 “보듬매니저는 취약·위기가정의 생활여건, 양육상황, 자녀의 학습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센터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현장 전문가로서, 아동의 실질적인 지원과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역량 강화를 통해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 중앙뉴스미디어 ] 거제시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민생회복지원금 TF팀’을 즉시 가동하고 시민 체감형 지원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소비쿠폰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정부가 추진 중인 사업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거제시는 TF팀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급 절차 마련에 착수했으며, 특히 면·동 주민센터 접수 창구 운영, 전담 콜센터 설치 등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체계도 신속히 마련하고 있다. 또한, 사용 가능한 가맹점 확대 및 홍보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소비쿠폰 1차 지급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며 거제시는 비수도권 지역으로 3만원이 포함된 일반시민 1인당 18만원, 차상위 계층 및 한부모 가정에는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3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사용기간은 1차·2차 모두 올해 11월 30
[ 중앙뉴스미디어 ]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7월 10일, 검정고시특강반 강사, 학교 밖 청소년 11명이 참석한 가운에 거제치유의숲에서 ‘너와 나, 함께 걷는 초록 길’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학교 밖 청소년 자치위원회에서 제안 활동으로 건의하여 이루어졌으며 학교 밖 청소년과 강사 선생님 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 더불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경험의 시간이었다. 건강 측정기를 활용한‘내 몸 알아차림’ 활동을 통해 몸 상태를 체크해 보고, 산림치유지도사(강해연)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치유의숲에 생태하는 나무와 열매를 알게됐고, 자연과 가까워지는 경험을 했다. 또한 카프라 테라피에서는‘나만의 모양’을 주제로 자신을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창의력을 발휘하는 시간이었으며, 건강한 차를 마시며 각자의 참여 소감과 느낌을 나누는 차담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바쁜 일상을 보내다가 이렇게 숲을 천천히 걸으며 나무를 보는 경험은 처음이었다. 자연이 주는 위로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강사 선생님은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소통
[ 중앙뉴스미디어 ] 거제시는 7월 10일, 거제시장이 관계공무원, 시공자, 감리자 등과 함께 ‘거제 문화지음 건립’ 및 ‘장승포동 다어울림 행복문화센터 건립’ 공사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거제시의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거제 문화지음과 장승포동 다어울림 행복문화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활동과 공동체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주민 밀착형 복합문화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거제시장은 공사 진행 상황과 시공 품질을 직접 점검하고, 향후 시설물의 효율적 활용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준공 이후 실제 운영을 감안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사용자 중심의 세심한 시설 구축과 운영계획 수립을 강조했다. 거제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문화와 복지가 융합된 생활 밀착형 공간이 조속히 완공돼 시민들이 보다 나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
[ 중앙뉴스미디어 ] 거제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환경재단의 ‘찾아가는 도민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의 현실을 직시하고,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직자의 선도적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홍제우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연구위원은 ‘기후위기 적응에 남은 시간은 얼마일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홍 연구위원은 기후위기의 과학적 배경과 현실적 위협을 설명하며, 기후위기 대응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또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국내외 정책 흐름과 공공부문에서 실천 가능한 방안을 소개하며, 공직자들이 기후위기 적응과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주체임을 거듭 강조했다. 교육 종료 후에는 전 직원이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작성하며, 공직자로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민기식 부시장은 “산불, 산사태, 홍수 등 기후 재난은 점점 더 일상화되고 있으며, 사회적 취약계
[ 중앙뉴스미디어 ]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15일, 장목면 구영마을에서 “2025년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농협 등과의 민관 협업을 통한 농기계·교통안전 통합 교육으로서,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농촌지역의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과 수리 편의성 증진을 목표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운기, 관리기 등 주요 농업기계의 현장 수리 및 점검 서비스, 자가 정비 요령 교육, 운전 시 안전 수칙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농촌지역 고령 보행자·이륜차·소형화물차의 교통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된다. 특히 야광 반사판과 저속차량 표시등 부착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 해소, 자가 정비 기술 역량 강화, 수리비 절감을 통한 적기 영농 실현 등 여러 방면에서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수리 부품 비용은 최대 5만원까지 무상 지원된다. 또한 다수의 유무상 수리 부품도 사전 확보되어 있어,
[ 중앙뉴스미디어 ]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주민재정자치클린(회장 고경욱)은 지난 10일 민간위탁 사무 효율적 운영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민재정자치클린(회장 고경욱)”,“민간위탁사무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형완)” 소속 의원들과 용역기관 관계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해 목포시의 재정이 수반되는 위탁사무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와 용역을 통해 시의 재정의 안정성과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으며, 용역을 추진함에 있어 위탁사무의 선정 심사, 평가,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분석과, 수탁기관의 장기위탁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연구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목포시 민간위탁 사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와 지속적인 연찬을 통해 효율적인 사무위탁 추진을 면밀히 분석하여 재정 건정성을 확보하자고 뜻을 모았다. 고경욱 회장은 “편리성에 기댄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위탁 사무는 지양하고, 시민들의 체감하고 공공성의 목적이 우선되는 사무를 추진하는데 연구용역의 중요성이 있다며, 주민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실효성 높은 연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경찰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일탈 및 범죄 노출을 사전에 예방하고, 기초질서 확립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7주간‘하계방학 청소년 선도·보호 강화 활동’을 집중 전개한다고 밝혔다. 전남경찰은 방학 기간 중 공원, 놀이터, 피시방, 학원가, 유흥가 밀집 지역 등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빈집·방치 건물 등 범죄 취약지에 대한 환경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이버도박, 마약, 성범죄 등 SNS 기반 유해환경에 대한 홍보 및 예방교육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범죄예방교육을 유형별·맞춤형 프로그램별로 진행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공동체 인식을 기를 수 있도록 기초질서 준수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방학 기간은 청소년의 범죄 취약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만큼, 보호와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면서,“이번 활동은 단순한 예방 활동이 아니라,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지키기 위한 지역사회 공동의 노력으로,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
[ 중앙뉴스미디어 ]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APEC 정상회의 개최가 임박한 현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7. 11. 오전 10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현장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김 총리는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정상회의장, VIP 숙소, 만찬장 등 핵심적인 인프라 조성 현황을 확인하고, 행사개최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은 대통령 지시의 후속 차원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의 엄중한 인식 하에 진행된 것으로, 이른 아침 대통령과의 SNS (X, 구 트위터) 소통도 이루어졌다. 우선 김민석 국무총리는 현재까지의 APEC 정상회의 준비현황에 관한 보고를 받고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주요 인프라 완공 시기가 9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어 미리 준비를 잘 해놓지 않으면 시간에 쫓기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하면서, 사전에 필요사항 등을 신속하게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동시에 폭염 등의 상황에서 작업장의 안전을 유념하면서 향후 공정에도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간송미술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기획전 《화조미감》 연계 이벤트와 교육 프로그램, 제휴 혜택 등을 마련해 8월 3일 전시 종료를 앞두고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 특별강연(간송예술강좌), 체험(함 프로젝트), 전시 해설(사전전시해설)이 함께하는 대구간송미술관의 여름 ‘간송예술강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화조화에 담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강연 프로그램이다. 특히 오는 7월 16일에는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과 전시 기획자(이랑 학예사)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조선시대 꽃과 동물 그림을 함께 감상하며 시대별 자연관에 대한 대담을 나누고, 시·서·화가 어우러진 깊은 사유와 따뜻한 위안을 전할 예정이다. 《화조미감》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미술관 1층 중앙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함(函)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씨앗과 소리 등 자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과 성인은 마스킹테이프 드로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