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완도해양경찰서는 8월 15일 오후 8시 30분경 전남 완도군 완도읍 주도 앞 해상에서 야간 해상순찰을 하던 완도해양경찰서 구조대가 “살려주세요”라는 외침을 듣고 신속히 현장으로 이동, 경찰관 2명이 직접 바다에 입수해 익수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관광객 익수자 A씨(40대, 남)는 완도소재 회센터 앞 계단에서 바다를 바라보다 미끄러져 해상으로 추락했으며, 이를 목격한 B씨(50대, 남)가 구조를 시도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으나 계단이 높아 스스로 올라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된 두 사람은 대기 중이던 119 구조대에 인계했으며 의식과 호흡 등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어 귀가 조치됐다. 완도해경 구조대장은 “야간 항포구나 선착장 인근은 미끄럼 추락사고 위험이 크다”며, “계단·방파제 주변에서는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사람이 물에 빠졌을 경우 직접 입수하기보다 신고와 함께 부력물체를 던져주는 것이 2차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완도해양경찰서]
[ 중앙뉴스미디어 ] 완도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5일 오전 9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광복절 맞이 맨발 걷기 퍼포먼스’를 군민, 관광객과 함께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바람개비 태극기를 들고 명사십리 해변 1.6km를 맨발로 걸으며 광복의 의미와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가 끝난 후에는 대형 태극기 주변에 바람개비 태극기를 꽂고 참가자 전원이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광복 80주년을 기념했다. 또한 바다에서는 세차게 뿜는 물줄기를 타고 공중으로 솟아오르는 플라잉 보드로 태극기를 펼치는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 참가자는 “여름휴가 차 완도를 찾았는데 광복절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어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완도는 항일운동의 성지인 소안도 등 선열들의 애국 충정이 깊이 뿌리 내린 곳이다”면서 “위대한 애국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미래 세대에 계승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도완도군]
[ 중앙뉴스미디어 ]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9월 30일까지 2025국제농업박람회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박람회 기간인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박람회장 환경정비, 매표소 검표, 관람객 동선 안내, 주차장 관리 등 박람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총 420명을 모집하며,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 시간은 1일 4시간으로 제한해 오전 30명, 오후 3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1365자원봉사 포털에 접수하면 된다. 박람회에선 교통비를 포함한 소정의 실비, 유니폼, 자원봉사 시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1365자원봉사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국제농업박람회 행사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관수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자원봉사자는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닌 박람회를 함께 이끌어갈 운영 인력”이라며 “자원봉사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전남 나주 산포면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는 의향 전남의 랜드마크가 될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사업이 8월 현재 공정률 85%를 달성, 목표했던 오는 11월 준공, 2026년 3월 개관이 무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물 수집과 전시물 제작·설치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조만간 의병박물관 개관준비단이 현장으로 사무실을 옮겨 공사 마무리와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돌입할 방침이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20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구국운동에 앞장선 의병의 최대 산실로서 호남지역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민선 7기 김영록 도지사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됐다. 2024년 3월 착공, 총사업비 422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무명의병 추모전시실, 어린이박물관, 카페테리아, 수장고 등을 갖추게 된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임진왜란 전후 의병 활동부터 대한제국 전후 의병까지, 나라를 구하고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활동한 의병의 역사를 다양한 조형물과 디지털매체 등을 활용해 전시할 예정이다. 추모전시실은 평범한 민초였던 의병이 자발적으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도민과 함께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이란 주제로 경축식을 개최했다. 경축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애국지사 유족,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사전 참가를 신청한 일반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행사는 독립유공자 포상을 시작으로, 기념사, 경축사, 기념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80년 전 되찾은 광복의 빛과, 지난 겨울과 봄에 우리가 함께 지켜낸 헌정질서의 빛이 만나 올해 광복절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고 감격스럽다”며 “국력의 토대가 되는 것은 지역의 힘이라는 신념으로 새 정부와 함께 전남의 황금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RE100 산단과 차세대 전력망 구축을 통해 글로벌 AI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서남권을 인구 50만의 에너지 혁신성장벨트로 만들겠다”며 “제2 우주센터 유치, 여수·광양항의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설립, 연간 관광객 1억 명 달성 등을 통해 전남의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는 16일 목포해양대학교 체육관에서 ‘2025 전남귀어 스몰엑스포’가 열린다고 밝혔다.