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 생연2동에 위치한 ‘미래가 보이는 교회’는 지난 25일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미래가 보이는 교회는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을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오고 있다. 김언정 담임목사는 “이번 기부가 힘든 시기를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은수 생연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미래가 보이는 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25일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대강당에서 ‘2025년 가평군 산림아카데미 1기 졸업식’을 열고 38명의 첫 산림 인재를 배출했다. 이번 산림아카데미는 지난 8월 입학정원 40명 모집에 80여 명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던 교육 과정이다. 4개월 동안 산림경영·임업창업·산림복지 등 실습 중심 교육을 매주 화요일 진행해 왔다. 초대 기수는 95%의 수료율을 기록하며 첫해 교육의 성과를 보였다. 수료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임오영 가평군산림조합장, 졸업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날 군수표창 5명, 개근상 1명, 졸업증서 수여 등을 진행하며 교육생의 노력을 격려했다. 서태원 군수는 “오늘의 졸업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가평 산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 “산림 전문가로서 지역 발전과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산림아카데미를 연례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례화해 산림 전문 인력을 꾸준히 양성할 계획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추진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를 통해 목표액 5,000만 원을 넘어선 5,800만 원을 모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목표 대비 116%를 달성한 것으로, 기부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가평을 돕기 위한 온정이 이어졌다. 고향사랑기부 지정기부제는 기부자가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을 지정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모금은 집중호우 당시 피해 소식이 전해지자 재난 복구를 돕기 위한 기부가 전국에서 답지하며 이루어졌다. 가평군은 호우 직후 주요 피해 구간에 대한 긴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했으며, 모금된 지정기부금은 구조적 위험이 있는 지역의 안정성 강화와 생활 기반 회복에 투입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가평읍 내 호우로 유실된 구간 석축 설치 △북면지역 도로 파손 구간 보수 등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갑작스런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해복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기부금이 주민 안전과 생활 안정에 소중하게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보건소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번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이 어렵고 한파에 특히 취약한 2,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미관리 만성질환자 등 건강위험도가 높은 주민들이 주요 대상이다. 보건소는 전담 방문건강관리 인력 7명을 투입해 가정방문과 전화상담을 병행한다. 안부 확인, 건강상태 점검, 한파 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 교육, 응급 상황 초기 대응 안내 등을 제공하고, 한파 시에는 야외활동 자제를 적극 권고한다. 또한 모자·장갑·발열덧신 등 한파 예방을 위한 건강보호 물품을 지원하며,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집중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전화와 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장우진 가평군보건소장은 “이번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고위험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대응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화성특례시는 관내 모든 농림어가 및 행정리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경영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5년마다 실시된다. 조사 방식은 ▲인터넷조사(11월 20일~12월 10일) ▲조사원 방문조사(12월 2일~12월 22일) 두 가지로 진행된다. 조사대상 가구에는 안내문이 발송되며, 이를 통해 온라인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나 국가데이터처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대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방문조사 기간에도 인터넷 응답은 계속 지원된다. 시는 가구 방문을 원하지 않는 대상 가구는 사전에 인터넷조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사는 총 4종으로 구분되며, ▲농가·임가(54개 항목) ▲해수면어가(29개 항목) ▲내수면어가(29개 항목) ▲지역조사(15개 항목)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농림어업 공통
[ 중앙뉴스미디어 ] 화성특례시는 지난 25일 협성대학교에서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2025년 하반기 수료식을 가졌다.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관내 대학인 협성대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장년층이 은퇴 전후 새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건강관리, 커뮤니티 활동, 사회참여 및 일자리 연계 등을 통합 지원하는 중장년 맞춤형 사업이다. 2025년 하반기 정규교육과정은 목가구 제작, 생성형 AI(인공지능) 활용 블로그 챌린지, 드론 전문가 되기, 창업준비 A to Z 등 18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총 254명의 교육생이 수료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은 1부 행사에서는 기념사, 축사, 사업 운영 보고, 시상식 등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커뮤니티 행사가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중장년 세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인생 2모작의 성공을 위해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지원 체계를 보다 책임감 있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공동으로 추진
