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문화원은 부천군 탄생 110주년을 맞아 부천의 행정사와 지역 정체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4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천군의 초대 군청사(1914년)부터 현재 부천시청에 이르기까지 총 5번의 군청 소재지 변천사를 조명하며 부천의 역사적 자산을 재조명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부천군의 시작과 지역적 변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부천의 뿌리를 이해시키기 위한 연구와 교육을 진행해 왔다. 부천군은 1914년 부평군, 인천 일부, 강화군 일부를 통합해 신설됐으며, 초대 군청은 현재 인천문학초등학교 부지에 위치했다. 이후 군청은 답동(율목동), 심곡동 등으로 이전하며 총 5번의 변천을 거쳐 현재의 부천시청에 이르렀다. 초대 군청사가 있었던 문학초등학교에 설치된 기존 안내판에는 부천군과 관련된 내용이 부족해 부천문화원은 이를 보완하고 부천군의 역사를 알릴 수 있도록 새로운 안내표지판 설치를 추진했다. 오랜 시간 관련 기관과의 협의 및 문화재현상변경 심의를 거친 끝에 새로운 안내문구를 담은 표지판이 2024년 12월 13일 설치됐다. 이 안내문구에는 초대 부천군
[ 중앙뉴스미디어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26일까지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신입 단원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은 청소년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키우고, 합주 연습을 하며 타인과 소통하고 협동심을 키워가는 특별한 청소년 문화 활동으로 12년째 운영 중이다. 모집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2007년생~2016년생) 총 20명으로 서류심사 후 인터뷰 심사를 통해 단원을 최종 선발하며,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트럼펫, 플롯, 클라리넷, 타악기 등 7개의 악기이다. 선발된 단원에게는 교육 동안 악기를 무상 제공하며, 전문 강사에게 음악교육 및 연주회 등 여러 오케스트라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조손가정 자녀 △다문화가정의 자녀 등 사회적배려대상청소년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최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추진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주시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관리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조직된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상원 민주평통 양주시협의회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이경미 (재)역사건축기술연구소 소장을 포함한 각계 전문가와 시의원, 지역주민 등 9인의 위촉직 위원과 당연직인 양주시 복지문화국장 등 총 10인으로 구성했다. 임기는 2024년 12월 13일부터 2년간으로 이들은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과정은 물론 회암사지의 보존·관리, 세계유산이 있는 지역 간 협력과 교류, 세미나 및 각종 행사와 교육·홍보, 그 밖에 다양한 사안에 대하여 심의 및 자문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이 세계유산 등재 추진 경과와 2025년 세계유산 등재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위원들은 그 내용에 대해 질의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시장은 “세계유산 추진위원회는 양주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 중앙뉴스미디어 ] 전 세계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진 김포 애기봉에서 오는 21일 시민이 오너먼트가 되어 트리 속을 산책하는 크리스마스 행사가 펼쳐진다. 작년에도 큰 화제를 모았던 애기봉 성탄트리가 올해는 시민과 방문객이 직접 트리를 밝히며 트리 속에 들어가 함께 걷는 ‘시민과 함께 빛나는 희망의 트리’로 돌아왔다. 장엄한 조강의 낙조와 초대형 트리가 어우러진 장관에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 개점까지 더해져 이날 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민들에게 위안과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보다 화려해진 생태탐방로 크리스마스트리 오픈 및 시민과 방문객이 LED 등을 들고 트리 속을 산책하는 프로그램을 메인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했다. 밴드 공연 ‘덤덤라디오’와 팝페라 공연 ‘블레스’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며, 크리스마스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샌드아트체험 등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곳곳에 마련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 청년일자리카페는 지난 14일, ‘청년이룸 문화예술공연 사업’을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료했다. ‘아트피크닉’이라는 부제로 시행된 이 사업은 매월 1회, 아리모리앙상블, 디메이저나인밴드, 이천윈드오케스트라, 이천오페라단 등 지역 청년 공연팀의 예술공연과 커피마노, 몽이데공방, 향기나리공방, 메리케이크 등 청년이 운영하는 공방 체험을 접목하여 지역주민에게 다채로운 문화 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해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역 청년 예술인에게는 강의 및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강생에게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강좌가 진행되어 기쁘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이천시민이 지역의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청년들이 앞장서서 이천 고유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청년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해 청년일자리카페(이천시 경충대로 2701-32)를 주축으로 수요자의 욕구를 반영한 청년 주체 사업을 추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05년부터 시작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방향성 설정을 위해 미술계, 언론계, 지역사회 인사 7명이 참여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11월과 12월에 걸쳐 4차례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1차 자문회(11. 