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와 수협중앙회 전남본부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귀어를 꿈꾸는 도시민이 어촌계와 직접 만나 정착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는 자리다. 행사에는 강진, 고흥, 보성, 순천, 신안, 여수, 영광, 장흥, 진도, 함평, 해남 등 11개 시군의 14개 우수 어촌계가 참여한다. 각 어촌계 부스에서는 빈집 현황, 일자리 정보, 귀어 조건 등을 안내하며, 현장 상담을 통해 즉시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전남도의 지원으로 개발된 진도신기어촌계 어묵과 해남 임하어촌계 김국을 시식할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또 귀어귀촌종합센터, 수협중앙회 전남본부, 전남귀농산어촌종합지원센터 등 홍보관에서는 창업교육 및 주택구입 자금 지원 등 각종 정책과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어인의 조언도 들을 수 있다. 전남에 정착한 장문석, 정종훈, 정근영, 박민호 씨는 귀어 준비 과정과 실제 생활 경험을 공유하며, 후배 귀어 희망인들에게 현실적인 팁을 전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17일까지 산림청 주관으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광복 제80주년 기념 ‘2025년도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를 대표해 전남도산림연구원에서 무궁화 전국 축제에 70점의 분화를 출품, 전국의 시·도가 참여한 단체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개인 부문에서 함평의 박민숙 씨와 해남의 김종관 씨가 산림청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남도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2020년 은상, 2021년 은상, 2022년 대상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대상을 수상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전국 최고의 무궁화분화 육성과 품종관리 실력을 다시 한번 전문가들과 국민 평가단으로부터 인정받은 셈이다. 품평회에선 전남도산림연구원이 추진한 시기별 무궁화 재배관리 방법 체계화와 시군 역량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무궁화 재배·관리 컨설팅’, 전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등이 크게 한몫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연구원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다시 찾아와 뜻깊다”며 “앞으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는 지역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미래성장 벤처·스타트업 연구개발(R&D) 및 실증 지원사업’ 수행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전남테크노파크가 전담하며,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유망 스타트업이 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도록 올해 처음 도입됐다. 사업은 창업 초기 기업의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개발 이후 시장 진입을 앞둔 시제품을 실제 현장에서 테스트하고, 품질 개선, 기술·제품 인증 등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총 3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8천250만 원(실증 8천만 원·인증 25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설립 6개월 이상 7년 이내 기업으로, 전남에 본사나 연구소를 보유하고, 중앙부처나 전남도의 연구개발(R&D) 지원사업에서 ‘성공’ 평가를 받은 기업이다. 신청은 단독 수행뿐 아니라 지역 안팎의 대학·연구소·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 서구는 집중호우로 재산 손해를 입은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호우 피해 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피해 상황별 접수처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주택 피해, 소상공인 피해), 기업지원과(제조업 공장 운영 소상공인), 경제정책과(소상공인, 농·축·수산업자), 검단행정과(검단 지역 농·축·수산업자), 산림정원과(임업 피해자) 등이다. 접수를 원하는 구민은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사진이나 영상 등의 증빙자료를 준비해 각 접수처를 방문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울 시, 국민재난안전포털에 접속해 온라인 신고도 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피해 상황별 지원 가능한 기준이 다르니, 접수 전 반드시 담당 부서에 사전문의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지원금 외 침수 폐기물 처리와 도로 복구 등의 지원 작업도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 서구는 8월 13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강남시장과 정서진 중앙시장, 석남동, 가정동, 가좌동 일대를 직접 찾아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피해 현장을 차례로 방문, 피해주민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자리에서 “먼저 갑작스런 피해를 입어 상심이 크실 주민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조사와 복구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개선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택침수로 인해 인근 경로당으로 대피한 이재민들을 만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통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폭우시 내내 현장에서 대응을 지휘했으며, 이후 복구 과정에서 오늘까지 매일 피해 주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한편 서구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과 상가 침수, 교통시설물 파손 등 750여건 상당의 크고 작은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되어 관련부서와 소방인력, 군장병 및 민간 지원인력 등이 함께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