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육군 준장 석웅)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국내 감염확산에 대응하여 전 국민이 사용할 수 있는 관련 앱(Application)을 최종 출시하였다고 밝혔다. 앱 개발자인 의무사 허준녕 대위(신경과 전문의)를 대표로 한 닥클 프로젝트(DOCL Project, Doctors on the Cloud Project)는, 지난 3월 2일부터 의무사에서 자체 개발해 제공해왔던 코로나19 관련 모든 앱 서비스를 취합해 수정·보완하고,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확진자와 미확진자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체크업(COVID-19 CheckUp) 앱’을 출시했다. ‘코로나19 체크업(COVID-19 CheckUp) 앱’은 국내 최초로 정부 기관과 협업하여 개발한 코로나19 예측·예방용 앱(App)으로서, 하범만(육군 대령) 의무사 보건운영처장을 비롯한 군 의료진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박유랑, 윤상철 교수, 자원봉사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 4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에 걸쳐 완성되었다. 특히, 미국의 다국적 기업 구글(Google)에서는 9월 10일(목) 의무사에서 개발한 앱의 인
[ 중앙뉴스미디어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국판 뉴딜 일환으로 ‘2021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및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국고보조사업’을 진행할 지자체 44곳을 선정하였다. *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 *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 자동차-자동차, 또는 자동차-인프라 간 통신을 통해 안전·편리함을 추구하는 교통시스템 국토교통부는 1994년부터 고속도로, 국도에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방도에 대해서는 2009년부터 국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2021년에 추진할 사업으로 국비 총 1,390억 원을 지원하여 교통관리, 신호운영, 안전지원 개선 및 C-ITS 구축을 위해 활용된다. 지난 7월부터 한 달간(7.28∼8.26) 사업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49곳 광역·기초 지자체가 지원하였고,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 광역 지자체
[ 중앙뉴스미디어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인공지능(AI) 의료기기 국제 기준(가이드라인)의 개발을 위해 국내 전문가협의체를 구성하고 9월 10일에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6월 25일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 인공지능 의료기기 실무그룹의 초대 의장국으로 선정되었으며, 인공지능 의료기기의 국제기준 마련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인공지능 의료기기 전문가협의체’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의료계·학계·산업계·시험연구기관의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협의체는 인공지능 의료기기와 관련된 주요 용어의 정의, 기준 적용 대상 등 향후 IMDRF 인공지능 실무그룹에서 논의할 국제 기준 개발 방향과 실무그룹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국내 전문가 자문을 받기 위해 구성하였다. 1차 회의에서는 전문가협의체 발족식을 갖고 IMDRF 회원국을 통해 수집된 인공지능 의료기기 주요 용어 등 해외 현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기술 경쟁력을 갖춘 국내 전문가 그룹과 협력하여 우리나라 인공지능 의료기기의 규제역량 향상과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의료용 마약류 ‘졸피뎀’과 ‘프로포폴’의 적정 사용·처방을 위한 안전사용기준을 마련하여 배포하였다. 이번 기준은 ‘졸피뎀’과 ‘프로포폴’의 안전한 사용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8월 31일 개최한 제2차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마련하였다. 참고로, 이번 기준은 대한의사협회가 주관한 식약처 연구사업1) 내용을 토대로 전문가 협의체2)를 통해 검토.보완하였다. 이번 안전사용기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졸피뎀‘은 남용이나 의존성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하여 사용해야 하며, 하루 10mg을 초과하여 처방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치료 기간은 4주를 넘지 않도록 사용해야 하며, 만 18세 미만 환자에게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프로포폴은 오남용 가능성이 큰 약물임을 항상 인식하여 환자 체중에 따라 적정량을 투약하고, 시술.수술 또는 진단과 무관하게 단독으로 투약하지 않아야한다. 또한, 간단한 시술을 위한 프로포폴 투약 횟수는 월 1회를 초과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환자의 과거 프로포폴 사용 이력을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 ‘졸피뎀’ 및 ‘프로포폴’ 안
[ 중앙뉴스미디어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약처가 지정한 의약품 시험.검사기관의 품질보증 및 시험검사 책임자와 함께 오는 10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회의실(C&V센터, 충북 오송 소재)에서 ‘시험검사기관 실무책임자 협의회’를 갖습니다. 이번 협의회는 시험·검사기관 정책방향 및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령 등 개정된 사항을 공유하고, 시험·검사 신뢰도 제고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시험·검사 분야 제도 변화 공유 ▲시험·검사 신뢰도 향상 방안 논의 ▲마스크 허가시험 가이드라인 분석 사례 및 원자재 신설 규격 분석법 논의 ▲시험·검사 현장 고충사항 청취 등이다. 참고로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해 ▲사전 소독‧방역 ▲참석자 전원 발열체크(체온 37.5℃ 이상은 참석 불가)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개인 간 거리(2m) 유지 등 철저하게 방역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험·검사 제도에 반영하고 고충사항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웹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세미나를 오는 9. 