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평택시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생태원 내에 정부육성 및 민간개발 벼 품종 37종을 비교하기 위해 품종비교전시포와 벼 병해충 예찰을 위한 예찰포를 조성했다. 품종비교전시포는 평택의 주재배 품종인 고시히카리와 추청, 삼광을 비롯해 경기도 육성 품종인 꿈마지, 참드림, 정드림, 맛드림 등 총 37종의 벼 품종을 비교 전시함으로써 우리지역에 적합한 최고품질 쌀을 선발하고자 조성됐다. 나아가 우수품종과 기능성 품종의 비교전시를 통해 다양한 벼 품종을 재배해 보고자 하는 농업인에겐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농업생태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벼 품종에 대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한 벼 병해충 예찰포 조성을 통해 시기별 병해충 발생을 예측하고, 방제정보를 농가에 보급해 농가소득 향상과 안정적 농산물 재배 생산을 도모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시와 KT는 전화 한 통으로 간단히 출입 등록하는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과 전국 확산 보급을 위해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해 9월 2일 고양시 행정전화 자체 회선을 이용해 노년층 고객이 많은 고양시 전통시장 3개소에서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고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로, 지정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자 전화번호와 방문일시 등에 대한 기록이 시청 서버에 자동으로 저장되는 시스템이다. 기록은 4주 후 자동으로 삭제돼 개인정보 유출 우려 등 기존 출입관리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한 고양시 우수정책이다. 개인 정보 유출 우려가 있는 수기명부 작성이나 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이 사용하기 어려운 QR코드의 단점을 한 번에 해결해 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꾸준히 도입하고 있다. ‘KT 콜체크인 ’ 서비스 도입은 코로나19 출입명부 작성이 의무화된 고양시 전 다중이용시설로 안심콜을 확대하기 위해 080 전화를 보유한 KT와 협의를 통해 안심콜 운영방식으로 상용화됐다. 고양시를 시작으로 140곳 이상의 지차체도 KT 콜체크인 서비스를 도입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지난해 평화농장에서 생산된 약용작물 홍화(잇꽃) 우량종자 10kg을 각 읍·면·동 및 시민들께 우선 자율교환 공급한다. 파주시는 동의보감의 저자인 의성 허준선생의 본향으로 ‘허준 한방의료 관광자원화 사업 계획’과 관련해 시민들의 약용작물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경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우선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홍화종자의 파종시기는 4월이 적기지만 개화시 장마를 피하기 위해 5월 중에 파종하면 된다. 종자는 1인당 40g(30평용)으로 텃밭이나 정원등을 활용해 두둑 1m에 30x10cm(비닐멀칭시 30x15cm)로 3~5립 전, 후 파종하면 되고 본엽이 2~3매 되면 벤 곳은 솎아준다. 수확 후에는 종자를 보관해 재배면적을 늘릴 수 있다. 홍화는 이집트가 원산지인 국화과의 식물로 7~9월에 엉겅퀴와 비슷한 형태의 붉은빛을 띤 누런색의 꽃이 줄기 끝과 가지 끝에 핀다. 종자는 기름을 짜고 꽃은 약용하고, 꽃물로 붉은빛 물감을 만든다. 동의보감에는 “허리와 등뼈, 관절이 당기는 것에 좋다”고 기록돼 있으며 오메가3 및 비타민 E가 풍부해 골관절의 혈액순환에도 좋다. 윤순근 파주시 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학교급식용 무농약 쌀 40개 생산단지에 5월 13일 현재 1,500Kg의 왕우렁이를 공급하였으며 앞으로 16,900Kg을 6월 4일까지 공급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가평군 모내기 실적이 정점에 이르는 5월17일에서 28일 사이에 전체 공급예정량 중 90% 이상을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친환경 무농약쌀 생산 기반 조성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다. 왕우렁이 농법은 모내기 후 5~7일경 논 10a당 5Kg의 왕우렁이를 투입하면 잡초제거 효과가 매우 뛰어난 농법으로 전년도 362ha의 면적이 올해372ha로 증가하였듯 친환경 왕우렁이 농법이 시행된 이후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렇듯 효과가 입증된 왕우렁이 농법은 매우 친환경적이며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지만 왕우렁이의 월동 가능성과 논 밖 유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만큼 우렁이의 활동 기간 중 배수로 차단망 설치 및 제초 후 왕우렁이 수거, 벼 수확 후 논 말리기 등의 유출 및 월동 방지 노력도 함께 해야한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과천시가 자체 개발한 안드로이드용 과천마당 앱 신규 버전을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했다. 과천마당 앱 신규 버전에서는 그동안 상하수도 스마트문자 고지 시 휴대폰 인증이 되지 않던 문제를 해결해,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과천마당 앱에서 시 홈페이지, 블로그 등으로 이동할 경우 홈버튼을 만들어 뒤로가기 버튼을 연속해서 누르지 않고도 과천마당 앱 홈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화면을 더 넓게 볼 수 있도록 하단 바로가기 메뉴를 내리거나 올릴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신규로 출시된 과천마당 앱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업데이트 또는 내려 받을 수 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과천마당 앱을 관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과천마당앱은 2019년 8월에 출시했으며, 코로나19 관련 소식, 행사, 문화공연, 구인구직, 시정 소식 등 과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대~40대 현장 과학자들과 만나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과학기술 역량을 강조하며 현장 연구원들의 연대와 소통을 당부했다. 