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자살예방센터와 신읍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4일 포천시의 자살률 감소와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자살고위험군 연계 협력 ▲생명지킴이 교육 협력 ▲지역사회 안전망 확대 등 포천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읍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신읍동 주민을 위한 주민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이번 협약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읍동 주민의 정신건강을 더욱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최근 사회, 문화적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정신건강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사회 안전망을 확대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포천시민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 교육, 위기 개입, 치료 연계 등 기초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생명존중 문화도시,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7개 의료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의료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그간 협의체의 추진경과 ▲추진성과 보고 ▲2024년 하반기 추진계획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올 1월에 의료기관 중심 비영리단체로 발족했으며 최근 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15일 시작한 ‘외국인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원데이(1DAY) 투어’는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하반기에는 찾아가는(해외) 홍보마케팅의 일환으로 ‘부천의료설명회 및 B2B 세일즈’가 예정돼 있어 실무협의체에서 행사 세부사항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국제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내실 있는 협업이 필요한 순간이다”며 “의료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우수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거모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소 ‘군자튼튼! 건강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ㆍ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더욱 많은 지역주민이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에 부스를 마련해 통합 상담을 제공했다. 행사 내용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 상담 ▲치매 고위험군 스크리닝 ▲운동, 영양, 구강건강 관리 교육 및 안내자료 배부 ▲치매 환자 실종 예방 큐아르(QR) 인식 브로치 및 관내 건강 지도 배부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 복지상담 등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복지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날 고종남 군자동장은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의 어려움을 살펴 필요한 보건ㆍ복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직접 안내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수렴하는 적극적인 현장 소통 행정을 펼쳤는데, 특히 인지기능 저하가 우려되는 어르신들에게 실종 예방 큐아르(QR) 인식 브로치를 직접 전달해 관내 치매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탰다. 군자동은 노인인구가 많은 특색을 살려 파출소, 복지관, 병원,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6월 7일부터 21일까지 건강증진 어린이집 7곳과 함께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원아와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흡연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고 알리는 시간을 가지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 시작에 앞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연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흡연의 위험성을 배울 수 있는 흡연 볼링 놀이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흡연의 해로움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느낀 점을 그림으로 그리며 어깨띠와 피켓에 표현했다. 또한, 원아와 학부모들은 어린이집 주변, 상가 등을 돌며 지역주민들에게 전단을 나눠주면서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 캠페인에 참여한 건강증진 어린이집 원장은 “애니메이션과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흡연의 해로움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가족과 지역사회에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내년에도 또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금연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에게 금연 교육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가정과 지역사회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는 21일 바른병원장(채영호)과 '이천시 응급의료시설 운영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08년 당시 이천시 관내의 응급실 보유 기관은 4개소였으나, 민관기관의 경영 적자 및 사고 위험성 등을 사유로, 2024년 상반기 현재 이천시 관내의 응급의료시설은 2곳만이 운영 중이다. 그러나, 2곳 중 1곳인 바른병원 역시 2024년 하반기 폐쇄를 예고했고 야간에 응급환자 발생 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응급환자가 과밀해지는 현상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이천시는 관내 응급환자 발생 시 수용 가능한 응급진료 시설을 확보하고자 지역 연중무휴 응급의료시설 운영기관 위탁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응급환자 발생 시 처치 및 이송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안을 강구했다. 바른병원은 좀 더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관 공동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으며, 이천시도 “이번 협력체계는 지역 응급의료서비스가 한층 더 강화되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안전망 구축이 안전한 지역 사회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역량 강화를 위해 치매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관리팀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치매 국내 인식도 △치매 질환 종류 △치매 예방수칙 △치매 예방 체조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을 진행한 김리브가 간호직 공무원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치매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치매 예방수칙을 안내하여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승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치매와 관련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치매 예방수칙을 실천하며 예방하는 교육 내용을 주변 이웃에게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는 올해 6월 18일 기준 백일해 환자가 576명으로 최근 10년 총 환자 401명보다 많다며,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 주의를 당부했다. 백일해 환자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 27개 시군에서 발생했으며 광주시(122명), 남양주시(83명), 고양시(73명), 파주시(69명), 안산시(55명) 순으로 환자가 많다. 연령별로는 10~14세 282명, 15~19세 206명 등 초·중·고등학생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양상을 보였다. 올해 전국 환자는 2천416명인데, 경남 811명 다음으로 경기도 환자가 많다. 문제는 발생 추이인데, 지난해 같은 기간 5명보다 무려 115배 이상의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576명은 2014~2023년 총환자 401명보다 많은 수준이다. 이전 최다 환자 연도는 2018년 125명이다. 백일해는 국가예방접종대상 법정감염병 2급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적으로 심한 기침을 보이는 게 특징이다. 백일해라는 명칭은 100일 동안 기침을 할 정도로 증상이 오래간다는 데서 왔다. 기침 끝에 구토나 무호흡이 나타
[ 중앙뉴스미디어 ] 18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경기도가 같은 날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이번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당일인 18일 파주시에서 2명의 군집사례가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점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파주시를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에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 매개 모기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을 적극 수행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올해 18일 기준으로 신고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질병관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관내 만 1-2세 영아를 대상으로 손인형극‘황금똥을 찾아라!’를 진행했다. 손인형극 ‘황금똥을 찾아라!’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관내 어린이집 21개소의 사전 신청을 받아 영아기 어린이 총 2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연에서는 소화가 되는 과정과 채소, 과일을 다양하게 먹음으로써 황금똥을 눌 수 있다는 것을 인형극으로 구현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공연 후 가정에서 한 번 더 교육 내용을 상기시킬 수 있도록 황금똥을 눌 수 있는 채소와 과일에 대해 알아보는 연계 활동지를 제공했다. 김미정 센터장은 “센터에서 제공한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채소, 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가정에서도 교육이 연계되어 올바른 식생활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남양주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도시공사는 5월 24일(능곡어울림센터)과, 6월 14일(시흥국민체육센터)에, 시흥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연성권)와 협업을 통해 진행한 ‘건강증진 공공 서비스’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 가운데 종료됐다고 밝혔다. 건강증진 공공 서비스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공헌하고자 마련됐다. 체육시설 2개소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진소’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약 100여명의 시민들이 치매 조기 검진을 받았고, 치매 예방 등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었다. 아울러, 공사는 시흥시보건소 행복건강센터(연성, 능곡)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교육 및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했다. 정동선 사장은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바라는 마음으로 시흥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업을 통하여 건강증진 공공 서비스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시흥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