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와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7일~18일 양일간, 전국 평생학습도시, 시·도 평생교육진흥원, 지역 주요 대학과 평생교육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지역 평생교육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차 경남 평생교육 워크숍과 제3차 NILE 평생학습도시 정책 포럼을 통합해 열리는 뜻깊은 자리로, 전국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인공지능(AI)시대 대응 전략, 지역·대학·기업 간 협력 체계, 평생교육 고도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1일 차에는 정책 포럼을 중심으로 평생교육의 미래 방향성이 제시된다. 기조강연자로 나서는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수는 ‘변화와 통합의 시대! 미래를 주도하는 평생학습 대전환 전략’을 주제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미래형 평생학습 모델을 전망한다. 이어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최종성 지역평생교육팀장, 오산대학교 박선경 교수, 남부대학교 임영희 교수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주제발표를 통해 평생교육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2일 차에는 평생교육기관 종사자 직무교육과 지역 우수사례 탐방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경남대학교와 창동 일원을 탐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심화하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등 악화하는 해외 무역 여건으로부터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무역 안전망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은 대외 불확실한 무역환경으로 인해 비롯되는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환율 변화에 따른 수출기업 손실 등 예상치 못한 위협으로부터 수출기업을 보호하는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보험 상품의 보험료 및 보증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업체당 최대 5백만 원(보험료 3백만 원, 보증료 2백만 원)까지 보험·보증료를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단체보험 일괄가입 대상기업을 ‘전년도 수출실적 10만 불 초과 30만 불 이하’ 기업까지 확대한다. 지난해 대비 10만 불 이하 기업은 200곳, 10만 불 초과 30만 불 이하 기업은 600곳이 증가한 2,500여 개 기업을 지원해, 어려운 대외 무역환경 속 도내 수출기업 무역 안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단체보험 상품은 경남도가 일괄 보험계약을 체결하
[ 중앙뉴스미디어 ] 무더운 여름, 짙은 녹음이 가득한 서울대공원 곳곳에서 다양한 여름꽃들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봄철 벚꽃의 화려한 향연을 지나 한여름 정원 경관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6월에는 대공원 곳곳에 나리꽃이 피어나 초여름의 시작을 알렸으며, 현재는 그 자리를 수국이 이어받아 여름의 중심을 물들이고 있다. 대공원역 입구에서 동물원 정문까지 이어지는 주요 동선과 동물원 내 테마가든에는 다양한 품종의 수국이 한창 만개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 흰색과 분홍색 수국이 아름답게 피어난 가운데, 7월 중순부터는 라임색, 진분홍, 보랏빛, 하늘색 수국이 차례로 꽃망울을 터트릴 예정으로, 여름 내내 다채로운 수국을 감상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분홍색과 하얀색의 바늘꽃이 정원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고 있으며, 주요동선 산림변에는 연분홍빛 자귀나무 꽃이 여름 햇살 아래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길을 걷다 보면 보랏빛의 부처꽃, 버들마편초와 리아트리스, 흰색과 분홍색의 톱풀, 연분홍색 꼬리조팝이 녹음 사이에서 반갑게 인사하며, 하얀색 꽃댕강은 푸른 녹음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역사편찬원이 서울문화마당 제26권 '서울여행'을 발간했다. ‘서울문화마당’ 시리즈는 서울역사편찬원이 서울의 각종 문화와 역사, 그에 따른 시민들의 삶을 읽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는 시리즈다. 이번 도서는 역사교과서연구소의 조성운 연구원이 쓰고 상명대학교 동북아역사문화연구소 최혜주 연구원이 감수를 맡았다.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서울 여행의 모습과 여행문화의 변화를 통해 서울의 역사와 시민들의 삶을 조명한다. 삼국시대부터 21세기까지, 각 시대별로 변화해 온 서울 여행의 목적과 여행방식의 변화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삼국시대 한강을 통해 이뤄졌던 교류와 물자 나눔부터, 고려시대 남경 순행, 조선시대 한강 유람과 북한산 등반을 통한 풍류 문화까지 옛 시대의 서울 여행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근현대 부분에서는 철도와 자동차 보급으로 관광이 대중화된 모습, 여행이 일제강점기의 식민 통치 선전 도구로 활용됐던 뼈아픈 역사, 광복 후 새로운 전기를 맞았으나 6.25 전쟁으로 중단됐던 상황 등을 담았다. 이후 산업화 시기부터 외화획득 수단으로 적극 육성된 ‘관광’, 88서울올림픽을 거치며 세
[ 중앙뉴스미디어 ] 보은군은 군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해 ‘상세주소’ 제도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일 군내 개업공인중개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제도 안내와 함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동·층·호 정보를 포함한 주소로, 특히 원룸, 상가, 다가구주택 등 공동주택 외 개별 공간의 정확한 위치를 나타내는 데 필수적이며 택배나 우편물 수령이 원활해지고, 응급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한 구조·대응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임차인이 직접 상세주소를 신청할 경우 건물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절차상의 불편함이 있어, 군은 공인중개사들에게 임대차계약서 작성 시 특약사항란에 ‘소유자의 상세주소 부여 신청 동의’를 포함해 줄 것을 안내했다. 설명회에서는 상세주소 제도의 필요성과 활용 방법, 신청 절차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관련 홍보물도 배부됐으며, 군은 이를 통해 군민들의 제도 인지도를 높이고 상세주소 부여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호연 군 토지정보팀장은 “군민들이 정확한 주소를 통해 더 나은 생활편의
