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공공데이터 운영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경기도가 민간에서 만든 공익데이터 발굴과 활용도 적극 추진한다. 경기도는 네이버 등 6개 민간 기업과 협약을 맺고 민간기업이 제공하는 공익데이터를 정책수립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6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과 각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클라우드, ㈜SK텔레콤,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KDMT, ㈜야담, ㈜래디우스랩 등 6개 기관과 민간보유 공익데이터 활용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공익데이터란 개인 또는 민간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공익성이 있는 데이터를 말한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와 관련된 인기 검색어, 급상승 검색어, 검색어 트렌드 등 다양한 데이터(네이버클라우드) ▲교통, 관광 등 인구 이동 관련 유동인구 현황(SK텔레콤) ▲NGO 상담이력 및 지원내역(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유공비, 사적지, 이념다툼으로 인한 민간 희생자 위령사적 등 탐방 및 위치정보(㈜KDMT) ▲DMZ 북방한계선 고라니 유전자 데이터(㈜)야담) ▲행복카 이용현황(㈜래디우스랩) 등의 데이터를 제공받는다. 이번에 제공받은 데이터에는 네이버
[ 중앙뉴스미디어 ] 과천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스마트시티 국제표준(ISO37106) 인증을 추진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스마트시티 국제표준(ISO37106) 인증을 세계 최초로 수행한 LH와 손잡고 본 인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1차로 11월 27일 서류심사를, 2차로 9일과 10일 현장심사 평가를 받았으며, 최종 결과는 내년 1월경에 나올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국제표준(ISO37106) 인증’은 전 세계의 스마트시티 표준화 및 지속가능한 도시 건설을 위해 세계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7월에 제정했으며, 스마트시티 사업성과 성숙도 측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도시에 부여된다. 평가지표는 도시비전, 시민중심서비스관리, 로드맵, 시민중심 통합서비스, 인프라 관리 등 총 22개 세부지표로 구성되며 모든 항목에서 평균 3단계 이상일 경우 인증서를 수여한다. 현재까지는 대구시와 세종시와 경기도 내에선 고양시와 화성시 등이 스마트시티 국제표준(ISO37106)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 ITS(지능형교통시스템)를 기반으로 사물인터넷, 지능형 기술 등을 활용해 발굴 적용한 다양한 스마트시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 정보통신과가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한 ‘2020년 공공데이터 분석 공모전’에서 ‘항공방제를 위한 방제지도 시각화’란 주제로 공무원 빅데이터 분석 시각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데이터 기반 행정에 관심있는 일반 국민과 데이터 기반 행정 사례를 보유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올라온 20개 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실시간 생중계로 발표했으며 심사위원 7명, 청중평가단 100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김포시(정보통신과)는 농업기술센터(기술지원과)와 업무 협업을 통해 항공방제에 빅데이터 분야를 접목했으며, 올해 항공방제 시 항공방제 면적을 산출해 활용하고 방제지도를 자동 채색된 지도로 실무에 활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김진석 김포시 정보통신과장은 “김포시가 빅데이터를 통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사회 속에서 어려운 분들을 위해 시상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각종 도시문제를 전문가 및 시민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양 기관은 지난 10월 데이터기반 도시공공서비스 연구 분석과제 발굴, 공모사업, 스마트시티 운영을 위한 정보 공유 등 혁신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공공 빅데이터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첫 번째 공동 수행과제는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지역 도출 모델’ 구축이다. 최근 학교 주변 및 생활도로, 통학로 등에 어린이 교통사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민식이법 제정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에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가 의무화 되었으나 구체적인 설치 지침은 없는 실정이다. 시는 ‘AI특별교육도시’ 및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써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한 리빙랩 기반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정책 모델을 함께 정립해 나가고자 이번 과제를 경진대회 과제로 발굴했다. 대회는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최대 5명까지 팀을 구성해 참가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 또는 팀은 대회 공식 온라인 플랫폼인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 토지정보과 공간정보팀 드론업무 담당자 황효진, 백승용, 김연태 주무관이 지난 9일 시흥 드론교육훈련센터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개최한 ‘2020년 제2회 산업드론 챔피언십’ 조종기량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업드론 챔피언십 ‘조종기량부문’은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에 갈증을 느끼는 국민들에게 대리만족을 줄 수 있는 드론영상을 공모해 10팀을 선정 후, 현장에서 결선을 통해 드론 조종자들의 드론조종역량을 국제규칙에 따라 평가해 명실상부한 탑건을 선발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27일까지 공모한 1차 예선 심사 드론영상으로 ‘경기테마여행’, ‘경기청정계곡’ 영상을 제출해 최종 10팀에 선정됐고, 2차 결선심사 조종평가에서 드론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한편 황효진 주무관 등 3인은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로, 드론을 이용한 고해상도의 영상 촬영·편집·가공을 통한 자료를 활용해 신속한 정책결정 지원, 접근 불가능한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 등 다양한 공공분야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606건의 정사영상(공중에서 수직으로 내려다본 영상을 가공한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농업인회의실에서 ‘새싹보리 메디푸드 제품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6월에 착수한 이 사업은 포천시의 역점사업인 ‘메디푸드 육성’의 일환으로, 새싹보리 재배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연구용역이다. 