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026년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충청남도의회를 방문하여 양 기관 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교류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방문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와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현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오승식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및 교육전문위원 직원들은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교육정책 및 의정활동 공유 ▲지역인재 육성 및 지원 ▲교육문제 공동 대응 ▲교육자치 분권 확대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교육위원회는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충청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을 방문하여 과학 교육과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벤치마킹했다. 충청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는 ▲AI·로봇 기반 미래형 교실 ▲융합과학 실험 공간 운영 ▲학생 참여 중심 체험프로그램 등의 운영 사례를 청취했고 제주형 미래교육 정책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오승식 위원장은 “이번 방문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이 4일제주의료원을 찾아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현장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제주의료원에 설치된 건강주치의제 지원센터를 방문해 10월 1일 시작된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향후 지원센터의 발전적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건강주치의제 지원센터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설립된 조직으로, 시범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다. 지원센터는 수행 의료기관의 행정·기술적 업무를 지원하고, 등록 도민의 건강지표를 관리하며 상급 전문의료기관과의 의뢰·회송 체계 운영, 지역사회 보건·복지 자원 정보 안내 및 연계 협력 지원 등을 담당한다. 제주도는 국정과제인 ‘다학제팀 기반의 포괄적 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센터 내 다학제팀이 건강주치의와 긴밀히 협력해 환자 정보를 공유하고 사례를 관리하며, 의료·보건·복지 서비스가 현장에서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하는 중심축이 된다. 다학제팀은 올해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됐고, 내년부터는 의사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안전체험관(관장 김대홍)은 지난 3일 제주안전체험관 개관 5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안전체험관의 지난 5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도민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주안전체험관은 2020년 11월 3일 개관해 지진·수해, 화재·구급, 교통·항공, 선박·태풍, 어린이안전 체험 등 생활 속 재난 상활을 직접 체험하고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기관으로 운영돼 왔다. 개관 이후 35만 8,137만 명이 방문했으며, 2025년 기준 전국 13개 시·도 안전체험관 중 인구 10만명당 체험객 수 7,551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대표 안전체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올해 7월에는 제주안전체험관이 제주특별자치도 직속기관으로 개편되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 운영체계를 갖추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5주년 기념행사에는 한라산을 찾은 등반객들을 대상으로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카라비너와 응급구조 담요 등 안전물품을 배부하며 화재예방 및 안전수칙을 알리는 현장 홍보활동을 펼쳤다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가 꾸준히 늘어나는 외국인 환자 유치 성과에 맞춰 해외 의료관광 관계자를 초청하는 국제 교류 행사를 제주에서 개최한다. 제주도는 지난 8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하반기 외국인 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 개최지 공모에 응모해 대구광역시와 함께 선정됐다. 이 사업은 수도권 지역을 제외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하는 것이다. 행사 기간은 11월 2일부터 8일까지로, 대구는 2일부터 5일까지, 제주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대구와 제주를 각각 3박 4일 동안 연속으로 방문하며, 현장 방문과 사업 교류 만남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제주를 방문하는 해외 의료관광 관계자들은 중국, 베트남, 몽골 등 총 8개국에서 온 16개 기관으로, 5일 제주에 도착해 8일 떠날 예정이다. 5일과 7일에는 제주 지역의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을 각 2곳씩 방문하는 현장 체험 행사가 열린다. 방문객들은 제주의 앞선 의료기술과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서귀포 치유의 숲과 휴애리 등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도 경험할 수 있
[ 중앙뉴스미디어 ] 2025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이 ‘디지털 전환 시대, 카지노산업의 지속 가능한 진화’를 주제로 3~4일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카지노업감독위원회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필리핀, 마카오, 캄보디아,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포르투갈 등 8개국에서 국내외 전문가, 업계, 시민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첫날인 3일에는 김현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의 기조연설과 4개의 세션에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김현환 전 차관은 ‘글로벌 경쟁 시대, 기술혁신을 통한 제주 카지노산업의 도약 전략’을 주제로, “문화를 활용하여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제주는 지역관광과 문화를 연계하기 아주 좋은 지역이다.”강조했다. 