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평택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재지정률을 높이고자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을 20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란 위생 관련 분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를 받은 후 3단계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받은 음식점을 말한다. 해당 사업 지원 대상은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로 사업신청일 기준 위생등급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예산 소진할 때까지 진행된다. 지원 범위는 오염된 주방시설(닥트, 후드, 환풍기 등), 주방, 객석, 객실의 바닥, 벽 등 청소비를 지원하며 업소당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평택시청 식품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물가 상승 등 경기 불황으로 음식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평택시의 많은 음식점이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 약사회는 지난 18일 지역의료 발전 논의를 위해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시 약사회 7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약업계의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시민들의 응급상황 대처에 큰 역할을 한 녹십자약국과 용수약국 대표자에게 이천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지킴이로써 헌신적인 노력과 전문성으로 효과적인 의약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약사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천시는 약사회와의 협력으로 공공심야약국 운영, 폐의약품 수거, 마약류 오남용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의약품 안전 사용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고 안전한 약물 사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는 지난 16일 시흥시보건소, 시흥소방서, 시화병원, 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 시흥시의사회, 시흥시약사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왕동 일원에서 시흥시 응급의료협의체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설 연휴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 감염병ㆍ재난ㆍ다수 사상자 발생 대응을 위한 지역 응급 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행성 감기(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 동향과 현황 공유 ▲기관별 운영 현황 및 응급의료협의체ㆍ병원ㆍ약국 직통회선(핫라인) 공유 ▲다수 사상자 발생 시 경증 환자 분산 이동 및 환자 이송 등 응급 의료체계 유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 이송을 위해 공정하고 빈틈없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연휴 기간에도 관내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24시간 응급실 운영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며, 연휴 기간에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설 연
[ 중앙뉴스미디어 ] 전국 인플루엔자 환자가 2016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자 경기도가 도민들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고위험군의 인플루엔자 접종 완료를 당부했다. 특히 도는 인플루엔자 접종률이 지난해 동기 대비 낮다며 이에 대한 즉시 접종을 강력 권고 했다. 7일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질병청이 운영하는 의원급 300곳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 결과 2024년 52주차(12.22.~12.28.) 기준 외래환자 1천명 당 73.9명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2016년 외래환자 1천명 당 86.2명을 기록한 이래 최고치다. 질병청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지만 특히 13~18세 학생 연령층에서 외래환자 1천명 당 151.3명으로 발생률이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도는 작년 동기간 대비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낮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어, 접종 미완료 대상자의 경우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이번 절기 도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현황을 살펴보면 65세 이상은 79.5%, 어린이(1회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 군포시가 국내 최초로 웨어러블로봇(입는로봇) 실증 도시로 도약한다. 군포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산업 혁신 기반 구축 사업’ 가운데 입는 로봇 분야의 주관 연구 기관으로 군포산업진흥원이 선정돼 지난해 11월 15일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은 기술 혁신에 필요한 연구 장비를 주관 연구 기관에 구축하고, 여러 연구 기관이 중소·중견 기업의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산업진흥원은 군포 당정동에 있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입는로봇 실증센터’를 설립하고, 입는로봇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실증 센터 건립과 연구 장비 구축, 시험 평가법 개발, 공인 성적서 발급, 한국산업표준(KS) 표준안 마련 및 제품 인증, 고장 분석 및 재설계 지원, 판로 확대 및 해외 진출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군포시는 입는 로봇 산업의 생산 및 서비스 중심지로 발전해 경제 활력이 솟구치고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최고의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는 로봇은 옷처럼 입을 수 있는 로봇으로, 근력 증강을 통해 신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는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보강사업 공모에서 이천병원 소아재활센터 건립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받기 위해 먼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될 전망이다. 이천병원 소아재활센터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중 유일한 소아 전문 재활기관이 될 것이며, 2025년 상반기 설계와 착공을 시작해 2026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한다. 건축면적은 470㎡로 치료실 6개, 진료실 3개, 환자 대기실,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도비 24억 4,400만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김경희 이천시장이 이천병원 간담회에서 제안받아 추진됐다. 이후 송석준 국회의원, 허원·김일중 도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천시의회 의원들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유관 단체가 협력하여 결실을 맺었다. 이천시는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2023년부터 경기도의회 정책협의 건의 사항을 제출하고 이천병원 내 전담 조직(TF)을 구성했으며 이천시의회 간담회 개최, 보건복지부에 업무추진 의지 전달, 다른 지역 벤치마킹, (사)한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 노인건강증진센터는 2025년 1월 3일부터 7일까지 60세 이상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 1기 프로그램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2025년 달라진 점은 모집 방법이 변경된다는 점이다. 기존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변경됐다. 이는 선착순 모집 시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모집 프로그램은 ▲근력 향상을 위한 순환운동 프로그램 ▲낙상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낙상예방 프로그램 ▲두뇌 건강을 위한 컴퓨터 활용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 3가지이며, 1월 13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12주간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면 광명시 노인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노인건강증진센터의 프로그램은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건강한 삶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식품위생업소와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위생교육 이수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식품위생업소(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유흥주점·집단급식소 등) 및 공중위생업소(미용업·세탁업·숙박업·목욕장업 등)를 운영하기 위해서 영업주는 위생교육을 매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위생교육은 식품위생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일산동구는 우편, 문자, 전화 안내를 통해 위생교육 이수를 독려하고 있으며, 위생교육 미이수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위생교육은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해당 업종의 교육기관이 운영하는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수료가 가능하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음식점의 주방 문화 개선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2024년 음식점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공개모집 된 관내 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사업은 주방 정리수납 전문가가 직접 주방 환경을 정리해 주고, 업소별 환경과 여건에 맞는 위생적 공간 관리 방법을 상담해주는 사업이다. 세부 컨설팅으로 ▲냉장고·식재료 창고 정리 정돈 ▲식재료의 종류별, 보관 방법별 정리 수납 및 표시 설명 ▲위생적 공간 관리 방법 안내 등을 진행했으며, 수납 바구니, 지퍼백 등 위생용품도 함께 배부했다. 컨설팅 완료 후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업주들은 주방 정리수납 방법, 식재료 관리, 공간 활용 등에 가장 큰 만족감을 표현했으며, 깔끔해진 주방 환경과 작업 효율성 향상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프랜차이즈 업소처럼 정기적인 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한 지속적인 개선을 원하거나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관심을 보이는 업소들도 있었다.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환경 개선을 위한 ‘위생· 안전업소 만들기 캠페인’을 6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하고 건전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조성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업소들의 위생도 향상을 도모하고자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2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범위 안의 구역을 말하며, 고양시는 시범구역 1개소(원마운트)를 포함해 총 133개 구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어린이 기호식품은 과자, 캔디, 빵, 초콜릿, 등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식품 중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음식을 말한다. 시는 홍보물이 부착된 위생물품 배부를 통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의 역할을 영업주들에게 인식시키고 위생 수칙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홍보 내용은 △조리할 때 손 씻기 △식품 및 식재료의 유통기한 준수 및 보관 온도 지키기 △정기적으로 건강진단 받기 △위생적으로 식품 보관·판매하기 △ 정서·저해 식품 판매하지 않기 등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