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여수시는 지난 10일 전라남도로부터 ‘여수 무술목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받고 향후 본격적인 체류형 복합관광단지 조성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무술목 일대 119만㎡(약 36만 평) 부지는 숙박, 레저,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남해안 대표 체류형 복합관광단지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8,985억 원이며 (주)여수레저개발이 시행하는 민간개발사업이다. 시는 단순 관광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공공성과 지역 참여를 강화한 상생형 개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 섬 관광 허브 구축을 위한 국제 섬 라운지 도입, 여수 관광인력 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관광 전문인력 양성도 지원한다. 또한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수산물·특산품 판매장과 식당 등 상생시설을 조성하고 주민 할인 혜택, 우선 채용, 지역 생산물 우선 수급 등 실질적인 지역 환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여수시는 2022년 시의회 및 주민 간담회를 시작으로 사업 제안서 접수, T/F팀 구성, 전라남도·여수시·모아그룹·여수레저개발 간 MOU 체결 등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주민
[ 중앙뉴스미디어 ] 김천시는 11월 11일부터 12월 초까지 산림 인접지 및 농경지 내 영농 부산물을 수거·파쇄하는 ‘2025년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여성농업인 등 취약계층의 영농 부산물 처리 불편을 해소하고,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은 8개 조, 16명의 전문 파쇄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전에 신청된 읍면동 단위의 대상지를 순회 방문한다. 주요 파쇄 대상 작목은 깻대, 옥수수대, 고춧대 등이며, 농가에서는 파쇄 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차량 진입이 가능한 장소에 부산물을 모으고, 결속 끈 등 이물질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해 영농 부산물 소각이 산불로 이어지고, 봄·가을철 소각 산불 및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해 사전 대응이 절실하다.”라며, “이번 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불법소각 예방과 취약계층의 불편 해소는 물론, 퇴비 활용 등 자원 순환형 농업 실현, 미세먼지 및 병해충 저감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시는 이번 사업을
[ 중앙뉴스미디어 ] 김천시는 11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를 주최로 『제10회 김천시 노인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덕곡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게이트볼 선수와 심판, 운영위원 및 내빈 160여 명이 참석했다. 게이트볼은 5명의 선수가 한 팀이 되어, 각각의 선수가 공을 쳐서 게이트 3곳을 통과한 후 골폴에 공을 맞혀 득점하는 운동으로 체력 소모가 적고 안전하여 대표적인 실버 스포츠로 자리 잡은 운동이다. 대회에는 김산(시내 7개 동 지역 연합), 지례, 조마, 농소, 감문, 아포, 어모 분회 등 총 7개 분회에서 20팀, 110명의 선수가 참가해, 1년간 기량을 갈고 닦으며 대회를 준비해 온 지역 대표 선수들답게 멋진 경기를 펼쳤다. 절기상 입동을 지나 겨울의 초입에 이른 만큼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페어플레이를 펼치면서 질서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게이트볼은 5명이 한 팀이 되어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펼쳐 승부를 겨루는 운동으로 가족과 같은 화합이 필요하다. 오늘 하루 화합하고 단합하는 시간이 되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일본 지자체 및 공항과의 협력 마케팅 프로그램인 ‘비욘드 아이씨엔(Beyond ICN)’사업을 통해 인천-오비히로, 인천-이바라키 등 일본행 2개 정기노선을 신규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공항-일본행 정기노선은 총 31개로 늘어났으며, 이는 일본의 수도공항인 도쿄 나리타공항(18개), 오사카 이타미공항(26개)보다 많은 일본 노선 수치이다. 도쿄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바라키는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소도시로, 오아라이 해안공원, 온천, 골프 여행지로 유명하다. 홋카이도 도카치 지방에 위치한 오비히로는 아바시리, 구시로 등 홋카이도 동남부를 여행하는데 있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요충지로, 세계 유일의 썰매 경마, 부타동(돼지고기 덮밥)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이 가능한 관광지이기도 하다. 이처럼 두 지역 모두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보유한 일본의 매력적인 소도시로 평가받는 만큼, 이번 신규노선 운항을 통해 여객편의가 제고되고 인천공항의 글로벌 허브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11일 오
[ 중앙뉴스미디어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1일 구청 주차장에서 강남구새마을부녀회(회장 박조연)와 함께 ‘2025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강남구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청년회 등 총 90여 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은 김장김치 10kg 500박스(총 5,000kg)를 직접 담갔다.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강남구의 친선도시인 충북 괴산군에서 직접 구매해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하루 전인 10일부터 양념을 준비해 11일 본격적으로 김장을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22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과 독거어르신 등 470가구 및 아동복지시설 4개소에 전달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김장철이면 늘 묵묵히 손을 보태며 이웃을 챙겨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매년 빠짐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모습이 강남을 더 따뜻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강남구]