[ 중앙뉴스미디어 ] 화성특례시가 25일 ‘2025년 화성시 평생학습 리더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고,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이끌 시민학습리더 15명을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평생학습 리더 아카데미는 시민 주도의 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기반의 평생학습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된 과정으로, 지난 10월 28일 개강해 총 9회차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총 20명의 시민이 참여를 신청했으며, 이 중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13명이 최종 수료했다. 본 과정은 ▲학습기관 운영 실무(기획·행정·홍보 등) ▲지역기반 벤치마킹(화성시공예문화관·매향리평화기념관·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자기돌봄을 위한 행복한 멘탈의 심리학 ▲나의 학습 여정을 정리하는 성장스토리 글쓰기 등 이론·실습·현장 탐방을 결합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육생들이 향후 화성시의 다양한 평생학습 현장에서 시민학습리더로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을 이해하고 스스로 학습 과정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돼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nbs
[ 중앙뉴스미디어 ] 화성특례시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2025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06건의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교차심사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상위 10건의 우수 발표 사례를 결정했으며, 이날 현장 발표 및 심사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화성시를 비롯해 예선을 통과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 중 상위 10건의 우수사례가 공개심사에 올라 경합을 벌였으며, 화성시는‘전기차 충전도, 화재 예방도 규제혁신으로 잡다!’사례를 발표해 기관표창[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화성특례시의 규제혁신 사례는 공원녹지법 개정 성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점용허가만으도 공원 내 설치가 가능’하도록 하여 시민 이용편익을 증대시켰고, 전기차 배터리 안전기능 강화 건의를 통해 국토교통부에서 가이드라인을 마련토록 하여 화재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한 우수사례이다.이를 통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지속적 노력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례는 ‘
[ 중앙뉴스미디어 ] 화성특례시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에 ‘화성진안·봉담3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 요청 건의문’을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진안·봉담3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남부권의 핵심 주거·생활거점으로, 진안지구 34,089세대(약 78,405명), 봉담3지구 18,306세대(약 42,105명) 등 총 5만 2천여 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이미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봉담·진안 일대 도로 여건을 고려할 때, 추가 입주가 본격화될 경우 광역 교통 혼잡과 주민 불편이 급격히 가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건의문에는 다른 3기 신도시 사례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사업 총사업비의 최소 20% 이상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우선 확보하고,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민자사업 반영, 경기 남부 광역철도, 신분당선 봉담 연장 등 광역철도망을 반영해 줄 것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특히, ‘선(先) 교통대책, 후(後) 입주’ 원칙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또는 이에 상응하는 광역교통대책의 구체적 이행 방안이 마
[ 중앙뉴스미디어 ] 의왕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조류생태과학관이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두점박이사슴벌레(Prosopocoilus astacoides blanchardi)의 2세대 번식에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내륙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희귀 곤충의 안정적 개체 유지와 보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의왕시조류생태과학관 김재훈 학예연구사는 “두점박이사슴벌레는 국내에 서식하는 약 17종의 사슴벌레 중 유일한 멸종위기종으로, 제주도라는 제한된 지역에만 분포해 보호·관리 기준이 매우 엄격한 종”이라며 “황갈색 외피, 몸통 상부의 두 개의 점 등 독특한 형태적 특징으로 곤충 애호가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에게도 큰 관심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조류생태과학관은 성장 과정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유충기를 활용해 청소년 대상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내륙권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이 희귀종을 내년 하반기 특별기획전 등으로 공개 전시할 예정이다. 공사 최재경 교통레저처장은 “이번 멸종위기야생생물 번식 성공 사례는 생물을 사육하고 관리하는 생태관으로서의 기관 연구 노력과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