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6년 도시숲리모델링 도비보조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7,500만 원을 포함한 총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진암근린공원(장호원읍 진암리)과 온천근린공원(창전동)을 대상으로, 훼손된 녹지를 복원하고 사계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생태공간으로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공원 내 노후화된 공간을 정비하고 단풍나무, 오동나무 등 교목과 조팝나무, 구절초 등 초화류를 새롭게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나무 의자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도심 속 숲이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안성시는 지난 29일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 80여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의 법적 책임과 인권보호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노무사를 초청해 근로기준법의 주요 내용과 임금·근로시간 관리, 무단이탈 대응 절차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농업 현장에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내용도 포함되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고용주의 법적 의무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로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함께 다뤘다. 안성시 관계자는 “근로기준법 전문가인 노무사를 초청해 실무 중심 교육과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병행했다”며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안성시는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도시 사업으로 추진 중인 ‘15분 문화교류장 지원사업’이 현재 9개의 문화거점공간과 공방 등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15분 문화교류장’은 시민이 걸어서 15분 이내에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성형 생활문화사업으로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양한 공간이 자체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은공예, 유리(글라스아트)공예, 칠보공예 등과 함께 지역 문화장인과 연계한 공예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각 공간은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과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책으로 잇는 안성’ 사업이 함께 진행되며 4개의 독립서점과 10개의 작은도서관이 '책과 공예를 잇다'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은 책갈피, 북커버 만들기 등 손쉬운 공예부터 업사이클링 아트북 수업, 북토크쇼, 구연동화 공연까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책과 예술의 융합을 경험했다. 오는 11월부터는 지역청년예술가인 ‘옹심즈’가 영유아 대상 클레이공예 체험을, ‘한국조리박물’에서는 전통옹기체
[ 중앙뉴스미디어 ] 안성시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관리하기 위해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2025년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는 당초 10월 개시 예정이었으나,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11월로 조정해 실시된다. 애초 하반기에는 10월부터 12월까지 석 달간 진행되지만, 올해는 2개월로 단축한다. 이번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복지사업 수급자 중, 소득 및 재산이 변동된 대상자를 중심으로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관련 정보 등 공공·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입수한 공적자료(65종)를 활용하여 조사를 실시한다. 확인조사를 실시하여 자격 점검 후, 급여 조정 또는 자격 변동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사전 통지서를 통해 이의신청 및 소명을 받고, 실제 생활이 어렵다고 확인되는 경우에는 차상위 지원사업, 읍면동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서비스 등 신청 가능한 다른 복지제도를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단축된 조사 일정에도 대상자에게 조사 결과와 소명 방법을 신속하게 안내하고 체계적인 이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은 지난 29일 오후 2시,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 3층 2관 상영관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인디시네마 독립영화 공동체 상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영화 ‘스프린터’를 상영하고, 최승연 감독을 초청해 관객과의 대화(GV)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상영회에는 청운고등학교 학생들과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 교육생 등 총 28명이 참여했으며, 상영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상영 후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최승연 감독이 ‘스프린터’ 제작 배경을 비롯해 이전 작품들, 영화의 제작 의도, 배우 섭외 과정, 차기작 계획 등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참석자들은 감독의 설명을 경청하며 영화 창작의 다양한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상영회는 청소년과 교육생들이 독립영화를 통해 다양한 시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미디어센터의 주요 사업으로 상영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게 영화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평택시는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녩한국전자전(KES 2025)’과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홍보관은 평택시‧평택산업진흥원과 관내 우수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평택의 투자환경, 산업 인프라와 관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국내외 기업인들에게 집중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전’에서는 반도체 클러스터, 브레인시티 등 첨단산업 인프라와 우수한 입지 여건을 소개하며 국내외 전자·정보기술(IT)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어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는 전 세계 70여 개국의 한인 경제인들에게 평택시의 투자 인센티브 제도와 기업지원 정책을 홍보하여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은 반도체와 미래 자동차 및 수소 산업이 집적된 대한민국의 핵심 도시”라며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평택이 세계가 주목하는 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평택시는 오는 11월 19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 목,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평택시 배다리도서관 별동 독서당에서 ‘예비 온라인 셀러를 위한 스마트스토어 교육’강좌를 개최하고, 참여자 20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창업을 준비하거나 진행하는 사업가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온라인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특히, 스마트 매장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는 온라인 창업 실무과정으로 상품등록·마케팅·고객관리 등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되어 청년 사장님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교육 과정은 총 6일 동안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온라인 창업 아이템 발굴 △쇼핑몰 및 스마트 매장 운영 △온라인 판매자를 위한 마케팅 활용 교육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강좌는 청년들이 온라인 매장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온라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미래 청년 최
[ 중앙뉴스미디어 ] 평택시 ‘국도1호선 가로숲길’이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가로수 분야)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 내 녹색공간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가로수의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평택시는 가로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도1호선 가로숲길’은 평택남부문예회관 사거리에서 오좌사거리까지 약14.5㎞ 구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평택시가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도심 주요 도로를 따라 수목을 체계적으로 심고 관리함으로써 도시열섬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도심 교통량이 많은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시는 수목 생육환경 개선, 띠 녹지 정비, 교통섬 식재 및 관수 시스템 확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이와 같은 체계적인 관리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녹색 경관을 조성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가꾼 도시숲·가로수의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앞
[ 중앙뉴스미디어 ] 구리시는 지난 10월 30일, 구리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구리시 도시재생 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 대학은 ‘지속 가능한 지역재생과 민관협력의 실현’을 주제로,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총 6강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지역 시민 20여 명이 참여해 ▲도시재생의 기본 개념 ▲민·관 협력 사례 ▲주민 주도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 이론과 실무를 폭넓게 학습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해비타트, 완산 뜨락 마을 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 도시재생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강사들은 관련 분야의 다양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주민 참여 확대, 지역 자원 연계, 기업 협력, 거점시설 활용 등 다양한 실천 사례와 도시재생의 최신 추세를 공유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 모두가 주체적으로 도시재생을 이끌 의지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구리형 도시재생의 새로운 사례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을 지
[ 중앙뉴스미디어 ] 구리시는 10월 29일 구리시보건소 대강당에서 녩년 구리시 생물테러 대비·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리시보건소를 중심으로 수도권 질병대응센터, 구리경찰서, 구리소방서, 구리시 안전총괄과 등 4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해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녩구리 빛 축제’장소인 구리시 장자호수공원 현장을 배경으로 탄저균 살포 가상 상황을 설정해 ▲의심 신고 및 상황 전파 ▲초동대응팀 출동·현장 통제 ▲개인 보호복 착의·탈의 ▲다중 탐지 키트 검사·검체 채취 ▲노출자 제독·의료 이송 ▲언론보고회 등 지침에 따른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참가 기관들은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숙지하며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적 혼란을 목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사용해 다수에게 인명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 또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 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복합적 테러 위협이 고도화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