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심재억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8월 14일 강북구의회에서 패션‧봉제 산업을 대상으로 한 ‘강북구 소상공인 회복 및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심 위원장과 곽인혜 강북구의회 행정문화위원장, 관내 패션‧봉제업체를 대표하는 강북패션봉제협회, 강북패션협회 등 임원, 강북구청 지역경제과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강북구의 각종 행사에서 단체복 등을 제작‧주문 시 관내 패션‧봉제업체를 적극적으로 이용 및 홍보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관내 패션‧봉제업체에 폐원단 처리용 종량제 봉투를 효과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 방식을 주요 논의 주제로 하여 토론했다. 패션‧봉제업체측에서는 “강북구에서 주최하는 여러 행사에서 사용하는 단체복과 관련하여 관내에도 경쟁력 있는 품질과 가격으로 제작할 수 있는 업체가 있음에도 그동안 타지역 업체와 계약하는 경우가 많아 불만과 아쉬움이 있었다”라는 취지의 의견 등을 전했고, 지역경제과장은 논의한 사안들을 업체들과 조율해 가면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북도 농업인 재난안전 문화활동 공연예술단의 ‘단디하이소!!! 클납니다!!!’ 안전교육 예술공연 행사가 지난 14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교육은 행사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딱딱한 교육보다 웃음을 유발하는 공연 형식으로 진행됐고, 방송인 한기웅의 안전 토크 · 노래교실, 김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가 주관하는 마당극 형태의 ‘농기계 교통관리 안전 통합공연’ ‘오! 마이 대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지속적인 폭염으로 여름철 농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요구되어 12시~17시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및 그늘 휴식 등을 안내해 실질적인 교육의 내용도 알차게 구성했다. 김미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상북도 농업인 재난안전 문화활동 공연예술단의 이번 활동이 앞으로의 농업인 사고 예방과 재난안전 의식 향상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 중앙뉴스미디어 ] 문경시보건소가 8월 19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문경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별이 빛나는 밤! 이웃과 함께 운동해요!’라는 주제로 야간 체조교실이 열린다. 야간 체조교실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저강도 운동부터 근력 강화, 스트레칭까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신나는 음악과 함께 진행되며, 직장과 가정, 바쁜 하루를 보낸 뒤 잠시 몸을 움직이며 스스로를 돌볼 수 있어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루의 피로를 날리고 이웃과 웃으며 함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마련됐다. 문경시민이라면 누구나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간단한 사전검사(복부둘레 측정 등)를 받은 뒤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사후검사를 통해 신체 변화를 확인하는 시간을 마련해, 운동에 대한 성취감과 동기부여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문경시보건소 박애주 소장은 “건강은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며, 이번 야간 체조교실이 시민 여러분의 건강한 습관 형성과 즐거운 저녁 시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쉽게, 더 즐겁게 운동에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함평군이 한우 번식 효율 향상과 품질 개량을 위한 인공수정 실습 교육에 나서며 전문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함평군은 19일 “함평군 농업대학 한우반 교육생 40여 명이 지난 6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전남대학교 나주 실습장에서 한우 인공수정 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우 번식 효율 향상과 품질 개량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교육생들은 한우 번식 생리, 수정 시기 판단, 친자확인 등 기초 이론을 배우고, 장기 및 생축을 대상으로 인공수정 시술과 위생관리 방법을 실습하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했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실습을 통해 수강생들이 한우 번식관리 핵심 기술을 직접 익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농업대학은 올해 한우반과 딸기스마트팜반 등 2개 반을 운영하며, 83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80시간 이상의 이론 실습 진행하며 지역
[ 중앙뉴스미디어 ] 완도군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공약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공약 추진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군민 체감형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를 공약 마무리 전환점으로 삼아 행정력을 집중해 남은 과제를 이행 중이다. 민선 8기 공약은 주민 배심원제를 통해 총 78건이 최종 확정됐으며, 연차별 세부 계획에 따라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2023년에는 ▲전 군민 버스 무료 운임제 ▲여객선 야간 운항 확대 ▲초중고 입학 축하금 지원 ▲65세 이상 여객선 무료 운임제 등 복지 공약이 조기에 이행됐으며, 군민 실생활에 직결된 혜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에는 전라남도 체육대회와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을 연이어 개최하며, 대규모 체육 행사 유치 공약을 완수했다. 두 대회는 총 1만 4천여 명이 참가한 지역 최대 규모의 스포츠 행사로 숙박, 교통, 관광 등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불러왔다. 