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공동체 자산화 기반의 광명형 돌봄통합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1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광명형 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기반 강화 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돌봄은 한 부서에서 전담하는 것이 아니라 시 전체 부서, 유관기관을 비롯해 지역공동체 모두가 함께해야 하는 것”이라며 “지역 내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촘촘하게 연계해 복지·보건·의료·주거·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종합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돌봄통합은 지역 내 자산이 지역 내에서 순환하며 성장하는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의 연장선에 있다”며 “광명시가 그간 쌓아온 지역공동체 자산화 기반을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 협동조합 등 지역 주체들이 돌봄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복지정책과, 보건정책과, 어르신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사회적경제과, 도시농업과 등 돌봄통합 사업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현재 추진 중인 돌봄 관련 사업과 통합지원 연계 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부서별 역할과 협업 계
[ 중앙뉴스미디어 ] 성남시의회 서희경 의원(국민의힘·분당구 수내3·정자2·3·구미동)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지원 조례'가 제306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성남시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18%를 차지하며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지만,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을 받지 못해 ‘등급외자’로 분류된 약1,300여 명이 제도 바깥에 머무르며 복지 사각지대로 지적되어 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이들을 재가돌봄 지원 대상에 공식적으로 포함시키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조례를 통해 성남시는 등급외 노인을 위한 재가돌봄 서비스를 제도권 내에서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하게 됐으며, 고령사회에 대응한 맞춤형 돌봄 행정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다만 서희경 의원은 제도 마련 이후에는 실제 서비스가 균형 있게 공급될 수 있는 구조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현재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은 중원구 3개소, 분당구 1개소, 수정구 1개소로 지정되어 있어 지역 간 편중이 발생하고 있다. 서 의원은 “사업 수행기관 참여가 부족하면 제도는 있어도 서비스가 닿지 않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일산한울요양병원으로부터 지난 17일 한방파스(300개)와 기저귀(500개, 60명분)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일산서구보건소와 일산한울요양병원이 지역 내 의료취약가구의 복지 향상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복지물품 지원 및 배부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일산한울요양병원은 정기적으로 복지물품을 기부하고, 일산서구보건소는 관내 의료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복지물품을 전달하고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등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다. 전달받은 물품은 만성질환 독거노인 등 일산서구 관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건강관리에 사용할 예정이다. 알산한울병원 관계자는“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실천으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이번 주 아침 최저기온이 7도까지 내려가는 등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짐에 따라 환절기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환절기는 체온 조절이 어렵고 면역력이 떨어져 호흡기·급성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매년 10~11월에는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코로나19,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환절기 건조한 날씨로 인해 눈·코·입 점막이 약해지고, 면역세포 활동이 저하돼 감염에 취약해진다. 특히 노약자·영유아·기저질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 실내 온도 18~20도, 습도 40~60% 유지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기침 시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 등이 있다. 한편 일산서구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해 26일까지 ‘감염병 예방 시나리오 퀴즈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일산서구보건소 공식 카카오채널에 게시된 퀴즈 3문제를 확인한 뒤, 정답을 문자로 보내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오늘은, 책 모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2025년 고양독서대전에서‘해미&파이와 함께 치매 극복해요!’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치매예방수칙 중 하나인 ‘독서’를 실천할 수 있도록 고양독서대전과 연계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도 전개했다. 홍보부스에서는 치매극복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의 마스코트인 ‘해미’와 ‘파이’를 활용해 △치매인식개선 ‘해미의 기억찾기’ 동화책 배부 △치매인식개선 애니메이션 키링 배부 △치매관련 동화책 전시․소개 △치매파트너 모집 △치매안심센터 홍보 및 사업 안내 등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들의 치매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신원도서관이 11월 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만족시킬 프로그램을 준비해 선보인다. 팔레스타인을 다룬 만화 『필리스트』의 원혜진 작가와의 만남, 신원중 협력 부모교육 프로그램 정신과전문의 김현수 선생님과의 만남, 신간『무정한 글쓰기』를 낸 신나리 작가의 글쓰기 수업까지 총 3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먼저 '필리스트- 원혜진 작가와의 만남'은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초등 4학년 이상 연령을 대상으로 신원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팔레스타인 땅의 역사와 사람들을 다룬 책『아! 팔레스타인』으로 부천국제만화대상 어린이상을 수상한 원혜진 작가는 오랫동안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기원해 왔다. 현재 휴전협상이 진행 중인 팔레스타인 정세에 관한 시의적절한 지식과 작가의 인도적 관점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독서동아리 ‘솔찬독토’에서 기획, 신원도서관에서 열리게 되어 더욱 뜻깊다.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김현수 선생님과의 만남'은 그간 공동 북큐레이션·단체대출 등으로 협력해 온 신원중학교와의 공동 프로그램이다. 김현수 전문의는『요즘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행신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책 속의 들꽃’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러스트레이터 송지인씨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황순원 작가의 ‘소나기’속 들꽃을 색연필로 그려보는 체험 활동이다. 본 프로그램은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행신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행신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설을 다시금 바라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가을의 정취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10월 22일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성인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식사도서관은 오는 11월 4일부터 공공도서관 어린이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아트로 만드는 FunFun한 역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처음 역사를 접할 때 책과 북아트 독후활동을 통해 한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직접 역사책을 만드는 북아트 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독서 습관을 형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식사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11월 4일~ 27일까지 4주 동안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총 8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고양시 초등학생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10월 21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관내 공·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4일부터 20일까지 총 7회에 걸쳐‘2025년 작은도서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작은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교육 과정이다. 신규 운영자에게는 자료 관리의 기초부터 기본 업무를, 기존 운영자에게는 홍보, 기획, 북큐레이션, 팝업북 제작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내용을 제공한다. 교육은 화정도서관 및 덕이도서관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일부 과정은 온라인(ZOOM) 병행으로 운영된다. 주요 강의 내용은 △자료 관리 기초와 코라시스넷 실습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은도서관 홍보 △수서 및 장서 구성 △북큐레이션과 연계 프로그램 운영 △시민 환대의 공간으로서 작은도서관 △폐기 그림책을 활용한 팝업북 만들기 △3D프린터로 작은도서관 토퍼 제작 등이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은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이 모이고 배우는 일상 속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운영자들이 도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2025년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장애문화예술단체 ‘봄햇살’과 함께하는 첫 미술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는 10월 21일부터 28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장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봄햇살’ 소속 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한 다채로운 회화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주제는 ‘봄햇살, 꿈과 희망을 그리다...’로, 일상의 따듯한 순간과 내면의 희망을 담아낸 작품들이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봄햇살의 전시회는 올해 첫 발을 내딛는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의 첫 결실로, 지역 내 장애 예술인들이 사회 속에서 예술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고양시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예술로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