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옹진군은 지난 15일, 의료취약지역인 대이작도 주민들의 건강권 강화을 위해 가천대길병원과 협력하여 이동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는 대이작도 이작마을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전문 의료진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상담, 근골격계 통증 완화를 위한 침 치료, 건강상태 체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 후에는 현장에서 직접 약을 처방·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이작도는 상시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으로, 평소 보건진료소를 통해 간단한 진료만 제공받아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낮은 상황이다. 이러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옹진군과 가천대길병원은 올해 두 번째 무료진료를 실시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지역 주민 누구나 형평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진료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주민 가까이에서 필요한 맞춤형 진료를 통해 주민 곁에 항상 가까이 있는 보건의료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옹진군]
[ 중앙뉴스미디어 ] 옹진군 대청면은 지난 14일, 대진동 해변 일원에서 2025년 10월 중 제1차 Clean-Up Day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면 직원, 일자리사업 참여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백사장과 해안사구 주변에 방치된 폐어구, 플라스틱 등 해안쓰레기 약 20톤을 집중 수거해, 사구 생태계 보전과 해양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대진동 해변은 대청도 수산종자연구소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모래언덕인 대청도 해안사구와 인접해 있어, 학술적 가치와 관광 자원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승운 대청면장은 “대진동 해변은 모래사구와 어우러진 대청도의 독특한 자연유산이자 관광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양환경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옹진군]
[ 중앙뉴스미디어 ] 옹진군은 지난 15일, 덕적면 농업인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추진된 기술보급 시범·지원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농촌지도사업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덕적면에서는 육묘 작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량묘 생산 공급을 위해 8,000장 규모의 모판을 생산할 수 있는 공동육묘장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도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다. 또한, 벼 육묘이앙 자동화 단지 조성사업, 드문모심기 전시포 운영 등을 통해 벼 재배 기술의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식량작물 분야뿐 아니라, 소득작목분야, 농업기계분야 기술보급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각 사업의 장·단점,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나눴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결과평가회 개최를 통해 올해 농업기술보급 사업의 효과 분석과 문제점을 도출하여 개선하고, 계속되는 이상기후와 노동력 부족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수 있는 생력재배 신기술을 적극 발굴·보급할 수
[ 중앙뉴스미디어 ] 옹진군은 지난 15일, 2026년 개통 예정인 ‘영종~신도 평화도로’교량 명칭 선정을 앞두고, 북도면 주민들의 종합적 의견 수렴을 통해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본 교량은 인천 중구 영종도와 옹진군 북도면 신도를 연결하는 연륙교로, ‘서해남북 평화도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왕복2차로, 총 연장 약 3.2km, 총사업비 약 1,550억원이 투입되어 오는 2026년 6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2026년 개통되는 ‘영종~신도 평화도로’의 건설 목적을 잘 나타내고 신도의 지역적 특성을 대표할 수 있는 명칭 선정을 위해 교량명을 신중히 정해야 한다”며, “특히,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연륙교의 다리명칭 명명은 그 기준은 없으나, 섬 주민들이 쉽게 식별하고, 섬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명확한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섬의 지역명을 반영하는 것이 기본원칙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까지 신도평화대교, 신도대교, 평화대교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으며, 옹진군 및 중구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인천시 지명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공식 교량 명칭을 확정할
[ 중앙뉴스미디어 ] 남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밀양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영남루 및 관아, 밀양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5년 밀양 국가유산 야행은 국보 영남루를 중심으로 밀양관아, 밀양아리랑, 백중놀이 등 밀양의 유‧무형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공유하기 위한 문화유산 활용 사업으로, 2020년부터 6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개최해 오고 있다. 제6회를 맞이하는 올해 행사는 17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시민의 날 거리 퍼레이드와 국가유산 야행의‘밀양부사납시오’퍼포먼스를 연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18일 오후 12시 30분에는 ‘경상남도 무형유산축제’가 함께 열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시민과 유산이 문화·관광으로 이어지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도호부, 응천의 밤을 밝히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야행은 8야(夜)(야경,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식, 야시, 야숙)를 테마로 진행된다. 