해양치유산업은 민선 7기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공약으로 민선 8기 들어 결실을 맺고 있다. 2023년 11월 국내 최초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완도군은 해조류를 활용한 탄소 흡수량을 실증하여 탄소 크레딧 전환 가능성을 확인하는 ‘해조류 탄소 크레딧(탄소 감축 인증량) 시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해양 블루카본 자원 활용의 일환으로 해조류 양식 시설 내 해조류를 수확하지 않고 유지하면서 고정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측정·검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 대상지는 청산면 모서리 등 해조류 양식장이다. 사업을 통해 측정된 데이터는 전문 연구 기관의 검토를 통해 탄소 흡수 계량 방식과 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해양 탄소 크레딧 시장 진입의 기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6월 한국수산자원공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역할 분담, 협조 사항 등 시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해조류는 육상식물보다 탄소를 빠르게 흡수하고 고정하는 능력이 탁월해 블루카본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시범 사업을 통해 우리 군이 탄소 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해양 양식업 모델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전국 최대 해조류 생산지로 해조
[ 중앙뉴스미디어 ] 세종시가 다양한 장르의 스타들이 찾는 ‘공연예술 특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국내 유명 가수와 개성 있는 인디 뮤지션, 세계적 문학 작가의 공연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8월 16일에는 조치원에 위치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는 특별콘서트 ‘콘서트, 조치원’이 열렸다. 청춘 감성을 노래하는 ‘이무진’이 특유의 따뜻한 음색으로 무대를 채웠고 밴드 ‘온도(ONDO)’와 ‘서로다른’이 솔직하고 힘 있는 사운드를 들려주며 한여름 밤의 열기를 음악으로 채웠다. 8월 29일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문학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무대에 오른다. 신작 ‘키메라의 땅’을 모티브로 한 공연 ‘키메라의 시대’에서 그는 직접 집필한 대본에 해설을 더하고, 세종솔로이스츠가 연주하는 특별한 협연을 선사한다. 8월 30일부터는 3년 연속 전석매진 기록을 갱신 중인 세종시 대표 대중음악 공연 ‘디깅라이브세종’이 시작된다. 관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무는 독특한 공간 연출 속에서 ‘쏠’과 ‘소울딜리버리’가 세련된 보컬과 재치 있는 연주로 분
[ 중앙뉴스미디어 ] 예산군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인해 2025년 을지연습을 축소 실시하는 가운데 지난 18일 군수 주재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의에서는 ‘충남 대산화학단지 핵공격 상황에 따른 조치사항’을 주제로 낙진 위험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을지연습은 축소됐으나 고도화되는 핵무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전시현안과제는 기존 연습과 동일하게 추진됐으며, 특히 이번 토의는 핵공격으로 인한 낙진 발생이라는 비상상황을 가정하고 관계 부서와 기관별 소관 업무 및 협업 체계를 점검해 주민 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최재구 군수는 “앞으로도 전시·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비상대비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으며, 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충청남도의 방침에 따라 2025년 을지연습을 축소 실시한다.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하는 이번 연
[ 중앙뉴스미디어 ] 서대문구가 창단해 가재울청소년센터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가 이달 14~17일 경기도 여주시 세종국악당에서 열린 제49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이는 창단 2년여 만에 이룬 성과로 서대문구의 문화예술 지원 정책이 청소년들의 성장으로 이어진 구체적 사례로 평가된다.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는 전국의 청소년 및 일반 관악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관악 활동의 성장세를 보여주듯 높은 수준의 연주와 치열한 경연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는 뛰어난 앙상블과 집중력, 지휘와의 일체감으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오케스트라는 2023년 3월 서대문구의 정책적 지원을 기반으로 창단됐으며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이철웅 교수의 지도 아래 60여 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구가 악기 무상 대여, 전문 강사 지도, 연습 공간 제공
[ 중앙뉴스미디어 ] 나주소방서는 18일 고층 건축물 화재 및 추락사고에 대비해 남평119안전센터와 협력해 관내 유성그린파크 아파트에서 공기안전매트를 활용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기안전매트는 사다리차 접근이 어렵거나 피난 계단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옥상이나 발코니 등에서 뛰어내릴 수 있도록 설치되는 지상 구조 장비로 최후의 피난·구조 수단이다 훈련 내용은 △공기안전매트 전개 및 기능 점검 △인명구조 대응방안 토의 △작동원리와 주의사항 숙지 △공동주택 관계자 대상 관리 요령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아파트 훈련에 사용된 공기안전매트는 최대 10층 높이에서도 비상탈출이 가능하며 전개시간은 약 2분가량 소요됐다. 나주소방서장은 “건물 내부 비상구 이용이 어렵거나 피난 설비사용이 불가능 할 경우 공기안전매트는 인명구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철저한 장비 점검과 반복 훈련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나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