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못자리뿐만 아니라 본답에서도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벼 키다리병 볍씨 소독을 3월 25일 ~ 4월 7일 까지 2주간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볍씨 소독장에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무료 볍씨 온탕 소독을 실시한다. 온탕 소독법은 벼 종자를 60도 고온에 10분간 침지 소독 후 찬물로 식히고 싹 틔우기를 해 상자에 파종하는 방식으로 종자 소독약을 이용한 키다리병 방제 방법에 비해 노동력과 시간이 많이 소비되지만 볍씨 내 도열병과 세균성 벼알마름병, 벼 잎선충 등 종자 전염병에 대한 소독 효과가 좋고 키다리병 방제에 97% 이상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성남시는 3월 12일 오후 1시 30분 수정구 복정동 성남수질복원센터 내 자율주행 기본시험장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언맨드솔루션, ㈜모빌테크, ㈜에스오에스랩 등 자율주행 관련 기업 3곳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참여해 각각 자사의 모빌리티, 고정밀 3차원 지도데이터 플랫폼, 3차원 고정형 라이다 등의 기술을 소개했다. 각각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차량 3대와 셔틀 1대도 선보였다. 시승도 이뤄져 은 시장은 자율주행셔틀(6인승)을 타고 기본시험장을 달렸다. 지난달 9일 문을 연 자율주행 기본시험장은 성남수질복원센터 내 도로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해 조성됐다. 무인이동체의 기본동작 명령 수행 등을 시험할 수 있는 자율 테스트 공간 1872㎡와 시험 도로 1㎞ 구간이 있다. 자율주행차의 가속, 이탈 등 기술 안전성과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다. 시는 자율주행 기업의 기술 개발과 고도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율주행 기본시험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가상 테스트베드인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 ‘샤크’ 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코로나19 발생 1년이 지난 현재,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고령층,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디지털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이는 경기연구원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우려로 나타났는데, 경기도민 절반은 디지털 전환이 편리하고 효율적이지만, 정보격차와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문제 등으로 디지털화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 기기의 취약계층 맞춤형 개발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경기연구원은 '비대면 시대의 그림자, 디지털 소외'를 발간하고 경기도민의 우려를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디지털 전환 추진 방안을 제안했다. 지난 2월 17일부터 이틀간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 소외에 대한 경기도민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대부분은 온라인 쇼핑, 동영상 서비스, 인터넷 뱅킹 등 온라인 서비스 활용 능력이 우수한 편(89.5%)이나, 60대 이상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69.0%)을 보인다. 전체 응답자의 71.2%가 온라인 서비스 이용 시 특별한 어려움이 없으나, 60대 이상은 절반(50.0%)이 어려움을 느끼는 상황이다.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점포에 설치된 무인 단말기(키
[ 중앙뉴스미디어 ] 구리시는 구리하수처리장에 응집제 최적주입제어시스템을 설치하고 1개월간의 시운전을 거쳐 3월 10일부터 본격 가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응집제 최적주입제어시스템은 하수처리 과정에서 유입수 수질변화 등에 실시간으로 대응하여 응집제 최적주입량을 자동연산 및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에 수동으로 주입하는 방식에 비해 안정적인 수질관리와 에너지(약품) 사용량 절감이 기대된다. 지난 1개월간의 시운전 결과, 기존에 수동주입 대비 응집제 주입량을 최대 25%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를 연간 단위로 환산하면 응집제 449톤(금액기준 59,261천원)이 절감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응집제 최적주입시스템은 응집제 주입량을 수동으로 조절하는 방식과 달리 실시간으로 유입 수질분석을 실시하여 최적의 약품 투입량을 결정하는 시스템으로 유입수에 대한 성상 변화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질관리는 물론 공정 운영에 대한 수치화된 데이터 확보를 통해 하수처리 공정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안승남 시장은 “응집제 최적주입제어장치와 같은 지능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스마트 그린 하수처리장을 구현하게 됐다”며, “에너지 절감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공공분야에 VR/AR(가상/증강현실)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기 위해 ‘경기 VR/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연계지원 사업은 가상/증강현실 콘텐츠를 활용하려는 경기도 시‧군 및 공공기관과 이를 공급할 도내 중소기업을 연계해 공공분야의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및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에는 실내에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VR) 생활체육시설(고양시 주교동행정복지센터), 증강현실(AR)기술을 활용한 어린이 건축물 전시(경기도어린이박물관) 사업 등 5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앞서 도는 공공기관과 컨소시엄 구성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 공공기관 대상 수요조사를 실시, 교육·의료·관광 등의 분야에 가상/증강현실 콘텐츠·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시·군, 보건소, 박물관 등의 수요 31건을 취합했다. 참여기업은 공개된 수요처와 연결되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8개 내외 최종 선발 컨소시엄에 최대 1억 원까지 경기도 지원금을 지원한다. 선발기업은 경기도 지원금과 수요처 사업비를 합한 최대 1억8천만 원의 개발자금으로 특화된 공공 가상/증강현실 콘텐츠를 개발하게 된
