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도민과 관광객이 절물자연휴양림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앙산책로와 생이소리길 데크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중앙산책로 데크 일부 교체와 평상 등 편의시설 정비는 보행 안전 확보와 이용 편의 증진에 중점을 두고 11월 19일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생이소리길 정비는 노후 데크 165m를 전면 교체하는 공사로 12월 22일 준공될 예정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방문객들은 한층 더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 환경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사계절 변화하는 절물의 숲을 가까이서 만끽할 수 있는 생이소리길은 절물자연휴양림의 대표 탐방로로 이번 정비를 통해 휴식과 치유의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4일에는 휴양림 내 매점, 매표소 등 주요 편의시설의 외부 보수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산책로와 편의시설 정비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절물 숲에서 안전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절물자연휴양림이 제주의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는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제2한천교 재가설 공사에 따라 오는 11월 11일부터 용담로 일부 구간의 도로 차선을 축소 운영한다. 이번 공사는 태풍과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용담로 중앙선 기준 한라산 방면에서 진행된다. 공사 기간 용담사거리에서 제주서초교 방면 도로는 기존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용한로에서 용담사거리 방면 좌회전 차로도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축소된다. 또한 제2한천교 서측 이면도로는 차량 진입이 통제되지만,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라아파트 앞 기존 반복개구부에 임시 통행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번 공사로 인한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현수막을 설치하고, 교통 흐름이 안정될 때까지 신호수를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화물연대와 제주 서초등학교·사대부고 등에 교통 통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양수호 안전총괄과장은 “공사 기간 일시적인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침수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는 29일 올해 세외수입 미수납액 정리를 위한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 주재로 세외수입 미수납액이 10억 원 이상인 6개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미수납액 징수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징수율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시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년도 부과액의 94%(2024년, 93%), 이월체납액의 31%(2024년, 25%) 이상 정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말까지 세외수입 미수납액 정리 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별 체납액 전담 징수반 편성, 독촉 고지서 발송,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예금 등 압류,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생계형·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등 맞춤형 징수 방안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에는 1억 원 이상 체납이 있는 13개 부서를 대상으로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올해는 경기침체와 경제활동 위축으로 연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는 12월 1일부터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1번~5번 게이트) 구간의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소방차 전용구역 등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1분 단속’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현재 제주공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은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진행되며, 5분 이상 정차한 차량에 한해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일반 승용차는 4만 원, 승합차 이상의 경우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조치는 버스정류장 등 절대주정차금지구역에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이용객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일부 차량이 버스 전용 공간에 불법정차하면서 버스가 전용 노면이 아닌 곳에 정차하게 되어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보행자와 승객이 위험에 노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0월 14일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을 기존 5분에서 1분으로 단축하는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11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뒤 12월 1일부터‘1분 단속’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nb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는 차량 사고나 장기간 정비 등 부득이한 사유로 자동차 정기검사를 기한 내에 받지 못하게 될 경우 검사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장 신청은 검사유효기간연장 신청서, 자동차등록증 사본, 증빙자료 등 필요 서류를 갖춰 자동차등록사무소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검사기간을 경과한 뒤에 연장 신청을 할 경우에는 경과일수에 따른 과태료를 납부한 후 연장이 가능하다. 자동차 정기검사는 차종·용도·차령에 따라 6개월~2년마다 받아야 하며,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 90일부터 만료 후 31일 이내에 실시해야 한다. 정기검사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경과일수에 따라 최소 4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며, 정기검사 명령 후 1년 이상 미이행 시 운행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임병규 차량관리과장은 “부득이한 사유로 검사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에 검사유효기간을 연장해 과태료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는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관내 식품제조가공·식품첨가물제조 업체 8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평가 일정과 내용을 사전에 안내해 업체들이 약 한 달간 자율적으로 자체 점검을 한 뒤, 평가반이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기본조사(업체 현황, 생산 능력 등), 기본관리(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우수관리(법령 기준보다 우수한 시설·품질관리 여부)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200점 만점 기준으로 점수가 산정된다. 점수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151~200점), 일반관리업체(90~150점), 중점관리업체(0~89점)로 분류해 등급별 차등 관리한다. 자율관리업체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년간 출입·검사가 면제되고, 시설 개선을 위한 융자 사업이 우선 지원된다. 반면,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관리 대상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113개소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 중 4개 업체에는 자율관리업소 등급을 지정한 바 있다. 문정희 위생관리과장은 “정기적으로 실시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는 11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흑염소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흑염소 불법 도축 사건과 관련해 부정 축산물 유통을 차단하고 원재료의 위생적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흑염소 요리를 제공하는 관내 음식점 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흑염소 원료육의 구입처 및 유통 경로 확인, 원료 보관·취급 기준 및 소비기한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 식품안전기준 위반, 불법 도축 의심, 부정 축산물 유통 징후 등이 발견될 경우 관련 부서와 정보를 즉시 공유하고 신속한 후속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철영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더욱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 관리와 불법 유통 근절로 시민 건강과 안전한 식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 제주시 외도일동 55번지(면적 2만5940㎡)에 위치한 (가칭)서부중학교 신축 예정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이날 열리는 기공식을 통해 (가칭)서부중학교를 오는 2027년 3월 개교한다는 목표를 이뤄나갈 계획이며 학교 설립공사가 마무리되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제주시 서부지역 중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되는 중학교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645㎡ 규모로 건립되며 일반학급 24학급과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한 총 25학급(670명 규모)으로 총사업비 357억여 원이 투입된다. ‘(가칭)서부중학교’는 제주지역에서 최초로 사유지를 매입해 추진하는 신설 학교 사례로 대지의 형태를 최대한 활용해 교실과 복도가 평행한 기존 학교 구조에서 벗어나 개방적이고 유연한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설계됐으며 공사는 건축·기계·전기·통신·소방 등 분야별로 추진된다. 한편 공사예정부지내 문화재 시굴이 끝난 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법정보호종인 맹꽁이 발견되어 맹꽁이를 안전하게 포획‧이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년 1월까지 교육부의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관리 계획에 따라 ‘현장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심민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광주지방노동청 제주산재예방지도팀과 노무사 등 현장실습 관계자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단이 공업계열과 조리계열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현장실습 교육훈련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단은 교육훈련의 적절성, 학생 상담 및 관리 체계, 권익침해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 등을 자세히 확인할 예정이다. 29일 현대그린푸드 외식마이스터과정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실습 중인 학생을 격려하고 현장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심민철 부교육감은 “직업계고 현장실습 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학생의 안전과 권익 보호가 최우선으로 확보되어야 한다.”라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직무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청-학교-노무사-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제주영어교육도시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를 방문해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갱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 갱신은 2015년 국립국제교육원 영어교육지원센터(현 글로벌역량지원센터)와의 최초 협약 이후 다변화된 국제 교육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 교직원의 상호 파견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대상 연수 운영, 도서지역 및 소멸위기지역 학생을 위한 국제 교육 활동 지원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교원과 학생을 위한 국제 교육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세계화 흐름에 부합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