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와 도교육청, 경기대학교 컨소시업이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공모한 '2021년 에듀테크 소프트 랩 구축 및 운영 사업’ 수도권 대상 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에듀테크 소프트 랩 권역 선정 결과’를 31일 도에 통보했다. ‘에듀테크(EduTech)’는 교육 분야 정보통신기술을 이르는 말로 ‘에듀테크 소프트 랩’은 기업의 제품과 기술이 교육 현장과 만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공간을 뜻한다. 학교 현장은 에듀테크 정보 습득과 최신 기술 체험 기회를, 기업은 교육 현장 이해도 확대와 기술 효과 검증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도와 도교육청은 최대 국비 25억 원을 지원받아 경기대학교에 에듀테크 산업을 육성하고 교원 디지털 전문성을 강화하는 ‘경기도 에듀테크 소프트 랩’을 구축할 예정이다. 경기대 E-스퀘어 1층에 759㎡(310평) 규모로 들어설 소프트 랩에는 관련 기술 체험·전시존, 실험 공간, 스마트교실, 동영상제작 공간, 교사·기업 관계자 소통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원 대상 에듀테크 교육, 에듀테크 운영 시스템 개발, 원격수업 관련 사업 공모 등
[ 중앙뉴스미디어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벼 소면적 재배농가, 고령농가, 못자리 실패 농가를 대상으로 볍씨발아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볍씨발아기는 못자리에 필요한 볍씨를 일정한 온도(32~33℃)에서 산소를 공급하며 48~72시간 동안 침종하여 볍씨의 균일한 발아력과 생장을 도모할 수 있다. 특히 종자소독제를 함께 투입하면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세균벼알마름병 등 종자전염병을 사전에 방제할 수 있다. 정부보급종 소독종자는 살균제(이프코나졸 성분)를 볍씨 표면에 묻혀 놓은 상태이므로 반드시 침지소독해야 방제효과가 있으며, 미소독 종자는 살균제를 추가해 침지소독 해야 한다. 소독약제는 살균제와 살충제를 섞어서 한 번에 하며, 적용약제와 시기를 잘 지켜 소독 효과를 높이고, 농약잔류허용기준에 맞는 농약사용방법을 숙지하여 사용해야한다. 조정주 소장은 “볍씨의 균일한 생장과 종자전염병 등의 방제를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의 볍씨발아기 운영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종자소독과 관리를 소홀히 하면 못자리뿐만 아니라 본답에서도 피해가 많이 발생함으로, 관리를 철저히 하여 올해도 농업인들이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 할 수 있도록 영농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에서는 지난 29일 청운면 가현리 소재 “토종자원 보존 거점기반 단지”에서 농업회사법인 우보농장과 함께 ‘양평 토종자원 클러스터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토종벼 농부대회’ 토종볍씨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정동균 양평군수 및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 송요찬 부의장, 이정우, 윤순옥, 이혜원, 박현일 의원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강위원 원장, 토종씨드림 변현단 대표, 전국을 대표하는 토종벼 농부와 양평군 토종벼 재배농가, 토종농산물 유통관계자 및 민간단체 대표 등 토종벼의 미래를 설계하고자 하는 국내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나눔은 토종벼 유전자원을 10여 년 이상 지켜온 우보농장과 양평군이 토종벼 유전자원 250여 품종을 ‘토종자원 보존 거점기반 단지’ 내 채종포를 만들고, 더불어 청운 가현리 주민과 12개 읍·면을 대표하고 십수년 이상 유기농실천을 해온 전문농부들과 토종벼를 함께 재배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새로운 실험을 도전하는 계기가 됐다. 강원, 경기, 경상, 전라, 제주 등 전국을 대표하는 토종벼 농부들에게는 과거 그 지역에서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이하여 4월 5일부터 병해충 방제를 위한 볍씨소독 및 못자리 적기설치를 위하여 중점지도에 나섰다. 벼 종자 소독방법은 정부 보급종의 소독종자와 자가채종한종자 및 미소독 종자로 구분해서 소독하는데 정부보급종은 살충제 처리후 소독하고 미소독 종자의 경우는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용하여 물온도 30℃에서 48시간 소독하면 된다. 또 친환경볍씨소독의 경우 볍씨를 60℃에서 10분 또는 65℃에서 7분간 온탕침법 소독한 후 10분간 냉수처리 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천지역 못자리 설치 적기는 4월 15일부터 25일 실시하고 볍씨 침종기간을 10일 이상으로 충분히 하면서 매일 새물을 갈아주어야 하며, 볍씨발아기를 보유농가는 적산온도 100℃(30℃, 3~5일)로 침종하고 균일한 모기르기를 위하여 파종전 싹틔우기를 반드시 실시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는 청년의 취업 준비를 돕고 활발한 구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VR기기를 활용한 모의면접체험을 운영한다. VR모의면접 체험은 직군 및 기업별 면접콘텐츠를 생생하게 지원하며, VR마스크를 활용해 면접의 기본기를 연습할 수 있다. 면접시간은 1회 30분가량 소요되며 진행된 VR면접 녹음파일은 체험자에게 제공되어 자가 피드백이 가능하다. 관내 거주하거나 생활기반을 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체험일 1일전 카카오톡채널(시흥청년스테이션)이나 청년스테이션 SNS채널을 통해 사전접수가능하며, 체험비는 무료이다. 이외 청년스테이션에서는 ‘소담라운지’라는 별도 취업지원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VR면접체험 외에도 이력서에 붙일 증명사진 촬영장을 갖추고 있어 시흥청년층 취업지원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VR면접체험을 통해 다양한 면접방식을 경험해 보면서, 면접 긴장감을 극복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버스정류소에 5G 공공와이파이를 도입한다.