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시는 19일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과 고양시 드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재준 고양시장과 최낙훈 SK텔레콤 스마트 팩토리 CO(컴퍼니)장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은 ▲드론앵커센터 입주 기업 지원 ▲드론 통신 관련 소재·부품·장비 개발 상호 협력 ▲드론 관련 신사업 모델 공동 발굴 ▲ 상생 플랫폼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은 무선 통신이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다. 안정적인 통신 기술에 따라 끊김 없는 영상 송출이 가능하고, 충돌·추락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드론용 관제·제어 통신 시스템을 상용화했으며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충북소방본부, 강원도청, 부산시 등 공공기관 약 60여 곳에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 기준 국내 드론 기업은 81개로 조사됐으며 대기업 계열사를 제외한 대다수는 영세한 기업들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양시와 SK텔레콤은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양시 드론앵커센터에서는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시험성 장비, 풍동 장비 등을 지원한다. SK텔레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소방헬멧 부착형 핸즈프리 무선송수신기’가 마침내 특허를 따냈다. 소방헬멧 부착형 핸즈프리 무선송수신기는 화재나 구조 등 긴급한 사고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무전기를 조작하는 번거로움 없이 양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장비다. 헬멧에 부착된 통신 기기와 연동해 음성인식만으로 무선통신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지난해 5월 특허를 출원한 ‘소방 헬멧용 통신 장치 및 이의 음성 신호 전송 방법’이 최근 특허청에 특허 등록됐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2018년 6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소방대원 안전확보 장비 개발에 착수했다. 장비 개발에 성공한 도는 지난해 5월 소방헬멧 무선송수신기와 각종 재난현장에서 우수한 통신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잡음(노이즈) 제거 기술, 음성인식 기술에 대해 특허출원을 신청한 바 있다. 특허 등록에 따라 관련 기술을 활용한 무선통신장비 등 장비분야에 비약적인 발전과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2차 시제품을 제작해 현장대원 시법운영을 거쳐 기능을 보완한 뒤 내년 6월 중 고성능 완성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는 가상/증강현실을 포함한 확장현실 실감기술(VR/AR/XR)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1년 VR/AR 아카데미’ 재직자과정 교육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아카데미 사업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의 근간이 되는 실감기술(VR/AR/XR)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 상반기 ‘취·창업과정’에 이어 하반기 운영하는 ‘재직자 과정’을 운영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별도 교육비 부담없이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돼 집, 학교, 도서관 등 어디서든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재직자과정’은 실감기술(VR/AR/XR) 분야 개발자와 산업 재직자가 대상이다. 총 25명을 선발해 9월부터 3개월 동안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직자과정은 보다 심화된 교육으로, 재직자들의 기술수요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개발, 기획, 디자인 각 집중 분야별 교육을 통해 재직자들의 각 부문에 최신 VR/AR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전형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 내용은 실감기술(VR/AR/XR) 콘텐츠 제작도구(엔진․툴)인 유니티(Unity)중심으로 ▲엔진, 사운드, 프로그래밍 언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는 지난 8월 2일부터 7일까지 김포시 농경지 전체(4,345ha)를 대상으로 친환경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난 8월 2일 이른 아침부터 항공방제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공무원과 농업인, 헬리콥터 용역업체 직원 등 현장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벼 병해충 항공방제는 김포시에서 내세우는 특수시책으로 도농복합도시, 접경지역이라는 김포시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헬기와 드론으로 이원화 방제를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고품질 김포금쌀 이미지 재고 및 PLS 대응을 위하여 전면적 친환경 약제를 사용하여 전국을 통틀어 공동방제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특히 올해에는 신곡지구, 향산지구 등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고 김포공항 비행기의 이착륙 항로가 중첩되는 등의 현실을 고려하여 동지역에 이어 고촌읍도 전면적을 대상으로 드론방제를 시행했다. 뿐만 아니라 2년 연속으로 도시안전정보센터와 농업기술센터, 읍면 협업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방제대상 지역을 정확히 파악하여 방제를 실시했으며 이상기후에 의한 일정 순연을 방지하기 위해 드론 방제 대상 면적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짧은 시간 내에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는 지난 5일 자율주행 시범사업 및 ITS 확대구축사업 기본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설계도를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교통분야에 도입해 교통 흐름과 안전을 향상시키고, 자율주행 기반 교통서비스의 조기 상용화와 해당분야 산업육성 지원을 목표로 올해 2월 자율주행 시범사업 및 ITS 확대구축사업 기본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자율주행 분야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자율주행 시범사업에 대해 낮 시간대 대중교통 소외지역과 심야 시간대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의 (심야)셔틀 서비스 제공에 대한 밑그림을 제시했다. 기존 버스정류장과 버스정보시스템의 이용은 물론, 심야시간대는 사전 예약을 바탕으로 정차하는 수요대응 형과 하차 후 시의 안전귀가 시스템과 연계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이다. 