[ 중앙뉴스미디어 ] 여주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인 영농을 추진하기 위해 농촌진흥법과 여주시 조례에 근거를 두고 있는 지역농업개발센터의 역할로 과학영농시설을 운영 중이며,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자세히 소개하여 많은 농업인이 농업기술센터의 과학영농시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여주시 농산로 71(상거동) 소재의 농업기술센터 본관 뒤쪽에는 여주시 농·축산업 농가들에게 농약, 비료 및 항생제 사용 절감을 통한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양질의 유용미생물을 생산·공급하는 시설로 고초균(바실루스) 등의 미생물 종균 관리를 하는 유용미생물연구실이 있으며, 종균을 활용한 대규모 배양 시설을 갖추고 있는 미생물 배양동과 미생물활성수(BM, Bacterial Mineral water) 생산 시설이 있다. 또한 여주시 세종로 394-26(점봉동) 소재에는 축산농가용 친환경 보조 사료 생산·공급 시설인 고체유용미생물배양센터가 있다. 2006년도 부터 추진된 유용미생물 생산 시설은 현재 액체 미생물 548㎡, 고체 미생물 461㎡, 미생물활성수(BM) 144㎡ 등 총 1,153㎡의 생산 규모와 미생물 배양기 등 30
[ 중앙뉴스미디어 ] 화성시는 4월까지 동탄 호수공원을 비롯해 체육시설, 관공서 등 공공장소 25곳에 공공 와이파이 망을 확대 설치해 시민들이 무료 인터넷을 사용 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공공장소 25곳에 최신 WiFi 6(802.11ax) 장비 95대를 추가 설치하여 지역 내 도심 공원과 복지센터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의 이용률이 높은 시설 어디에서든 누구나 통신료 부담 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전통시장 및 관내 주요 관광지, 버스정류장 등을 포함해 총 193곳에 공공와이파이 419대의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중이다. 화성시는 이번 공공 와이파이 추가 구축을 통해 관내 주요관광지 및 공공장소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모바일 통신의 편리함은 물론 가계통신비 절감 혜택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장주엽 정보통신과장은 “화성시 공공와이파이 정책이 시민과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과 맞물려 통신요금 절감에 직접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공와이파이 설치지역 확인은 시 홈페이지에서 상세 위치를 참고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는 경기도와 게임문화 및 e스포츠 활성화, 광명시 아동․청소년 문화활동 지원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8일 경기도청 신관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130평 규모의 경기게임문화센터, e스포츠트레이닝센터를 광명시에 구축하여 향후 e스포츠 대회 공동유치, 아마추어 선수 발굴․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명시와 경기도는 이번 복합 게임문화센터 구축으로 올바른 게임 이용 지도를 위한 정보안내 및 게임커뮤니티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광명청소년재단과 연계하여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게임문화 산업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스포츠 관련 다양한 시민문화 행사를 개최함은 물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게임 과몰입 문제에 대해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치유센터까지 구축 하는 등 복합 게임문화 산업의 건전한 확산을 유도하겠다”며 “이런 모든 과정이 건전한 게임문화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내고, 광명뿐 아니라 경기도의 모든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게임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시는 8일 직원 소통회의에서 반도체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이자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을 맡고 있는 박재근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를 초청해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동향과 용인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강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는 영상회의실에서 참여하고, 그 외 직원은 사무실에서 영상시스템으로 시청했다. 강연은 이달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박 교수는 강연에서 최근 미국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가적 지원을 비롯해 ▲삼성전자와 대만 TSMC의 3나노미터 이하 초미세 공정 경쟁 ▲세계 반도체 기업 간의 인수합병 ▲전 세계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 ▲국내 반도체 소부장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 내용 등 급변하는 세계 반도체 산업의 동향을 설명했다. 특히 박 교수는 시의 반도체 기업 유치 입지 정책을 매우 높이 평가하고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 ‘제2용인테크노밸리 조성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광명시와 함께 건전한 게임문화 및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광명시가 구축 중인 미디어 문화콘텐츠 단지에 올해 경기게임문화센터와 이(e)스포츠 트레이닝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승원 광명시장은 8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게임 문화 및 이(e)스포츠 활성화’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수현 게임문화재단 사무국장, 이승용 젠지(Gen.G) 이(e)스포츠 구단 이사, 이충명 게임과몰입힐링센터 실장도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제가 성남시장할 때 성남시가 게임의 메카이기도 했는데 박근혜 정부가 게임산업을 4대 중독으로 규정을 하는 바람에 대중국 경쟁에서 우리 게임 업체가 상당히 피해를 입었다”며 “이제는 (이스포츠가)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미래산업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부정적인 부분들은 최소화 하고 긍정적인 부분, 미래지향적인 부분은 최대한 키워나가야 할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게임 산업과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해나가고 이(e)스포츠 구단들도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