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는 국토교통부 공고에 따라 2025년 8월 26일부터 2026년 8월 25일까지 1년간 광주시 전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실거주 목적이 없는 외국인은 해당 지역에서 주택을 매입할 수 없으며 허가 대상에는 외국인 개인뿐 아니라 외국 법인·단체도 포함된다. 허가 대상 주택은 ‘건축법 시행령’ 별표 1에 따른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이 해당된다. 또한,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는 용도지역에 따라 ▲도시지역 ▲도시지역 외 지역으로 구분해 각 기준 면적을 초과하는 경우 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허가일부터 4개월 이내 해당 주택에 입주해야 하며 취득 후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과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이행강제금이 반복 부과되고 경우에 따라 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공고문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허가 신청 및 세부 사항은 광주시청 토지관리과 토지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는 시민 권익 보호와 공정한 행정 구현을 위해 활동할 ‘광주시 제2기 시민옴부즈만’을 오는 9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민옴부즈만은 위법·부당한 고충민원 조사와 처리,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시민의 권익이 침해되거나 불편과 부담을 주는 사항을 시민의 입장에서 조사하고 제도개선을 권고하는 고충민원 조사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인원은 총 3명이며, 임기는 4년(연임 불가)이다. 지원 자격은 다음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5급 이상 공무원의 직에 있거나 있었던 자 ▲시민단체의 추천을 받은 자 ▲대학 등에서 조교수 이상의 직에 있거나 있었던 자 ▲판사·검사 또는 변호사의 직에 있거나 있었던 자 ▲건축사, 세무사, 공인회계사, 기술사, 변리사, 감정평가사 자격을 보유하고 해당 분야에서 5년 이상 종사했거나 종사했던 자 등이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합격자를 확정하고 시의회 동의를 거쳐 최종 위촉한다. 시민옴부즈만의 주요 업무는 ▲시민이 신청한 고충민원의 조사·처리 ▲다수인 민원, 공공갈등 민원, 복합민원 등과 관련한 조사·합의·조정·시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가 지역 내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중동 해외시장개척단을 성공적으로 파견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5년 중동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해 총 119건, 4천369만 2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개척단에는 지역 내 중소기업 10개 사가 참여했으며 광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현지 구매자 발굴, 1:1 맞춤형 상담 주선, 통역 및 항공비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해 실질적 성과 창출을 뒷받침했다. 또한, 광주시와 여주시 관계자들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두바이 무역관을 방문해 현지 경제 동향을 공유받고 지역 내 기업들의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무역관 관계자는 “아랍에미리트는 석유 중심 경제에서 인공지능·첨단 산업 중심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KOTRA와 광주·여주가 협력해 기업의 중동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구매자와의 상담을 통해 중동 시장의 흐름과 수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 두드림장애인학교는 지난 28일 ㈜드림파워와 장애인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두드림장애인학교 학생 밴드 ‘이 빠진 동그라미’의 기타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드림파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협약식에서 ㈜드림파워는 두드림장애인학교에 약 1,500만 원 상당의 컴퓨터와 냉장고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는 학생들이 이번 기부와 앞으로 이어질 후원을 통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진호 두드림장애인학교 교장은 “이번 기부가 학생들의 학업에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 협약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로 이어지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는 지난 28일,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민원담당 공무원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시장의 격려를 통해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신문고 관련 부서 직원 등 19명이 참석해 고충 민원과 청렴 사례를 공유하고, 민원 행정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을 제안했으며, 박형덕 시장이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박형덕 시장은 “민원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을 위해 애쓰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공무원 여러분은 곧 동두천시의 얼굴이니,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이며 친절한 자세로 민원에 응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5년 가을 시티투어를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시티투어는 ‘소요 단풍 투어’와 ‘문화·역사 투어’로 나뉘어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요 단풍 투어는 소요 별앤숲 상상공작소 공예 체험을 시작으로 소요단풍제, 국화전시회 등 소요산의 절경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기에 캠프보산 한미우호 축제, 도심재생 야간축제 등 주요 행사와 함께 시민들이 즐겨 찾는 미식 체험 코스도 포함된다. 