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김해시는 도시기반시설 안전성과 시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하시설물 공동조사용역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 공동(空洞, 빈 공간)을 선제적으로 찾아내 도로 함몰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이 용역은 GPR(지표투과레이더) 기술을 활용해 관내 602.3km 구간의 하수관로 상부와 노면 하부를 탐사하는 대규모 조사 프로젝트다. 이 조사는 11억원의 예산으로 이달부터 시작해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이어진다. 관내 직경 500mm 이상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차량형, 핸디형 GPR 장비를 이용해 탐사를 진행한다. 사전 검사, 데이터 분석으로 지하시설물의 구조적 안정성과 취약 구간을 규명한다. GPR 탐사 후 천공, 내시경 촬영으로 정확한 문제 지점을 확인하고 지하시설물의 공극, 손상을 정비한다. 시 관계자는 "이 용역은 시설물 관리 차원을 넘어 도시 기반의 안전망을 확립하고 도로 함몰 사고를 예방해 시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성과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지하시설물의 효율적
[ 중앙뉴스미디어 ] 김해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을 ‘공중화장실 범죄예방 안전 점검의 달’로 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경찰과 2인 1조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이동식 열적외선탐지기를 활용해 불법 촬영 우려가 높은 역, 터미널, 공원, 다중의 이용이 많은 1, 2층 공중화장실을 중점 점검한다. 시에서 관리하는 공중화장실은 585곳으로 올해 시범사업으로 15곳에 상시형(24시간) 불법촬영탐지기를 도입했고 관리인 상주 등으로 비상벨 설치가 필요하지 않은 곳을 제외한 270곳에 비상벨이 설치돼 있다. 아울러 시가 지정한 민간 개방화장실 21곳도 불법 촬영 의심 물체, 정체불명의 흠집과 구멍을 정밀 탐색한다. 이밖에 위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비상벨 작동 여부, 외부 경광등 작동 여부, 경찰서 등과의 대화 연결 등도 점검한다. 시는 2021년부터 탐지 장비를 원하는 시민이 있을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불법 촬영 기기를 설치하거나 이를 이용해 불법 촬영했을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 중앙뉴스미디어 ] 김해시는 한림 안하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안하리 2186번지)이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하루 1,600t이던 하수 처리용량을 700t 증설해 총 2,300t으로 확대할 뿐 아니라 증설 시 반영한 BCS(Bio-Ceramic SBR)공법으로 안정적인 수질 개선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유지관리비 절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총사업비 84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2023년 2월 공공하수도 설치 인가를 받은 뒤 같은 해 9월 착공했다. 현재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과 시범 운영 중으로 준공 후에는 처리된 하수가 화포천을 거쳐 낙동강으로 안정적으로 방류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한림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함께 조만강, 낙동강의 수질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수처리시설 확충과 관리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 중앙뉴스미디어 ] 김해시는 상·하수도 체납요금 최소화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하반기 체납요금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시는 앞서 지난 3월에서 6월 상반기 일제정리 기간 공장, 대형상가 등 고액·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 정수, 압류처분을 실시해 총 6억원을 징수했다. 하반기에도 재정건전성 확보와 공정한 요금질서 확립을 위해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친다. 현재 상·하수도 총체납액은 12억원 규모로, 중점 정리 대상은 3회 이상 장기 체납자와 2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이다. 다음 달부터 6개 팀으로 구성된 특별징수반이 담당구역별로 체계적인 징수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행정제재에 앞서 전화, 문자, 우편, 현장 방문으로 수용가의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단수, 부동산 압류 등 고강도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은 납부의사를 확인하고 순차 납부를 안내하는 등 완화된 조치를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일제정리는 맞춤형 징수활동과 시민들의 협조로 이루어진 성과”라며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 중앙뉴스미디어 ] 김해시는 관내 마을상수도의 체계적인 관리와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을상수도 사용용수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관내 115개소의 마을상수도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 내용은 ▲상수도 단독사용가구 ▲마을상수도 단독사용가구 ▲상수도·마을상수도 병행사용가구 현황 등 가구별 급수 실태를 비롯해, 각 관정별 시설 용량, 급수가구 수, 급수인구 등이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마을상수도 관리대장을 작성하여 행정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마을상수도는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생활용수 공급원으로, 수질 관리와 시설 노후화 문제에 따라 정기적이고 면밀한 실태 파악이 필요하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집중호우, 수질오염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조사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먹는물 관리 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방상수도 인입 유도 방안, 노후시설 개선, 수질관리 강화, 위기대응 매뉴얼 보완 등 후속 정책 수립에 활용해