[ 중앙뉴스미디어 ] 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광복 80주년, 독도를 가슴에 품고 역사와 함께 항해하다!’라는 주제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과 인솔 교직원 9명으로 구성된 울릉도‧독도 체험탐방단을 운영했다. 체험탐방은 독도의 역사적‧지리적‧생태적 가치를 현장에서 직 체험함으로써 영토 주권 의식과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고자 기획됐으며, 사전 학습과 사후 활동까지 연계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탐방 첫째 날에는 울릉도에 도착하여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안용복기념관 등을 탐방하고, ‘독도를 알다’라는 제목의 독도 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독도에 입도하여 영토 주권 수호의지를 다지는 ‘독도수호 결의문’ 낭독과 함께 독도경비대에 위문편지와 선물을 전달했고, 오후에는 울릉도 생태 탐방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마지막 날은 태하향목관광모노레일, 수토역사전시관, 행남등대산책로 등을 둘러보며 울릉도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한 후, 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
[ 중앙뉴스미디어 ] 충주교육지원청은 7월 11일 오전 10시, 충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자녀이해 마음성장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주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40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주제는 '정신과 의사 아빠가 반드시 지키는 첫 번째 대화 원칙'으로, 강북삼성병원 이선환 교수(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소통 방법, 감정을 존중하는 대화 태도, 실생활 사례를 통한 공감형 접근 등에 대해 쉽고 따뜻한 언어로 강연을 이어갔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자녀와의 소통, 이런 게 고민이에요”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이 실제 상황에서 겪는 고민을 나누고 서로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정서적 신호를 민감하게 살피고, 건강한 관계 안에서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돕는 실천적 접근으로, 부모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서위기 예방교육의 출발점이 됐다. 이번 교육은 충주교육지원청 마음건강증진센터 북부지원팀이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는 자녀이해 마음성장 학부모 교육의 일환으로, 앞서 6월에는 제천과
[ 중앙뉴스미디어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8월 4일, 8월 6일양일간, 2025 충남창업마루나비 스튜디오 미디어 클래스 “숏폼 영상 촬영 및 제작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 업로드까지 숏폼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최근 주목받는 마케팅 수단인 숏폼(Short-form) 콘텐츠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커리큘럼은 숏폼 플랫폼(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이해, 기초 숏츠 영상 제작 및 촬영 실습, 개인 기획안에 따른 영상 구성 및 촬영, 편집 및 채널 업로드까지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은 실습을 통해 나만의 숏폼 콘텐츠를 완성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14로 48, 충남창업마루나비 4층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도내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충청남도 내 거주자, 재학생, 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7월 23일까지 온라인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해당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 제공과 함께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스튜디오를 이용할
[ 중앙뉴스미디어 ] 공주시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공주시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실전 창업 경험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예비청년 특화사업 성장지원(교육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창업동아리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공주시 추진에 발맞춰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이 직접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팀을 구성해 실전 창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팀은 전문가 멘토링, 창업 실습, 지역 연계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모집 대상은 공주시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소속 창업동아리로, 학교당 최대 2팀까지 신청 가능하다. 본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설계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지역 문제 해결에 도전할 수 있다. 또한 실전 중심의 과제 수행을 통해 공공기관과의 연계 가능성 및 협업 이해도를 높일 수 있으며 향후 진로 및 창업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과 학교,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창업-지역연계 모델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시교육청은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6학년도 전국대학박람회 및 입시진학정보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전지역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입시 정보 제공과 맞춤형 진학 상담을 통해 대입 준비를 돕기 위한 자리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경기권 주요 대학, 지방 국공립대, 충청권 사립대, 교육대 등 약 50여 개 대학이 참가해 개별 대입 상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대학 관계자들로부터 직접 입시 전략과 정보를 제공받고, 수도권 및 대전·충청권 주요 대학의 입시설명회를 통해 대입전형 변화와 지원 전략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특히, 대전지역 고등학교 현직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맞춤형 1:1 진학상담관도 마련된다. 이 상담관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표, 수시 지원 계획 등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수시전형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별도 상담관도 운영돼 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