세션 1은 ‘제주형 기술혁신 모델과 지역 연계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제주신화월드 전무 가아만다는 제주형 모델의 핵심은 ‘지역과의 상생’으로, 제주관광 연계와 지역 인재양성체계 강화 등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세션 2에서는 ‘디지털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돌문화공원이 운영 중인 체험형 문화프로그램‘돌담이영(돌담이와) ᄀᆞ치(같이) 놀게–나만의 돌로 소원 쌓기’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제주 전통의 돌담 쌓기 기술을 기반으로, 참가자들이 현무암 돌을 직접 다루며 돌담을 쌓아보는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크기와 모양이 다른 돌에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고, 이름이나 소원을 적어 하나뿐인 ‘나의 돌’을 완성한다. 완성된 돌은 모두 모여 하나의 돌담이 되며, 매주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손길로 길고 다채로운 돌담이 완성되어 간다. 특히, 완성된 돌담을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해 참가자들의 기억이 머무는 공간으로 남긴다. 참여 가족은 훗날 공원을 다시 찾았을 때 자신이 올린 돌을 보며, 그날의 추억과 마음을 되새길 수 있다. 지난 10월 10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54명이 참여했으며, 회차별로 약 30명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어린이 참가자가 많았으며, “돌에 소원을 적는 시간이 특별했다”, “제주의 돌문화를 직접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아스타 호텔에서 스페인 라팔마섬 등 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2025년 국제 물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산섬의 물 관리 기술을 공유하고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동․서양의 화산섬, 물 관리기법 공유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민일보사가 주관한다. 포럼 2부에서는 스페인 라팔마섬의 하비에르 페나 그라시아 (Javier Pena Garcia) 수자원관리위원장이 수자원 개발 역사와 수자원관리시스템을, 엘즈비에타 스쿠피엔 발론(Elzbieta Skupien Balon) 수자원위원회 자문위원이 수리지질과 지하수 부존 특성 등을 발표한다. 고동찬(한국지질자원 연구원 지구환경연구본부) 박사는 지하수 순환특성을 고려한 수질관리 방향을, 고기원 제주곶자왈공유재단 곶자왈연구소장은 지하수 관리제도의 발전 방향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제3부 종합토론에서는 고기원 제주곶자왈공유재단 곶자왈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박원배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덕희 하와이 이민연구소장, 장희영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연재해로 훼손된 불턱 2곳의 복원 사업에 착수했다. 2018년 이후 45번째 불턱 복원으로, 해녀 공동체 문화유산 보존에 속도를 낸다. 제주도는 비양도 협재리 ‘한섬들이 불턱’과 법환동 ‘법환 불턱’복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10월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마치고 공사에 착수했다. 불턱은 해녀들이 물질 전후 체온을 회복하고 휴식하며, 정보와 생업 경험을 나누던 공동체 공간이다. 제주 해녀문화를 상징하는 핵심 유산이자 삶의 터전이다. 해안 침식과 태풍 등으로 훼손 사례가 늘면서 제주도는 2018년부터 제주해녀문화유산 정비사업을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돌담형 불턱과 해신당 43곳을 복원·정비했으며, 올해 2곳을 추가한다. 제주도는 전통 기술과 재료로 불턱을 복원해 해녀문화의 정체성과 생활문화를 후세에 전승하고, 어촌계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불턱 복원은 단순한 구조물 수리가 아니라 해녀 공동체의 역사와 삶을 되살리는 일”이라며 “지역 해녀들과 긴밀히 협력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온전히 전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월 31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해양수산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하는 ‘오션-벨류업 제주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주도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협업해 추진 중인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데모데이에는 ▲제주소금 ▲메가플랜 ▲토버스 ▲위드라이크 ▲애논 ▲치즈라이브러리 ▲탄산오름 ▲리젠바당 ▲오션브릭 ▲컬리버 등 총 10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용암해수․해조류 활용, 해양환경 보호, 어업생산성 향상 등 제주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주제로 IR 피칭을 진행했다. 심사는 현직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의 심사역들이 참여해 ▲사업모델의 차별성 ▲투자유치 준비도 ▲시장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메가플랜(대상, 상금 1,500만원), 토버스(최우수상, 1,000만원), ㈜위드라이크(우수상, 700만원), 오션브릭(우수상, 700만원) 등 4개 기업이 수상했다. 특히, 수상 기업 중 ㈜메가플랜과 토버스는 전국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통합 데모데이 진출 기회
[ 중앙뉴스미디어 ] 경산시는 4일 경산4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셀룰로스 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첨단소재 산업기반 구축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준공식은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배한철 前 경상북도의회 의장, 이동욱 경산시의회 부의장, 지역 시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환영사, 기념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본 센터는 총사업비 224억 원으로, 부지 3,000㎡, 연면적 2,787㎡ 규모의 친환경 고기능성 나노 섬유 소재(CNF) 기반 시험·평가·제품화 지원 시스템을 갖춘 국내 유일의 나노 셀룰로스 산업화 기반 시설로 구축됐다. 향후 이 '셀룰로스 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는 천연자원인 셀룰로스를 나노 수준으로 분해해 자동차 부품, 에너지 소재, 공기정화필터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신소재 기술 개발 및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 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제조 산업군의 친환경 및 신성장 산업으로의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