7.)에서 음경택 시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에 대한 여러 견해를 나눴다. 이어 2차 자문회(11. 13.)에서는 안양예술공원 현장점검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3차 자문회(11. 21.)에서는 평촌지역 현장점검을 중심으로 작품관리에 관한 현황 및 보고, 재정비 대상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7일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4차 자문회에서는 지난 11월 말 수도권에 내린 폭설로 인해 안양예술공원에 설치된 아콘치 스튜디오의 ‘나무 위에 선으로 된 집(2005년)’ 피해 상황을 살피고 향후 작품 보존 방향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안양시의 대표적인 문화 자산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에 관해 다방면에서 의견을 청취하며, 향후 작품관리와 발전 방향에 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
[ 중앙뉴스미디어 ] 의정부문화재단은 국립합창단과 함께 오는 12.24.(화)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독일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칼 오르프(Carl Orff)가 1936년에 작곡한 합창곡이다. 작곡가 칼 오르프는 오페라, 음악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며 20세기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지휘자, 음악 교육가이다. 1921년 독일 작곡가 하인리히 카민스키를 사사한 그는 뮌헨, 만하임, 다름슈타트에서 지휘를 공부했고 1936년 일생일대의 역작 '카르미나 부라나'를 완성하며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성악과 합창, 오케스트라, 춤, 무대장치 등이 한데 어우러진 작품으로 1803년 독일 바이에른 지방에 있는 베네딕트 보이렌 수도원에서 발견된 250개의 필사본 중 칼 오르프가 25곡을 발췌해 만든 무대 음악 형식의 칸타타이다. 특히 ‘오 운명의 여신이여(O Fortuna)’ 서곡은 TV 광고와 영화 등에 자주 등장하는 매우 강렬한 합창곡으로 유명하다. 이번 카르미나 부라나 의정부 공연 무대에는 국립합창단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는 지난 16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 포천시 도서관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도서관 및 문화·교육 분야에서 경험과 학식을 갖춘 12명의 운영위원이 위촉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도서관 운영 효율화와 독서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및 자료관리 심의회 위원 선출 ▲2024년 도서관 주요성과 및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 등 도서관 발전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도서관은 이제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의 휴식과 소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도서관 운영위원회가 도서관의 발전과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24년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15년부터 매년 선보여온 프로그램인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합창’으로, 이번 공연은 지휘자 지중배가 지휘하며, 피아니스트 박진우, 소프라노 박하나,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이범주, 바리톤 양준모, 부천시립합창단과 노이오페라코러스가 협연한다. 첫 번째 작품으로 연주되는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는 장대한 서주와 힘찬 멜로디로 베토벤의 음악적 혁신을 상징하는 작품이다. 이 곡은 1809년 나폴레옹의 빈 침공 당시에 작곡된 곡으로, 혁명적인 자유와 강인함을 표현하고 있어 훗날 ‘황제’라는 별칭이 붙었다. 피아니스트 박진우의 협연으로 선보이는 이번 연주에서는 작품 속에 담긴 인간의 숭고한 정신과 강렬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교향곡 제9번 ‘합창’은 환희, 인류애, 자유, 화합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환희의 송가’로 불린다. 이 곡은 기악곡에 성악을 등장시킨 최초의 교향곡이며, ‘느린 2악장, 빠른 3악장’의 관습적인 진행에서 벗어나 잔잔한 선율을 3악장에 배치함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문화재단이 주최하는 특별한 공연 '보이스 오브 브로드웨이'가 오는 2025년 1월 11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들의 대표적인 뮤지컬 넘버를 독창적인 해석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선보이는 무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브로드웨이를 연상시키는 무대를 생생히 재현할 이번 공연은 뮤지컬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음악의 매력을 국내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뮤지컬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뮤지컬 팬을 포함한 모든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국내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최정상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신영숙은 ‘레베카’와 ‘맘마미아’에서 풍부한 감성과 다이너마이트급 성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차지연은 ‘위키드’와 ‘광화문 연가’에서 독창적인 음색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정선아는 ‘시카고’와 ‘위키드’에서 매력적인 보컬과 무대 매너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겨왔으며, 민우혁은 ‘영웅’과 ‘프랑켄슈타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