메디푸드란 말 그대로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의미한다. 시는 새싹보리를 건강 기능성 작물로 부가가치와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하여 제품개발에 착수했다. 농촌진흥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새싹보리는 알코올성 간 손상 개선과 혈중지질(나쁜 콜레스테롤 경감)개선 효과가 있는 폴리코사놀과 사포나린 함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으로 ‘새싹보리 라떼’, ‘새싹보리발효 과립’ 2종과 발효 공정 표준화 1건이 개발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진행된 중간보고회에서 관능 평가를 통해 맛을 개선했고, 추가 미생물 분석과 영양분석을 끝으로 최종보고회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지리적으로 북부에 위치한 포천은 겨울작물인 보리의 특성에 잘 맞아 재배 부담이 적고 큰 일교차는 기능성 성분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12월에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활용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은 12월 4일 농업회사법인 우보농장㈜과 토종벼 씨앗의 확대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라져가는 토종자원을 육성하고 보급하여 미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양평군 토종자원 클러스터 조성의 일환으로, 민간에서 20여 년간 토종벼 씨앗을 보존하고 보급해 온 농업회사법인 우보농장과의 전문기술 공유와 공동 시험연구사업을 위하여 추진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토종벼 유전자원 보전 및 보급을 위한 공동 시험연구와 전문기술 공유 ▲토종벼 씨앗 공여 및 채종포 운영 협력 ▲ 토종벼 활용을 위한 행사, 홍보, 교육 등 전반적 협조를 담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토종 씨앗을 확대, 보급하여 우리 농업의 가치를 높여 가고자 하는 길에 발걸음을 함께 해주시는 우보농장의 이근이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양평군은 우보농장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우리 토종 자원을 전 세계적으로 가치있는 브랜드로 만들어가고 토종 자원의 다양성이 오랜시간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근이 우보농장 대표는 “원종이 외래품종인 쌀이 대부분인 현실에서 고유의 특성을 지니고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는 축사악취로 인한 주민 생활불편 민원사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3일 이천시 설성면에 있는 양돈농장에서 24시간 안에 5톤씩 돈분뇨(슬러리)자원화 처리가 가능한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가축분뇨 문제를 최단 시간 내에 악취 없이 처리할 수 있는 기기를 선보여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40~60일 걸리던 분뇨처리가 24시간 이내 처리할 수 있게 되어 돈분(발효)장이 필요 없게 되었고, 분뇨처리에 소요되는 공간도 200~300평에서 20평 이내로 줄었다. 또한 비나 눈이 오면 작업 할 수 없었던 환경이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언제나 작업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천시 관계자는 “토착미생물을 이용한 가축분뇨자원화 방식으로 복합 미생물군단으로 방선균, 락토바실러스 계 등이 사용되며, 부숙은 10시간이내 90%는 소멸방식으로 24시간 이내로 처리가 가능하여 기간과 악취 그리고 공간처리면적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이번 분뇨처리기기에 이어서 음식물처리기 / 우분뇨 / 계분뇨 / 폐사가축처리기를 차근차근 준비하여 주민들의 악취문제 등 불편사항을 해
[ 중앙뉴스미디어 ] 의정부시는 12월 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개최한 제2회 공공분야 드론조종경진대회에서 지적조사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드론 조종 경진대회는 구조물 점검, 수색·탐색, 지적조사, 자연환경 관리 등 총 4개 분야에 대해 공공 분야 드론조종인력 양성교육에 참여한 20개 기관에서 총 40개 팀 100여 명이 참가했다. 지적조사 분야에 참가한 토지정보과(신민수·채송희·윤석찬)는 그동안 드론을 활용한 정사영상 제작, 동영상 편집, 지형분석 등의 업무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3위에 해당하는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종열 토지정보과장은 “처음 출전하는 대회에서 의정부시의 드론 활용성을 비교·검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서 멋진 실력을 발휘하여 입상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드론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드론의 활용성을 증대시키고 드론이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 산학협력 지원사업인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GRRC)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방진호 한양대에리카 화학분자공학과 교수팀이 금속 나노클러스터 신소재를 이용한 ‘물 광전기분해 시스템’의 작동 메커니즘을 최초로 규명해 고효율 수소 생산 시스템 개발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 연구는 광흡수 신소재로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금속 나노클러스터 기반 광전극의 작동 원리를 규명한 것으로, 향후 태양광을 이용한 물 전기분해 시스템의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 광전기분해 시스템은 태양광을 이용해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는 에너지 변환장치로, 외부 에너지의 사용 없이 고(高)순도의 청정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이상적인 수소 생산법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광전극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광전극 디자인의 핵심인 각종 계면(기체-액체 등 성질이 다른 부분들 사이의 경계)에서 일어나는 물리적 현상에 대한 통합적 이해가 필요하다. 특히 금속 나노클러스터 신소재의 경우 기존 광흡수 소재와는 다른 독특한 물리적 성질로 인해 금속 나노클러스터의 물성이 광전환 효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