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국민의힘, 수원8)은 7일 열린 수원·안성·평택 대상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설학교 통학구역 배정의 형평성 문제와 수원 고등학교 학군 개편의 필요성, 그리고 학교 공사 지연 등 현장의 불합리한 행정을 지적하며 교육지원청의 보다 주도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이호동 의원은 먼저, 수원교육지원청을 상대로 관내 한 신설 초등학교의 사례를 언급하며 “인접한 아파트 단지들이 동일한 생활권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단지만 학교에 단독 배정되고, 다른 단지 학생들은 800m 이상을 우회해 통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불합리한 통학구역 지정은 신설학교 개교 시마다 반복되고 있으며, 충분한 사전 예측과 조정 없이 민원만 유발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수원 고등학교의 통합 학군 문제를 언급하며 “수십 년간 유지되어 온 현 체계가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개선 논의가 지지부진하다”며, “중등교육과가 지역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는 만큼, 수원교육지원청이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도교육청에 개선안을 제안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 7일 열린 경기도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AI국을 신설하며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광역정부를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AI국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은 신설 목적을 스스로 훼손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유형진 의원은 “중앙정부가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분야 예산을 대폭 확대하며 국가 차원의 AI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경기도만 투자를 줄이는 것은 정책 기조가 어긋나는 것”이라며 “국가 차원의 정책방향과 달리 경기도가 AI 투자규모를 줄이는 것은 정책 정합성이 크게 떨어진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2025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인공지능 전담조직인 ‘AI국’을 신설했다. AI국은 △AI프런티어정책과, △AI산업육성과, △AI데이터행정과, △AI인프라과 4개 과로 구성돼, 도정 전반의 AI 행정 전환과 데이터 기반 정책혁신을 총괄하고 빠르게 발전하는 AI시대에공공기관이 보다 빠르게 대응해 AI를 선도하고 국가경쟁력에 큰 기여를 하고자 신설했다. 하지만 경기도의 2025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1월 7일 경기도 도시주택실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내 공동주택의 심각한 ‘이중 노후화’ 현상을 지적하며 건축물과 거주민의 고령화를 함께 고려한 정책 대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임창휘 의원은 “10년 후 경기도 내 준공 30년 초과 노후 공동주택은 3,967단지, 약 156만 가구에 달할 것”이라며 “이는 2024년 말 기준 도내 전체 공동주택단지의 54.3%에 해당해 물리적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임창휘 의원은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할 점은 거주민의 노후화가 함께 진행되면서 이들 단지가 고령층 중심의 ‘실버 커뮤니티’로 변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창휘 의원은 “현재 노후 공동주택은 주거환경과 거주민 사이에 3대 부조화가 점가 심각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창휘 의원이 지적한 3대 부조화는 ▲높은 문턱, 승강기 부재 등 90년대 설계 기준이 신체 기능이 저하된 고령자에게 큰 불편과 위험을 초래하는 ‘기능적 부조화’, ▲고령의 1인 가구가 증가해 사회적 고립과 돌봄 공백,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7일 열린 제387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미래평생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숙사 예산 부적정 사용, 청년친화도시 지정,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 기숙사 예산의 부적정 사용 실태를 지적하며 “환수 조치가 완료됐다 하더라도, 관리·감독 기관으로서 수탁기관의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무조정실이 추진하는 청년친화도시 지정 사업에 대해서도 “경기도 내 시·군이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청년정책의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안들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행정감사 지적사항은 단순히 ‘추진 중’으로 남겨둘 것이 아니라 명확한 시정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청소년단체 범죄경력 점검률 미비 등의 문제를 언급하며 “행정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 중앙뉴스미디어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울진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여 예술 감수성을 키우고자 오는 11월 29일, 12월 20일에 한울에너지팜에서 제3회 ‘한울 상고문화제 겨울(冬)편’ '피아노 콩쿠르'를 개최한다. 참가 자격은 울진관내 초·중학생으로, 포스터의 QR코드 접속 후 신청서 작성 시 참여가 가능하다. 11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접수를 받아 11월 29일에 본선, 12월 20일에 결선을 진행하고 참가자 수에 따라 본선과 결선을 통합하여 운영할 수 있다. 연주곡은 자유곡으로 암보에 의하며 본선과 결선은 상이한 곡으로 연주해야 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경연 결과에 따라 한울원자력본부장상(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5명, 동상 8명에게 트로피 및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피아니스트의 특별 레슨을 10회 받을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 수강권을 제공한다. 이세용 본부장은 “울진의 아이들이 경연에 참가하며 자신감을 얻고 자기 표현의 원동력을 다지길 바라며, 한울본부는 미래