[ 중앙뉴스미디어 ] 성주군은 11월 11일‘농업인의 날’을 맞아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참외랑아이랑관 앞에서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회장 김정화)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임원 19명이 준비한 가래떡 1,400팩(쌀 480kg 분량)을 관내 읍·면 초등학교 11개교 1,178명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날은 성주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농업인의 날’ 제정 취지와 ‘가래떡 데이’의 의미를 설명하고, 함께 시식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생활개선회원 김정화 회장은 초등학생들에게“오늘 나눠드리는 가래떡은 올 한해 성주에서 정성으로 키우고 수확한 햅쌀로 만든 떡이라 특별히 더 맛있을 것”이라며“우리 어린이들이 앞으로도 농업의 소중함을 알고, 우리 쌀을 더 많이 사랑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1996년에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민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지정됐다. 또한 2006년부터는'가래떡 데이(Day)'로 지정하여 쌀 소비가 줄어드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젊은 세대에게 쌀의 중요성을 알리고
[ 중앙뉴스미디어 ] 합천군은 11일 합천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사)한국여성농업인합천군연합회(회장 조임이)가 주관·주최하는 ‘합천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합천쌀 소비촉진 및 농업인의날을 기념하여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지역 농축협장, 장문철 합천유통(주) 대표이사, 조임이 (사)한여농합천군연합회장 등 군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합천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에서는 행사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홍보용 쌀300포(1kg)를 나누어 주었다. 조임이 (사)한국여성농업인 합천군연합회장은 “합천군 쌀소비와 홍보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우리 쌀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합천군 농업을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는 농업인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하며, 농업인이 더욱 잘사는 합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합천군]
[ 중앙뉴스미디어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해양경찰 주요 정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민ㆍ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본 회의에 앞서 신규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유공위원에 대한 감사장 전달식을 진행해, 자문위원회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해양경찰서의 주요 현안 및 중점 추진업무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추진 정책의 현장 적용성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해양사고 예방ㆍ지역 사회와의 협력 강화ㆍ국민 체감형 해안치안 구현 등을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고, 위원들은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과 민간 전문가와의 소통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정책자문위원회는 해양경찰의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제언을 적극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완도해양경
[ 중앙뉴스미디어 ] 강릉시 문화관광해설사 조성실 씨가 지난 10일 속초 카시아 호텔에서 열린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해설은 허균의 작품인 '도문대작'을 주제로 삼아 문학적 서사에 강릉의 미식을 결합한 스토리텔링으로 역사, 문학, 미각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강릉을 체험하도록 했다. '도문대작'은 ‘푸줏간 앞에서 입맛을 다시다’라는 뜻으로 허균이 귀양지에서 맛난 음식을 생각하며 지은 팔도의 별미를 서술한 최초의 식품 전문 서적이다. 강릉시는 2023~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까지 거머쥐며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우는 등 문화관광해설사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경연대회 대상 수상자는 2026년 강릉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전국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연대회에 도(道)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강릉시는 현재 22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오죽헌, 선교장, 경포대,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대도호부관아, 대관령박물관, 강릉향교 등 7곳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한해 약 30만 명
[ 중앙뉴스미디어 ] 강릉시는 본격적인 겨울철 추위에 대비하여 강릉시 직영사업단 참여 어르신 2,487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교육과 방한물품 지원을 전면 실시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겨울철에 특히 발생하기 쉬운 저체온증 및 낙상, 미끄럼 사고 예방, 혹한기 근무 수칙을 중점으로 다뤄질 예정이며, 이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보온효과가 높은 작업용 방한장갑 및 핫팩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11월 노인일자리 활동 마무리를 앞두고 야외활동 비중이 높은 공익활동 특성을 반영해 혹한기 사고 위험을 줄이고 더욱 안전한 활동 여건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더불어, 강릉시는 직영사업단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1월 3일(월)부터 13일(목)까지 영화관(롯데시네마 강릉점) 관람 및 관람 후 점심식사 일정으로 문화 활동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11일 영화관을 찾아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활동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문화활동이 그동안의 수고를 잠시 내려놓고 마음껏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