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고, 온라인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와이파이’서비스를 ‘버스 내’에서 ‘버스정류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해 ‘시흥시 지역정보화사업 계획’에 해당 사업을 반영한 바 있다. 한국판 뉴딜 국가 정책의 실천과제로써, 디지털 포용성 강화 및 데이터 이용기반 조기에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우선, 1차적으로 교통카드 이용 기록을 바탕으로 관내 버스정류소 중 이용자가 많은 150개소에 4월 중순까지 공공와이파이 순차적으로 개통을 완료할 예정이다. 그 중 트래픽 밀집지역 20개소는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인터넷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 5G 공공와이파이’를 도입해 50만 대도시로 진입한 ‘스마트도시 시흥’으로서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정보 검색 및 소셜 네트워크(SNS) 활동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데이터 속도 및 품질, 신속한 장애 처리 등 시민 이용 편의 향상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더불어 와이파이 초기 접속
[ 중앙뉴스미디어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중심으로 그린뉴딜 시험 연구 사업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안성형 그린뉴딜 시험 연구 사업은 명확히 다른 안성 동부, 서북부, 남부 지역의 환경조건 특성에 따라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별로 새 소득 작물 육성 및 친환경적 재배방법 연구에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솔비타(Solvita) 부숙도 측정기를 활용한 시설채소농가 토양 분석, 바이오차 활용 시설토양의 염류집적현상 경감 및 토양환경 개선효과 검증, 비료절감형 비료 사용 시험연구, 종이멀칭과 같은 친환경 자재시험 연구 등으로, 안성형 친환경 재배확립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조정주 소장은 “새로운 기술 또는 자재를 선진농가에 먼저 시험하는 만큼 애로사항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나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환경과 사람, 경제가 동행하는 안성농업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 사업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4월부터 추진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소규모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에서는 지난 29일 토종씨앗 보전 및 확산을 위해 NGO 단체인 토종씨드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토종씨드림은 토종씨앗을 지키고 나누려는 목적으로 여러 단체와 개인이 연합해 구성된 민간단체로 전국 약 45개의 토종씨앗 모임을 두고 있다. 군은 지난 18년 토종씨드림과 관내 토종씨앗 수집 발굴 사업으로 처음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자문과 교육 등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의 선도모델을 만들어가자고 약속했다. 변현단 토종씨드림 대표는 “양평군이 적극적으로 토종씨앗 보전에 힘써주시는 것에 진정성을 느낀다”며, “토종씨앗은 씨앗 자체보다 이를 이어온 농부의 권리와 역할이 중요한 만큼 양평군이 민간에서 자생적으로 토종씨앗 보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오래 걸리더라도 각계 전문가들의 조언을 한데 모아 토종씨앗이 우리 양평군과 대한민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멜론의 연중 출하를 위한 3기작 재배 실증시험을 시작했다. 이번 실증 시험은 고소득 작물인 멜론의 출하 기간을 늘리고 계절별로 생산이 단절되는 엽채류와 딸기 등 단작기 작목을 함께 재배함으로써 생산성과 농가소득을 함께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에 센터는 지난 30일 장안면 독정리에 조성된 온실형 스마트팜에서 멜론 430주를 심고 실증에 들어갔다. 재배품종은 네트형 멜론으로 아이비, 달고나, 소풍가자, 황제하미 4종이다. 또한 오는 1일에는 미니수박과 엽채류를 파종하고 각 품종별 양액적응 정도와 수량, 품질, 병해충 발생 정도 등을 평가해 최적의 재배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당 스마트팜은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생산한 전기로 재배환경 모니터링 및 원격 제어가 가능해 농가에 적용 시 비용은 낮추고 생산효율은 극대화될 전망이다. 이명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팜은 화성형 그린뉴딜 중점 과제 중 하나”라며, “스마트팜을 활용한 시설재배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구제역, ASF, AI 등 가축 질병에 대한 대응력 제고를 위해 가축질병 진단실 운영을 민간위탁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가축질병진단실은 축산시설이 집중돼 있는 적성면에 소재한 파주·연천축협 축산종합지원센터 내에 있다. 관리수의사 1명, 예찰수의사 2명, 관리보조 1명 등 총 4명의 전문 인력이 가축혈액검사장비 등 총 44종의 첨단장비를 갖추고, 가축질병에 대한 기초적인 실험 및 검사, 예찰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그간 운영실적을 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유방염검사 및 혈액검사, 살모넬라 및 항체가 검사, 수질검사 등 4,996여건을 처리하고 있다. 또, 2020년부터는 시간당 100건의 검사가 가능한 체세포 분석기 및 생화학분석기, 혈액분석기, 항체검사기, 고압멸균기 등 최신 장비 7종 구입해 축산 농가에 대한 한층 향상된 질병진단 서비스 제공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축질병 예방에 더욱 힘쓰고 있다. 김현철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축산 농가가 직면한 가축질병 문제는 축산업의 최대 현안으로 파주시 가축질병진단실 운영을 통한 철저한 예방과 대비로 반복되는 가축질병 피해를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