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장흥군이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4년 실적 기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실적을 기준으로, 총 구매액 대비 구매율(50%)과 구매액(50%)을 종합해 순위를 산정했다. 장흥군은 총 구매액 약 157억 원가운데 약 44억 원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 구매하며, 구매율 28.16%, 구매액 비중 5.27%를 기록해 정량과 정성 양측면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단순한 예산 집행을 넘어, 전 부서의 실적 관리 체계화,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수요 발굴 및 계약 지원, 구매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홍보등 다양한 노력이 이뤄낸 성과다. 특히 장흥군은‘청년활동가 양성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양성된 청년활동가들은 기업과 주민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오프라인 홍보뿐 아니라 SNS 등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이는 행정 주도를 넘어 지역
[ 중앙뉴스미디어 ]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주요 활동 결과 보고 △연말 행사 및 봉사활동 계획 △여성단체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회의에 앞서 협의회 회원들은 거창읍 1교 일원 주요 하천 주변에서 쓰레기 수거 및 재활용품 분리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김미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함께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작은 실천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9개 단체, 8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여성단체협의회로 매월 정기적인 회의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과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창군]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시교육청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놀이시설 민관합동점검을 동부지역 10월 14일부터 17일, 서부지역 11월 4일부터 7일까지 공·사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놀이시설 41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놀이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놀이기구(그네, 미끄럼틀, 흔들 놀이기구, 조합놀이대 등)의 사고위험요소로서, 시설기준, 그네 등 밧줄 늘어짐, 조임 상태, 안전검사 실시 여부 등 안전관리 의무ㆍ이행 여부를 민간전문가와 함께 확인·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어린이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놀이시설은 즉시 현장에서 수리ㆍ보수 등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고 안전검사기관으로부터 사용여부를 확인받도록 하여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백승영 시설과장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투명하고 지속적으로 학교ㆍ민간전문가와 협력을 통해 안전한 어린이놀이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교육청]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시교육청 위(Wee) 센터는 10월 14일부터 11월 7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5개교 학부모 1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Wee) 센터 SOS지원단 상담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했으며, 학부모가 자녀의 발달과업 및 심리적 특성의 이해를 통해 가정 내 소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강의 주제는 ‘사진과 영화로 만나는 부모교육’이며, 사진과 영화 속 장면을 활용한 사례 중심 학습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정서와 행동을 보다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진·영화치료 기법을 적용해 학부모 스스로 자신의 양육 태도를 성찰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눈높이에서 상황을 바라보며 그동안 놓쳤던 감정을 이해했으며, 대화 속에서 아이의 마음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실천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에 변화를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SOS지원단 학부모 교육이 학부모에게는 자녀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고,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4일 대전신흥초를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및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관내 초‧중학교 6개교(초 3교, 중 3교) 교육취약학생과 학급 친구 140명을 대상으로'엑스사이언스 초청 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협력하여 추진해 온 사업으로 교육취약학생 및 학급 학생들을 연구기관으로 초청해 첨단과학을 직접 실험‧탐구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9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과학교실은 희망교실에 참여하는 학급 중 6학급을 선정하여 학급별로 1회씩 진행하며,‘전자현미경을 보는 나노 세계’라는 주제로 과학자 초청 강연, 기관 투어 및 실험 체험, 국립중앙과학관 전시 관람 등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대전시교육청 김현임 교육복지안전과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의 즐거움을 느끼고 과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중앙뉴스미디어 ]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음성군지회는 14일 영빈웨딩컨벤션에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매년 10월 15일로, 실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협회가 공식 제정했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찾고 활동하는 데 적합한 도구이자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상징이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흰지팡이의 날’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관내 시각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제1부에서는 흰지팡이날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전달식 등을, 제2부에서는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시각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장애인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한 봉사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조병옥 군수는 “제46회 음성군 흰지팡이의 날 기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청년이 시정의 주체로 참여해 정책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고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 및 전문가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10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전문가 2명과 청년 8명 이내 등 총 10명 이내의 신규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고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고양시 청년 기본 조례」 제9조 및 제10조에 따라 설치된 법정위원회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변경 ▲청년정책 추진 실적 점검 및 평가 ▲청년정책 제도 개선 및 관련 사업 조정 등 고양시 청년정책 전반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문가 부문은 청년정책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며, 특히 청년 취·창업 지원, 진로지도, 직업교육 등 관련 분야의 연구 또는 실무경험이 있는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청년 부문은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고양시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시각과 목소리가 고양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에서 덕이동 민간임대주택 아파트(일산 더 센트럴) 투자 주의 사항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설치한 공공 현수막이 사라지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시는 민간임대주택 아파트 투자 주의를 내용으로 하는 공공 현수막 16개를 설치했는데, 그 중 8개의 현수막이 사라진 것이다. 행정기관에서 시민을 위해 설치한 공공현수막이 사라진 사건은 사회적 질서 및 행정의 신뢰성을 해치는 반사회적 범죄행위로, 시는 관할 경찰서에 업무방해 및 재물손괴죄 등으로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 9월, 허위광고 혐의로 사업시행자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덕이동 1256-42번지 일원은 법령 상 현재 아파트 건립이 불가능한 계획관리지역 등에 속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현수막, 인터넷 블로그 및 일부 언론에 게재된 평형, 세대수 등 덕이동 민간임대주택 공급에 관한 사항은 모두 확정되지 않은 광고에 불과하다”며, "시민 여러분들은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2025년 6월 30일 공용개시된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외 도로 등 기반시설에 대한 TF팀 합동점검을 통해 미비 시설을 사전에 정비하는 등 주민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도시개발사업은 2020년 4월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민간환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8년 12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사업 준공 전인 금년 7월부터 사업부지 내 공동주택 2,090세대 및 오피스텔 1,976호실에 대한 건축물 준공이 완료돼 입주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시는 입주민들과 주변 지역 주민들의 교통 및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주 전에 조성이 완료된 도로 등 기반시설에 대해 우선 공용개시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기반시설은 아직 준공이 완료된 시설물이 아니므로 공용개시 이후 교통시설물 추가 설치 및 시설물 보수·보강을 요구하는 민원이 시에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 최근에는 사업구역 내외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입주민들로부터 다수인 민원도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9월 25일 도로, 상
[ 중앙뉴스미디어 ]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당초 22개국 500여 명 참여가 예상됐으나, 27개국 173여 지방정부와 국제기구 및 대표단 807명이 고양특례시에 모이며, 역대급 규모의 활발한 교류의 장을 열었다. 첫날인 24일에는 문화위원회, 지방정부 여성 상임위원회, 재정위원회 등 주요 위원회 회의와 지방정부 지도자 원탁회의가 열려 도시 문화 교류, 기후위기 대응, 정책 혁신 등이 논의됐다. 이날 오전부터 각국 대표단 등록이 시작되면서 행사장은 일찍부터 활기를 띠었고, 저녁에 열린 공식 환영만찬에서는 참가자들이 교류와 화합을 다지며 총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25일 공식 개회식은 대북공연과 전통무용, 태권도 시범으로 성대히 막을 올렸다. 이어진 메인포럼과 5대 서브포럼에서는 ▲일자리 창출 ▲청년 리더십 ▲에너지 자립 ▲가족친화도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이라는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공동 프로젝트로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