밀양강 일원에서는 옛 고기잡이 등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 남구청은 지난 10월 14일, 부산항만공사(BPA), 신선대감만터미널(BPT)과 남구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2025년 행복나누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누기 사업’은 남구청의 이웃돕기 사업으로 민·관 등의 지역 후원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항만공사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특화사업 발굴 △신선대감만터미널은 성금 후원 △남구청은 대상자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각각 담당해 지역 상생과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2022년부터 남구청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인‘항만 인근 찾아가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1500만 원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남구 항만 인근 복지시설에 ‘BPA희망곳간’을 설치·운영하며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신선대감만터미널 또한 ‘남구 희망나눔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복지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에서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2,650만 원을 기부해 올해에만 누적 6,000만 원의 기부 실
[ 중앙뉴스미디어 ] (사)부산남구자원봉사센터와 부경대 벽화봉사단 ‘절영회’(회장 김태리)는 지난 9월 27일과 10월 11일 양일간, 우암초등학교 앞 벽화 골목에서‘붓끝으로 그리는 세상’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약 50미터 구간 오래된 담벼락이 생동감 있는 벽화로 새 단장을 마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절영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은택 남구청장과 김행란 우암동장, 조재식 지도자 회장, 윤선혜 부녀회 회장, 강혁선 통장친목회 회장이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우암동은 장소 제공과 재료비 지원 등으로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며, 행정과 주민이 함께하는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벽화는 ▲남구 개청 50주년 기념과 평화·미래를 상징하는 캐릭터 ▲우암동 도시 숲과 부산항대교를 담은 풍경 ▲오륙도 스카이워크 ▲옛 소막마을의 정겨운 모습 ▲바다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계단 벽화 등 다섯 구간으로 완성됐다. 이는 남구의 역사와 지역 정서를 한 폭의 그림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된다. 김태리 회장은 “앞으로도 예술과 봉사가 어우러지는 재능기부를 이어가겠
[ 중앙뉴스미디어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임미선 의원(국민의힘/비례)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15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에서 활동하는 행정사를 마을행정사로 위촉해 행정과 관련한 도민 고충해소와 무료행정상담 등의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마을행정사는 다양하고 복잡한 행정절차로 인한 서류작성 등 행정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전문성을 갖춘 행정사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교육 및 자문 등의 활동을 통해 도민 개개인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제도이다. 작년 3월 인천에서 처음으로 조례가 제정되어 현재 33명의 지역별 마을행정사가 위촉되어 활동중이며 이후로 충남, 전북이 최근 조례를 제정했으며 서울시의회에서도 계류 중인 상태로 곧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례안은 ▲마을행정사 제도 ▲상담대상 ▲상담내용 ▲상담방법 ▲ 수당 및 포상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도민들의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균형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에도 크
[ 중앙뉴스미디어 ] 고흥군은 지난 13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차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훈련 전반에 대한 추진계획과 점검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21일 실시 예정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내실 있는 준비와 고흥군 부서 간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흥군 훈련 관련 부서장을 비롯한 담당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훈련 기본계획 및 일정 공유 ▲상황별 대응 논의 및 예행연습 ▲역할분담 및 협업체계 구축 ▲훈련 홍보 및 군민 참여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고흥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훈련 추진 과정에서의 미비점을 사전에 보완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이 가능한 실전형 훈련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고흥종합문화회관에서 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을 가정해 실시될 예정이며, 고흥군을 비롯해 소방·경찰·군 등 관계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
[ 중앙뉴스미디어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13일 박물관 강당에서 ‘2025년도 길 위의 인문학 강좌’ 수료식을 5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올해 ‘책 향기를 만지자–읽는 삶, 나누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7월부터 13주간 운영됐으며, 지역 주민 50명이 참여해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좌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한강의 문학작품과 송수권 시인 등 고흥 지역 관련 문학작품을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문화 현장 탐방도 함께 운영됐다. 수료생들은 “교육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를 새롭게 알게 됐으며, 고흥에서 인문학 강의가 좀 더 활발히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인문학 강좌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 문학 속에서 사람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에서는 지역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삶 속에서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열린 배움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