[ 중앙뉴스미디어 ] 예천군은 7일 오후 1시 30분,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11개 의무관리대상 단지의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관리 법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32조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동주택 안전관리책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과 방범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소방 안전 분야의 실제 공동주택 화재 사례를 중심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 요령 ▲소방 관련법규 ▲소방시설 및 소화기구 관리 요령 ▲화재 예방 대책 등을 다뤘다. 특히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대응 방법과 세대 내 필수 소방시설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방범 교육에서는 ▲공동주택 범죄 유형과 예방 전략 ▲경비원의 직무 범위와 역할 ▲입주민 갑질 대응 방안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요령 등을 소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이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역할 수행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원호 건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의
[ 중앙뉴스미디어 ] 예천군은 7일 오후 3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준비상황보고,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성공개최 구호 제창 및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원회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권기창 안동시장을 공동조직위원장으로, 국회의원, 시군의원, 유관기관 및 체육사회단체장 등 5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위원들은 협조자문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참여 분위기 조성 및 도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날 기념사에서 “예천군과 안동시에서 공동 개최하는 뜻깊은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통해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도민 모두가 화합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원님들과 함께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4월 3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예천군안동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함께여는 화합체전 미래여는 경북도민”이란 슬로건으로 선수임원관람객 등 총 3만여 명이 함께하여 도민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가 될
[ 중앙뉴스미디어 ] 거제시는 신중년 퇴직자·구직자를 신규 채용한 기업에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2025년 신중년 내일이음 50+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사업은 기존의‘중소·중견 제조기업’으로 한정되던 참여요건을 대폭 완화해, ‘거제시 소재 5인 이상 모든 업종 사업장’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더 많은 기업이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부담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넓힌 것이다. 지원대상 근로자는 주민등록상 거제시에 거주하는 50~64세 신중년 구직자이며, 기업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채용한 정규직 근로자에 한해 고용장려금 신청이 가능하다. 고용장려금 지원액은 근로자 1명당 250만 원이며, 기업 규모(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에 따라 5인 이상 10인 미만은 1명, 10인 이상은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시 전체 지원 규모는 총 20명이다. 거제시 조선지원과장은 “신중년 세대는 경력과 경험이 풍부한 중요한 인재”라며 “올해는 참여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신중년에게는 재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 중앙뉴스미디어 ] 거제시는 11월 7일 하나로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소상공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지역경제의 주역으로서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영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첫마디의 중요성’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피켓 홍보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지며, 시민과 소상공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박상표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다시 한번 용기를 얻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소상공인 여러분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거제시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이며, 2026년부터는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금(2년간 연 3%) 확대 지원을 통해 창업·운영자금 등 다양한 경영자금을 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거제시보건소는 ‘뇌병변·지체장애인 및 가족 자조모임’이 지난 10월 2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총 4회 진행됐으며 재활운동, 웃음치료, 거제식물원 탐방, 힐링 석부작 만들기 등 재활 및 건강 관련 정보 공유, 가족 간 공감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양산부산대학교 재활운동강사의 건강 상태에 맞춘 1:1 맞춤 운동법과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은 참가자들의 신체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웃음지도사와 함께한 웃음치료 프로그램은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는 등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한 거제식물원 탐방과 마음숲 힐링 석부작 만들기 체험은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으며, 원내 해설가의 안내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