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제1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살 현장의 초기 대응자에 대한 ‘트라우마 회복 지원체계’ 구축을 시에 강력히 요청했다. 김 의원은 “자살은 한 개인의 비극에 그치지 않는다”며, “현장을 목격한 이웃, 관리 직원, 유가족 모두가 깊은 상처를 입고, 일부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세종시는 고층 아파트 밀집도가 높아 ‘투신’으로 인한 자살 비율이 높다”며, “시민이나 입주민, 관리소 직원이 참혹한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초기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트라우마를 겪는 대응자와 목격자에 대한 회복 지원 제도가 미흡한 상황에서 대부분이 개인의 힘으로 극심한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며, “현재 세종시 자살예방정책은 ‘사전예방’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2025년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자살사후관리 사업이 강화됐지만, 유족 지원을 제외한 사후 관리 예산은 연 200만원에 불과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어렵다”고 비판했다. 김
[ 중앙뉴스미디어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열린 제1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세종중앙공원의 관리 부실로 인한 시민 불편 문제를 지적하며, 예산 구조의 근본적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세종중앙공원은 행복도시의 중심이자 대표적 녹지공간이다. 그러나 최근 진흙과 토사 유입, 물웅덩이로 인해 시민들이 보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보행로를 점령한 토사와 진흙 등으로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시민의 통행이 힘들 정도로 관리가 미흡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가 내릴 때마다 토사가 도로로 유입되고,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진흙과 웅덩이가 방치되고 있다”라며 “이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도시 품격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관리되지 않은 녹지는 모기나 진드기 등 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결국 녹지에 빗물이 고이면서 악취와 부패가 발생하는 것”이라며 “기초 관리 부재로 추가적인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김재형 의원이 제공한 세종시설공단 자료에 따르면 공원관리단의
[ 중앙뉴스미디어 ]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이 11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2025 세계표준 및 품질경영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제품안전 교육과 홍보 분야에서의 꾸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국민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과 제품안전 의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2012년 개관한 한국안전체험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 테마파크로, 연간 10만 명 이상의 체험객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품 관련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해 왔다. 특히 2021년 개관한 어린이제품 안전체험관은 △KC인증 제품 교육 △탈것 안전교육 △생활안전게임 등 3개 테마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제품안전 인지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학교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 어린이날 맞이 안전체험행사,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지역사회 협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태백시는 이번 장관상 수상이 한국안전체험관이 단순한 체험시설을 넘어 제품안전교육의 전문
[ 중앙뉴스미디어 ] 춘천시의회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다렌시를 공식 방문해 다렌시 인민대표회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간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번 만남에서 문화·관광·산업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와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정례적인 상호 방문과 협력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김진호 의장은 “다렌시는 춘천과 산업구조와 관광자원의 유사한 도시로, 상호 교류를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의회,]
[ 중앙뉴스미디어 ]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1일 금산소방서와 논산소방서를 대상으로 제362회 정례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소방 정책 개선과 현장 대응체계 보완을 주문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불철주야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감사에서 제시된 지적 사항과 개선 방안이 조속히 반영돼 충남도 소방 정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화재예산이 증가했음에도 화재 건수가 늘고 있다”며 “단순한 예산집행이 아닌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예방대책과 주민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익사사고 예방을 위한 물길안전지도 작성, 유실방지망 설치, 순찰 강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소방안전은 소방서만의 몫이 아닌 만큼,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정기 점검과 예방홍보를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무소속)은 “도내 전통사찰은 목조 건축물이 많아 화재에 특히 취약하다”며 “문화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은 지난 11월 6일 열린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도의 갓길 폭이 기껏 20cm도 안 되는 곳이 많다”며, 도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갓길 실태를 전면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력히 지적했다. '도로의 구조·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 제12조를 보면, 지방지역 설계속도 60km 미만은 갓길 폭 1m 이상, 60~80km 미만은 1.5m 이상을 확보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하지만 일부 도로에서는 갓길정비 및 측구(배수로)가 설치되지 않아 토사나 잡목이 도로로 침범하고, 차선이 보이지 않거나 차량이 중앙선을 넘을 수밖에 없는 위험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이날 송형곤 의원은 “갓길이 손 한뼘(20cm) 남짓에 불과한 도로에서는 보행자와 차량이 마주치면 중앙선을 넘지 않고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며 “운전자는 불안을 느끼고, 보행자는 늘 생명을 걸고 길을 걷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현재 도내 지방도 갓길 구간은 222개 지구, 162km 중 정비 완료가 122개 지구, 약 74km로 전체의 46%에 불과
