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정부의 K-반도체 벨트 육성 전략에 따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에 매진하고 있는 용인시가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추계 학술대회를 유치, 공동 개최했다. 용인시와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1 추계 학술대회’가 18일 용인시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과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발전 방향과 미래기술 전략을 주제로 학계·기업 전문가 40명이 참여, 1·2부로 나눠 주제별 특별 강연과 40편의 우수 논문 발표 등을 이어갔다. 1부에서는 이병호 SK하이닉스 연구 위원의 ‘MI: PAST, Present, and Future’, 이창엽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의‘글로벌 환경이슈와 공정가스 배출 저감’, 최준영(서플러스글로벌) 박사의 ‘한국형 R&D 파운드리 플랫폼 구축’등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소자, 소재, 부품, 장비 등 4개 세션에서 권대웅 인하대교수, 김준영 LG디스플레이 책임, 이윤성 인투코아 연구소장, 구본재 특허청 사무관 등 21명의 전문가가 분야별 주제 발표를 이어갔다. 온라인 행사에선 각 대학
[ 중앙뉴스미디어 ] 성남시의 자율주행 스마트도서관 로봇이 15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승인받았다. 이번 규제샌드박스는 지방자치단체인 성남시가 직접 신청하여 추진했으며 도서대출 로봇에 대한 실증특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도서관로봇(길이 1.8m*높이 1.2m*폭 1.1m, 무게 400kg)은 장애물을 감지하는 라이다 센서, 위성항법 자율주행 알고리즘 등을 탑재해 자율주행한다. 책 100권을 싣고 탄천산책로(탄천교, 사송교, 야탑교) 지점별로 일정시간 머물며 시민들에게 도서를 대출한다. 성남시 공공도서관에서 발급받은 회원증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현행법상 자율주행 로봇은 도로교통법상 차(車)에 해당돼 보도 및 횡단보도를 달릴 수 없다. 또 공원통행은 중량 30kg 미만의 동력장치만 공원통행이 가능했다. 시는 이번 규제특례 승인으로 2024년까지 탄천 산책로, 율동공원 등에서 시범 운영 뒤 2030년까지 근린공원, 주택가, 아파트 단지 등 시 전역으로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은 “규제샌드박스 승인으로 시민 누구나 4차 산업혁명 기술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시가 빗물의 활용을 극대화해 건물의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하고 도심 내 열섬현상 저감시킬 수 있는 빗물저금통을 활용한 옥상녹화 시스템 특허를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허를 출원한 옥상녹화 시스템은 우수를 활용한 옥상 녹화와 동시에 수소 에너지 생성을 가능케 하는 복합 시스템이다. 기존의 단순한 옥상 텃밭에서 벗어나 도심지의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특허 출원에 앞서 올해 6월 폐비닐을 재활용한 옥상녹화 시스템 방식의 빗물저금통을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시는 2022년에는 빗물저금통을 활용한 옥상녹화 시스템을 적용하여 일산서구청 옥상에 도시소생태계를 조성하고 주교6공원, 주교청소년자유공간, 주교1경로당에 옥상 빗물저금통을 추가 설치해 본격적으로 옥상녹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저류조는 지하에 위치해 전력 낭비나 침수 등의 원인이 됐다. 이제 저류조를 건축물 옥상에 설치해 이를 이용해 시민에게 옥상 녹지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의정부시는 의정부천문대에서 오는 11월 온라인 천문학박사 특별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현재 천문연구원에 재직 중인 박사님들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적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특별강연으로 11월 19일, 11월 26일 두 번 진행하며 1회 20명씩 총 4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11월 19일에는 정태현 박사의 '우리 은하와 블랙홀', 11월 26일에는 안상현 박사의 '우리별자리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접수는 11월 6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천문대 홈페이지에서 수강생의 도서관 아이디로 신청하며 선착순 모집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시가 9일 한국항공대학교(총장 이강웅),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과 고양시 UAM산업 발전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서면 체결했다. UAM은 흔히 드론택시로 불리며 사람을 태우고 하늘을 날 수 있는 무인이동체를 지칭한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에서 기체를 개발 중이며, 2025년이면 사람이 탑승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날 체결한 협약을 통해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강웅 항공대학교총장,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은 ▲UAM관련 공동연구 및 사업협력 ▲UAM전문인재양성 및 항로개발 ▲UAM인프라 구축 협력 ▲ UAM산업 동향 파악 및 상호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3자 협력에 따라 시는 부지선정 및 주민수용, 항공대는 항로개발 및 전문인재양성, 건기연은 인프라설계에 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늘 12월에 대덕드론비행장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22년 하반기 드론앵커센터 준공과 함께 UAM산업까지 뛰어들어 명실상부한 4차산업 선진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평택시는 지난 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및 웹 GIS 시스템 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는 부시장, 자문위원, 환경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본 용역은 「자연환경보전법」제34조의2에 근거하여 2019년 10월 착수했으며, 평택시 전역을 대상으로 생태현황(사계절 토지이용과 토지피복현황, 식생도, 동・식물서식 등)을 조사 후 기본주제도와 비오톱유형도, 비오톱평가도에 따라 보전가치 생태등급을 구분해 작성했으며, 작성 결과에 따르면 평택시의 농업지역이 약 3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시가화건조지역, 수역, 산림의 순서 분포이며, 동・식물은 7개 분야 총 80개의 식생군락, 포유류는 총 8과 12종, 양서・파충류는 총 3과 10종, 법정보호종 13과 28종으로 확인됐다. 