또한 자율주행 시범운행구간의 도로/교통 상황에 따라, 도로를 자율주행 일반구간과 자율주행 협력구간으로 나눴다. 이를 통해 스마트도로 서비스(신호현시정보 제공, 보행자 케어, 도로 돌발감시)를 구축하는 방안을 구상했다. 이와 아울러 시청사 스마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은 오는 30일까지 고품질농산물 생산을 위한 중점지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지난달 조생종 벼 품종 일부에 잎도열병이 발생하자 긴급방제를 추진했다. 또한 멸구류와 혹명나방 발생에 대비해 사전방제를 실시하고 물 걸러대기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콩과 율무는 노린재, 잎마름병과 조명나방을 막기 위해 조기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군은 또 고추는 탄저병, 담배나방 방제를 실시하고, 가을 배추와 무는 정식전 군에서 공급한 배추 무사마귀 뿌리혹병 방제 약제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변상수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후기 농작물 생육관리를 위한 중점지도를 추진해 고품질 연천농산물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2021 김포시 SNS 홍보 콘텐츠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의 세계가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세계를 뜻한다. 김포의 숨은 명소 발굴을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 66점, 영상 39편 등 총 10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김포시는 그 중 작품성 등이 우수한 총 20점(사진 10점, 영상 10편)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김포시는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시상식 대신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한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상자와 김포시 홍보담당관실 관계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이프랜드에 접속한 뒤 가상의 시상식장에서 아바타로 참석해 수상작을 시청하고 대화는 물론 기념촬영 등을 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민선7기 혁신시정에 걸맞게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소통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구리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급증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라 폭염 취약성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로자동청소시스템’을 왕숙교 200m 구간에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춘로의 교문사거리에서 남양주시 경계까지 전 구간에 대해 설치가 완료되었다. 도로자동청소시스템은 재이용수를 도로 중앙에 설치한 표지병 분사노즐에서 분사하여 도로를 청소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 폭염 시 도로 표면온도를 낮추는 효과를 거두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쿨링&클린로드 구축사업 효과분석 등에 관한 연구」(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에 따르면 도로자동청소시스템 작동 시 도로 표면온도는 최대 21.7℃ 저하, 미세먼지는 PM10 기준 21.9 /㎥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하수나 폐수를 음용수 이외의 용도로 다시 사용할 수 있게 고도 처리한 ‘재이용수’는 도로청소뿐만 아니라 공사장 살수용수, 조경용수 등으로도 재사용하는 등 친환경 물순환 체계를 확립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왕숙교 구간의 도로자동청소시스템은 이미 가동 중인 경춘로(교문사거리~왕숙교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8월부터 파평면에 위치한 스마트팜 농장에서 고추냉이 상품화 시험을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 시는 작년에 설치한 친환경 영농형 태양광 시설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테스트 베드 냉난방 시설에 활용, 고추냉이 시험재배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는 탄소중립 2050실천이 국내·외에서 큰 관심사항으로 대두된 가운데, 태양광 및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보편화 추세에 대비하고 근교도시라는 이점을 살려 신 소득작목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이기도 하다. 고추냉이는 십자화과의 저온음지성 채소다. 평균온도 20℃내외를 유지하면 하절기를 비롯해 연중 재배가 가능한 채소로, 잎과 줄기를 주로 수확하는 밭고추냉이와 뿌리를 수확하는 물고추냉이로 나뉜다. 종자나 모종은 하절기를 제외한 봄, 가을에 시설하우스에서 최소한의 에너지로 토경재배가 가능하고 분무수경재배를 하면 연중 재배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소비자의 면역식품 선호도 증가와 계절성 알레르기, 천식 등에 효과 있는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고추냉이 소비가 늘고 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15년 전 농업기술센터 연구용하우스에서 고추냉이 시험재배를 한 이후 올해 시험재배에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벼 외래품종 대체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홍보를 추진한 결과 국내육성품종인 ‘참드림’ 재배면적이 크게 늘었다. 2020년 기준 추청 재배면적은 2,089ha로 파주시 벼 재배면적의 34%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2021년 현재는 1,159ha로 19.5%까지 재배면적 점유율이 줄었다. 반면 참드림은 2016년 298ha에서 2021년 2,637ha로 전체 재배면적의 44%까지 늘었다. 참드림은 우수한 품질과 요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부드럽고 찰진 식감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빠르게 추청을 대체하고 있다. 참드림은 최고품질 벼인 삼광벼와, 밥맛 좋은 우리나라 토종벼 ‘조정도’의 혈통을 이어받은 품종으로, 1960년대 일본에서 유래된 벼품종 추청을 대체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했다. 한국육종학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올해의 품종상에도 오르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의 품종 시험 연구결과에 따르면 참드림 품종은 여름철까지 저장성이 좋아 기존 경기미 주력 품종 대비 우수한 밥맛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참드림은 중만생종으로 추청벼보다 쌀수량이 10% 더 많고, 줄무늬잎마름병과 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