[ 중앙뉴스미디어 ] 철새홍보관이 울산의 겨울을 상징하는 떼까마귀의 계절에 맞춰 방문객들을 위한 야외 전망대와 포토존을 비롯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철새홍보관에 따르면 지난 10월 20일 울산에서 올가을 첫 떼까마귀 군무가 관측된 이후 개체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2만여 마리의 떼까마귀 군무가 태화강 하늘을 다시 검게 물들이고 있다. 매년 10월 말부터 이듬해 3월까지 울산에 머무는 떼까마귀는 해가 저물 무렵 도심 상공을 뒤덮는 집단 군무를 선보이며 장관을 선사한다. 철새홍보관은 이에 발맞춰 겨울철새 기간 운영을 본격화하고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5층에 마련된 야외 전망대를 통해 시민과 탐조객이 떼까마귀의 군무를 가장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관람명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겨울에는 옥상 전망대에 포토존을 새롭게 조성해 방문객들이 떼까마귀의 비행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안내 패널과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떼까마귀의 이동 경로, 먹이 생태, 생존 전략 등 다양한 생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최근 울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남구보건소는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해 연중 운영하는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프로그램이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 내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경로당, 치매안심하우스, 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찾아가는 치매 예방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10월 말 기준 1,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세부 운영 현황은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8개소(76회 운영·432명 참여) ▲센터 내 예방교실 3기(30회 운영·256명 참여) ▲찾아가는 원데이 치매예방교육 17개 기관(21회 운영·698명 참여) 등이다. 치매예방 교육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태블릿PC를 활용한 디지털 인지 재활훈련과 기억력·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 훈련, 치매예방 체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된다. 또한,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 등 17개 유관기관과 연계해 진행된 찾아가는 원데이 치매예방 교육에는 센터 작업치료사와 외부 강사가 함께 참여해 전문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 중앙뉴스미디어 ]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50세 이상 퇴직(예정) 남구민을 대상으로 한 ‘신중년 전직스쿨 어쩌다 꽃중년’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직스쿨은 ▲상반기(3~4월) 10회 ▲하반기(9~10월) 10회 총 20회 과정으로 운영돼 475명의 신중년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퇴직 이후의 경력 전환과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진로설계와 자기탐색, 변화관리, 여가활용법, 디지털 역량 강화, 그린잡(정원관련 직종) 입문자를 위한 교육 등에 참여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상반기 수료자 중 한 명이 하반기 과정에 강사로 참여해 자신의 전직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등 ‘선배 강사’로서 후배 신중년에게 실질적 동기부여를 제공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신중년층이 가진 풍부한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형태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며 “앞으로도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며 사회 참여를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전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광역시는 11월 11일 오후 2시, 대구테크노파크 성서캠서스에서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기업과 SI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AI 플랫폼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은 대구시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역 제조업의 데이터 표준화와 AI(인공지능) 실증을 통해 제조혁신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교육은 해당 사업에서 추진하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SI기업와 중소 제조기업 재직자들이 AI 기술 도입 및 활용 방법을 실무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총 20명의 실무자가 참가해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을 이수했다. 참가자들은 ▲현재 개발 중인 ‘대구 제조 AI플랫폼’ 소개 및 유사사례 공유 ▲‘대구 제조 AI플랫폼’ 활용 방법 가이드 ▲기업별 플랫폼 실습 등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특히 실제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직접 설계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AI 기술이 제조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