10일과 9. 24일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 전반에 비대면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이로 인한 웹 사용량 증가 등으로 인해 웹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KISA는 코로나19 이후 사회 변화에 따른 웹의 미래를 살펴보고, 비대면 웹 기술 및 서비스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세미나는 모두 8개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되며, 발표가 끝난 뒤에는 각 세션에 대한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회차별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1회차에서는 ▲국제 웹 표준 기구(W3C)에서 논의되는 웹 신규 기술·서비스 트렌드와 전망(LG전자 송효진 선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원석 박사) ▲웨일, 크롬 등 웹 브라우저에서의 다양한 기능 및 서비스(네이버 이형욱 리더, 구글 최홍찬 박사)를 소개한다. 2회차는 ▲비대면 시대의 도래로 중요해진 웹 보안의 현재와 미래(잉카인터넷 정영
[ 중앙뉴스미디어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이 순천향대학교와 함께 제안한 ‘5G 코어망 비정상 공격 대응 기술’ 관련 기술표준 기고서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에서 표준 문서 초안으로 발표됐다고 9. 6일 밝혔다. 이번 ITU-T 보안표준화 회의(SG17, 국제의장 순천향대 염흥열 교수)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8월 24일(월)부터 9월 3일(목)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표준 문서 초안 발표는 국제표준안의 사전 단계로 향후 ITU-T 내 국가 간 추가 논의를 거친 뒤 제안 내용이 국제표준에 포함될 예정이다. KISA는 지난 2019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석제범)의 지원을 받아 ‘지능형 5G 코어망 비정상 공격 탐지 및 대응 기술 개발’을 국내 이동통신사, 보안업체, 학계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표준 문서 초안은 해당 과제를 통해 발견한 5G 통신 규약상의 신규 보안취약점인 ▲5G 통신 인증 무결성 검증 절차 방해 ▲강제 비암호화를 통한 서비스 거부 ▲음성 정보 탈취 ▲통신내용 위·변조 가능 취약점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담고 있다. 신규 보안취약점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특별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미래 스마트도시 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울시와 손잡았다. 구는 9일 9일 스마트서울 네트워크(S-Net) 사업과 관련해 서울시와 ‘스마트서울 네트워크(S-Net) 구축‧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10일 ‘스마트서울 네트워크(S-Net)’ 구축 사업 1차 대상지로 도봉구가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구는 이번 사업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와 정보격차해소 기대효과 등을 인정받아 1, 2차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시비 30억 원을 확보하고,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의 전면적 확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동진 도봉구청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이성 구로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마트서울 네트워크(S-Net) 구축‧운영 협약의 주요내용은 도시 전역에 스마트도시 기반 인프라로서 모세혈관식 유무선 통신 인프라 구축, 시민의 통신기본권 전면 보장을 위한 공공 생활권역 전반에 공공와이파이 구축, 데이터 기반의 시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공공 사물인터넷(IoT)
[ 중앙뉴스미디어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산간지 논이 양서류와 수서곤충 등 수서동물 생물 다양성 보전에 기여 하는 것을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2018년 8월과 지난해 7월 두 차례에 걸쳐 전북지역 산간지 논과 평야지 논을 대상으로 수서동물의 개체수를 조사했다. 산간지 논은 산림과의 거리가 200m 이내로 고도가 300∼550m인 경우를, 평야지 논은 산림과의 거리 200m 이상, 고도 100m 이하인 경우를 대상으로 했다. 전북지역의 경우 지형에 따라 김제 일대의 평야지와 무주, 진안, 장수 등 산간지로 나눌 수 있어 논에 서식하는 동물의 다양성이 지형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 조사하기 적합하다. 조사 결과, 산간지 논에서는 1만 877개체를 채집했고, 평야지 논에서는 1만 956개체를 채집해 전체 개체 수는 크게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농업생태계 생물 다양성을 보여주는 생물군인 양서류(유생 포함)의 개체 수는 산간지 논이 평야지 논보다 13.9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간지 논에서 주로 발견된 수서동물로는 무당개구리, 옴개구리, 물땡땡이, 검정물방개 등이 있으며, 이 중 옴개구리와 물땡땡이, 검정물방개는 2년 연속 산간지 논에서만 발견됐
[ 중앙뉴스미디어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최근 종실용 들깨에 피해를 주는 정체불명의 해충이 애긴노린재임을 밝히고, 제때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들깨에 피해를 입히는 해충으로는 일반적으로 들깨잎말이명나방, 파방나방, 점박이응애 등이 있다. 최근에는 종실용 들깨 재배면적이 늘어나면서 미소노린재에 의한 피해로 추측되는 문의가 많았다. 농촌진흥청이 그 피해 양상을 연구한 결과, 애긴노린재에 의한 피해임을 국내 최초로 밝혔다. 애긴노린재는 오래된 국내 토착 해충이다. 그동안 애긴노린재에 의한 수수, 조, 기장의 종실 피해는 흔하게 나타났지만, 들깨 종실 피해는 보고된 적이 없었다. 애긴노린재는 성충 크기가 3.5∼5.5㎜로 작은 미소노린재류에 속하고, 황갈색 또는 회황색 바탕의 불규칙한 흑갈색 무늬가 있다. 들깨 종실에 침을 꽂아서 즙액을 빨아먹기 때문에 주의 깊게 관찰하지 않으면 피해를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애긴노린재는 들깨 꽃이 피는 9월 초부터 주변 잡초에서 날아와 피해를 입히며, 종실이 열리는 9월 중순에 밀도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들깨 밭으로 날아온 애긴노린재는 종실에 피해를 입히며 알을 낳고, 부화한 약충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