이재명 지사는 14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과학기술 현장 연구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대학교 및 기업연구소 연구원, 대학교수 등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재명 지사는 “과학기술의 수준이 그 나라의 발전 정도를 결정하는 시대가 됐지만 사실 과학기술은 지금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매우 중요했다”면서 연구현장의 문제점과 코로나19 이후 우리 과학기술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젊은 연구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오준균 단국대학교 교수, 유옥경 동국대일산병원 의과학연구소 연구원, 신세희 성균관대 박사과정 연구원, 김경민 경희대 박사과정 연구원, 손연빈 경기대 박사과정 연구원, 김동현 메리츠컴파니 기술연구소 기술부장, 이선호 ㈜온코빅스 중앙연구소 부장, 강민희 엑셀세라퓨틱스 책임연구원, 오지혜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이날 “현장의 수요자(연구자)들과 공급자들이 분리돼 있다 보니 서로 괴리되고 갈등이 있는 것 같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는 산림 및 농림지 내 동시 발생하는 매미나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5월 17일부터 6월 15일까지를 집중방제기간으로 정하고 동시방제에 들어간다. 매미나방을 비롯해 월동에 강한 미국선녀벌레가 중점 방제 대상이다. 올해는 따뜻한 봄 기온으로 우화 시기가 예년보다 1~2주 정도 빨라진 것으로 관찰되고 있어 예년보다 집중방제기간을 앞당겼다. 포천시는 산림 및 산림 인접지 약 75ha, 공원 및 가로수 구역 약 60ha 등 돌발해충 중점 발생지를 지속적으로 예찰하고, 사과, 포도 등 약 470ha 규모의 과수 농가에 약제를 지원한다.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에서도 산림병해충 방제 지원에 나선다. 포천시 14개 읍면동별 새마을지도자로 구성된 방제 봉사단은 14일 포천시 새마을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집중방제기간 돌발해충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지역 현황에 밝아 방제 효과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박윤국 시장은 “민관이 동시에 실시하는 유충기 집중방제는 성충기 수목 및 과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는 신생 송아지의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초유를 젖소 농가로부터 수거하여 저온살균 처리 후 한우농가에 무상공급하고 있다. 초유는 어미 소가 송아지를 낳고 1~2일간 분비하는 진한 노란색의 우유로 유단백, 면역물질 등 각종 영양소가 일반 우유에 비해 2~5배 높아 송아지의 질병 저항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시는 관내 젖소농가 6개소를 초유 공급 협력농장(동복목장, 토끼실목장, 북성목장, 권세목장, 에이스목장, 골밭목장) 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젖소 분만 뒤 남은 초유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거하여 저온살균처리 후 냉동 보관하였다가 필요로 하는 한우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한우는 젖소보다 초유 생산량이 적고 출산 직후 송아지에게 젖 먹이기를 거부하는 경우가 있어 많은 한우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젖소는 초유생산량이 많지만 활용도가 낮아 대부분 폐기 된다. 이를 활용한 것이 ‘초유 은행’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천은 약 2만두의 한우가 사육되고 있으며 연간 약 4,800두의 송아지가 생산된다. 신생 송아지의 경우 초유를 충분히 먹지 못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설사병이 발생할 수 있으나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12일 과수화상병·가지검은마름병 등 과수검역병해충에 대한 합동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은 경기도농업기술원, 파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진행했다. 조사대상 지역은 2019년과 2020년 과수화상병 발생지역인 적성면 율포리, 적암리, 객현리 일대를 중심으로 반경 2km내 위험구역의 사과, 배 과수원(8농가/4.2ha) 및 파평면 일대를 대상으로 14농가 6.9ha를 예찰했다. 합동예찰 결과, 과수화상병으로 의심되는 병징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잠복기간을 걸쳐 병징이 발현되는 경우도 있어 향후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주기적으로 정밀예찰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과수화상병 등 농업인에게 큰 피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검역병해충의 확산방지를 위해 예찰·방제를 철저히 해왔으며 모든 과수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를 공급해 방제작업을 진행했다. 과수화상병은 전염성 식물병이다.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어 한번 발생하면 사실상 피해 나무를 부분 매몰하거나, 전 과수원을 폐원해야 될 정도로 영농작업에 큰 손실을 끼친다. 때문에 해마다 3회씩 사전에 방제 약제를 살포해 예방해야 한다. 파주시는 사전방제 약제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인삼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인삼재배지 객토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삼재배지 객토 지원 사업은 인삼재배 후 동일한 땅에 인삼을 다시 심을 때 나타나는 연작피해로 품질과 수량이 감소하고 재배면적이 줄어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삼재배 예정부지에 새로운 참흙을 복토하는 객토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그동안 오랫동안 인삼재배를 해온 관계로 새 경작지를 구할 수 없어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생산경비 부담을 줄이고 인삼재배면적을 확보하고자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인삼재배 예정지 7.6ha를 추가로 확보했다. 사업대상자 15농가에서는 객토를 마친 후 연말까지 예정지 관리를 철저히해 인삼을 식재해야 하며 계약재배에 한해 내년 3월까지 예정지를 관리하고 인삼을 식재할 계획이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삼 재배가 가능한 농지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생산성을 높여 6년근 파주개성인삼의 지속생산과 명맥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농가소득과 연결되는 파주개성인삼축제에 안정적인 공급이 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