[ 중앙뉴스미디어 ] 김해시는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총 37억원을 투입해 상수도관망 전문유지관리 용역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시 전역에 구축된 92개 상수도 블록시스템의 유지관리와 유량·수압 분석으로 유수율(총생산량 중 요금 부과 급수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 유수율이 저조한 9개 블록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블록고립확인, 단계시험, 원격누수감시, 노면음청조사 등으로 누수 지점을 신속히 적출, 보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관망 모니터링으로 누수 징후가 발생한 블록은 즉각적인 조치를 취한다. 아울러 관망 해석과 압력 제어 방안 수립으로 상수도관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과수압으로 인한 관로 누수를 예방함으로써 수돗물 공급의 신뢰도를 향상시킨다. 시는 지난해 12개 블록에 대한 집중 누수탐사로 173건의 누수를 복구해 연간 3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관망 상시 모니터링과 선제적인 조치로 누수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
[ 중앙뉴스미디어 ]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0~50대 성인을 대상으로, AI 기술과 건강 정보를 융합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생활 속 건강 실천을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교육은 영양, 만성질환, 금연, 신체활동 등 주요 건강 분야를 중심으로 각 분야별 8차시 과정으로 구성되며, 최신 AI 도구인 챗GPT, 캔바, 제미나이 등을 활용해 참여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참여자들은 AI 도구를 활용해 ▲ 개인 식단 분석 및 개선안 도출, ▲ 금연 동기 영상 제작, ▲ 나만의 운동 플랜 설계등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건강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허 목 김해시보건소장은 “AI 기술을 일상생활에 접목해 주민들이 더욱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건강정보를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과 건강생활 실천력이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오는 12월까지 ‘2024년 김해시 지역자료 아카이빙 마을기록 사업’의 결과물로 발간한 도서와 그림책 아트프린팅을 장유도서관을 시작으로 8개 기관을 순회하며 전시하는 ‘주촌의 기억, 주촌의 기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시도서는 주촌면 원지리 석칠마을, 내삼리 원당마을 등 8개 마을과 그곳에 터를 잡고 살고 있는 사람들, 김해의 시목이자 주촌의 수호목이 된 이팝나무의 이야기가 담긴 마을 탐사기 ‘주촌, 시간을 거닐다’와 주촌면 용덕마을에 전해져오는 떳다리 설화를 각색한 그림책 ‘힘센 강이와 떳다리’ 2종이며 아트프린팅은 10점이다. 장유도서관의 ‘김해시 지역자료 아카이빙 마을기록’ 사업은 김해지역 신도시 조성으로 전통적인 마을이 사라지고 있어 마을의 옛 모습을 기록한 자료 수집과 보존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매년 대상 마을을 정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공동체의 기억 보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장유동, 2023년 진례면, 2024년 주촌면을 대상으로 수행했고 올해는 대동면의 아카이빙을 진행 중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김해시는 주민세 개인분 21만1,737건에 23억원을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 납부를 지원하기 위해 납부서(3만9,187건, 62억원)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7월 1일 기준 김해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사업소를 둔 사업주이다.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법인(단체포함)은 주민세 사업소분을 신고 납부해야 한다. 시는 지난 2021년 지방세법 개정으로 기존 주민세 재산분과 균등분(개인사업자·법인)이 통합된 주민세(사업소분)의 신고·납부 기간을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운영한다.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 방문, 신용카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등이 있으며 스마트폰 앱(네이버, 페이코, 카카오페이)에서 종이고지서 없이 지방세 고지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가산금 또는 가산세가 발생하므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납기 마지막 날인 9월 1일은 납부 시스템 접속 폭증으로 처리시간이 지연될 수 있
[ 중앙뉴스미디어 ] 동작구가 상권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우리동네 상권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변화하는 지역 상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돕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8일 신청사 소회의실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최항도 이사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역량 강화에 뜻을 모으고,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공유하며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우리동네 상권 클리닉’은 9월부터 연말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창업 ▲경영전략 ▲세무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 상담 인력 4명이 상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 예정자는 ▲입지분석 ▲시장조사 ▲사업 타당성 검토 등 창업 준비 단계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기존 상인은 ▲홍보‧마케팅 전략 ▲매출 증대 방안 ▲신규 아이템 발굴 등 경영 개선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소상공인은 누구나 ▲상황별 지원 정책 안내 ▲세무‧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