또한,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에 따라 각 지역의 자연환경보전 및 복원, 생태적 네트워크의 형성, 생태적인 토지이용 및 환경관리를 통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관리의 기초자료로서 각종 토지이용, 개발계획의 수립・시행, 환경성 검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일상의 변화, 디지털 트윈 광명’ 비전 아래 5대 목표(스마트 성장도시, 스마트 녹색도시, 스마트 시민중심도시, 스마트 데이터도시, 디지털 트윈 중심도시)와 6개(시설물, 교통, 안전, 환경, 에너지, 관광 ) 분야 40개 서비스를 마련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과 동일한 디지털 공간을 만들어 각종 행정 데이터와 현상 정보를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것으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시뮬레이션과 의사 결정, 도시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시는 지난 4월 용역을 시작해 광명시 특색과 여건분석, 사업부서 인터뷰, 자문단 의견 수렴, 시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단계별 전략을 마련했다. 디지털트윈 연계 주요 서비스는 △광명동굴 가상투어 및 관리·운영 서비스 △건축물 통합 관리 서비스 △구도심 지역 안전관리 서비스 △도시 우범지역 분석 시스템 △교통흐름 분석 시트템 등이다. 시는 디지털 트윈이 구축되면 미래 다양한 도시문제를 예측하여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도시 개발 사업 추진 시 계획단계부터 사업추진 주체와 협의를 통해 디
[ 중앙뉴스미디어 ] 평택시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체험관에서 슈퍼오닝농업대학 연구과제 발표회를 소규모 대면방식으로 개최했다. 슈퍼오닝농업대학은 ‘세계를 주도하는 농업인이 되자’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슈퍼오닝농업대학 제14기는 친환경농업과, 미래농업과, 체험농업과 등 총 3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4월 6일부터 시작해 11월 17일 졸업식을 앞두고 있다. 슈퍼오닝농업대학 연구과제 발표회는 재학생들이 학과별 전문교육을 바탕으로 연구한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지식 확산 및 발표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발표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라 온・오프라인 참석을 병행한 소규모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표회는 조별 발표 13건과 개별발표 4건 등 총 17건에 대해 과정심사와 함께 내용심사와 발표심사 총 3가지 분야에서 심사해 학과별 우수 연구과제 1편을 선정했다. 이번 2021년 슈퍼오닝농업대학 우수 연구과제로는 친환경농업과의 ‘퇴비차가 작물생장에 미치는 영향’, 미래농업과의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통한 평택지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는 최신 기술인 MMS를 활용하여, 도로시설물 공간정보 DB구축 예산의 70%를 대폭 절감하는 등 시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MMS(Mobile Mapping System, 이동 지도제작 시스템)란, 자동차 상단에 최첨단 지도제작시스템을 장착하여, 이동하면서 도로시설물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측량방식 대비 사업비와 사업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로 알려져 있다. 시 정보통신과는, 올해 1억 9천만원을 투입, 시 중북부지역의 도로시설물 DB 78Km 구간을 MMS를 사용하여 시범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당초 일반적인 방식인 인력측량방식으로 설계시 약 6억 2천만원 정도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였으나, 본 사업을 통해 4억 3천만원 예산을 대폭 절감했다. 물론 사업기간도 줄어들어 향후 시 전체 도로시설물 DB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보다 정확한 데이터베이스(DB) 성과물을 위해, 사업준공전에 국토교통부 산하 ‘공간정보 품질관리원’의 철저한 성과심사를 통해 검증을 강화한다는 것이 시 관계자 설명이다. 김진석 정보통신과장은 “최신장비를 활용, 각종
[ 중앙뉴스미디어 ] 성남산업진흥원이 지난 27일 드론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성남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 확보를 위해 진행한 ‘2021년 성남시 드론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드론, 첨단도시 성남의 매력을 품다’ 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약 6개월 간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5개의 팀을 포함한 총 22명의 작품 60점이 접수됐다. 출품작 중 드론을 통해 수정구, 분당구, 중원구 지역의 대표적인 모습과 탄천, 중앙공원, 남한산성, 운중저수지 등 자연경관과 명소를 명확하고 미학적으로 잘 표현한 2개의 팀을 포함한 총 10명의 작품 3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수많은 분들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셨고, 출품작들 모두 지역적 특성과 아름다움을 드론을 활용하여 멋지고 훌륭하게 표현해주었다.” 면서 “공모전 수상작을 통해 많은 일반인들이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성남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들은 앞으로 성남시 및 진흥원의 정책자료, 대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