문화·역사 투어는 동두천의 정체성과 역사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조선의 명장 어유소 장군 사당과 천 년간 마을을 지켜온 사당골 보호수 탐방 등 차별화된 신규 코스가 추가됐다. 또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도 신설돼, 치유의 숲에서 오감 체험과 명상, 편백 사우나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동두천 시티투어는 서울시청역, 종합운동장역, 동두천역 등에서 출발하며, 최소 20명 이상 신청 시 운영된다. 예약은 로망스투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올해 가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는 중장기발전계획을 통해 쇠퇴한 도심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변화를 이끌기 위한 도시재생 전략을 마련한다. 이번 계획은 원도심 재생, 도시 연결성 회복, 주거·복지 기반 강화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장기간 정체돼 온 도시 구조를 재편해 “사람중심, 공간혁신 도시 동두천”으로 전환하기 위한 비전을 담고 있다.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동두천시는 시 전역이 '수도권정비법'성장관리권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군사시설보호구역·상수원보호구역 등 중첩 규제로 자생적 발전이 제약돼 왔다. 미군공여지가 전체 면적의 42%에 달했고, 반환이 지연되면서 도시 발전의 동력이 약화 됐다. 그 결과 원도심 노후화, 인구 유출, 상권 쇠퇴가 동시에 나타나며 도시 활력 저하가 심각한 상황이다. 연구 과정에서 실시된 시민 설문조사(2,205명) 결과, 노후 주거지 및 원도심 낙후(12.8%)가 시급한 도시재생 과제로 꼽혔으며,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재생 추진(8.0%)도 주요 현안으로 나타났다. 지역 인사 인터뷰에서도 구도심 쇠퇴, 상권 침체, 보산동 관광특구 이미지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오는 9월 6일과 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금릉동 반려견놀이터(금릉동 415)에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동물보호 정책 및 사업 홍보(중성화수술 지원, 동물등록제 안내 등) ▲보호자가 알아야 할 반려동물 기본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 관련 내용과 비반려인도 참여할 수 있는 생명존중·동물 교감 치유 등의 내용이 전달된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이 없는 시민도 참여할 수 있으며, 반려견과 함께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동물 등록 및 목줄 착용 등 공공 예절을 준수하는 보호자에 한해 가능하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문화를 확산하고 생명 존중 의식을 높여 유기 동물 없는 파주시를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최근 2025년 청년친화 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청년친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중장기 청년정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 '제2차 파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6~‘30년)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추진현황을 공유하며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진행된 두 번째 공식 보고회다. ‘제2차 파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파주시 청년 기본 조례' 제5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파주시 청년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청년실태조사 및 정책수요 분석을 토대로 중장기 비전, 전략, 세부 정책과제를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토론에서는 시의원, 청년대표, 자문위원 등 총 20명이 참석해 청년정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청년정책 전문 외부 자문위원도 참여해 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을 보탰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구체화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리 아이 성(性)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리 아이 성(性)교육’은 2023년에 미래세대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지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30여 회에 걸쳐 500명 이상의 학부모가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리 아이 성교육 횟수 증설 ▲아버지 대상 교육 확대 ▲지속적인 교육을 위한 예산 확보 ▲학교 전담교사를 위한 성교육 연수 강화 필요성 등 실질적인 정책 제안이 이어졌으며, 시는 이를 적극 반영해 사업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 학부모는 교육의 질적 우수성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하며 “최근 3년간 여러 기관에서 성교육을 받아봤지만, 파주시의 강의는 기존의 틀을 완전히 깨는 수준 높은 강의였다”라며 “시간과 횟수 제한이 아쉬울 정도로 심도 있게 듣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교사, 학부모 등 아이들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성교육을 더욱 강화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