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가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공정경기2580(hotline.gg.go.kr)’을 개설, 14일 공식 운영에 들어가면서 도민들 사이에 이목이 집중, 화제가 되고 있다. 공익제보 핫라인 개설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익제보 활성화 조치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공정경기 실현을 위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도 자체 공익신고·부패신고 창구 개설과 제보자 보호·지원 체계 강화를 지시한 바 있다. 공익 제보분야는 불량식품 제조·판매, 폐수 무단 방류, 원산지 표시 위반 등 국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 소비자 이익, 공정한 경쟁 등 284개 법률 위반 행위를 신고하는 ‘공익신고’와 공직자나 공공기관 부패행위 등을 신고하는 ‘부패신고’ ‘경기도 공무원행동강령 위반신고’ ‘갑질행위 신고’로 나뉘어져 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공정경기2580(hotline.gg.go.kr)’에 접속한 후 신고하면 핫라인에 접수된 제보내용은 감사관이 실시간 확인해 직접 조사·처리하게 되는데 도는 제보자 보호를 위해 비실명 대리 신고제로 운영한다. 이는 신분노출 우려로 제보를 주저하는 사람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반부패·환경 등 6
[중앙뉴스미디어] 최근 시민들의 염원인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필요한 사업들이 정부시책과 개발제한구역 규제에 따라 하나둘씩 무산됨에 타 지역에 비해 개발이 현저히 차별받는 고통을 감내해 온 의정부시민들이 부당함과 함께 불평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의정부시는 한국전쟁 이후 6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미군 주둔에 필요한 많은 토지를 공여지로 제공해 왔으며, 총면적 81,597㎢ 중 약 70%인 57,417㎢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있어 도시발전의 한계로 개발제한구역을 적극 활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실정이다. 의정부시는 현재 반환되지 않은 3개 주한미군 공여지 중 캠프잭슨 주변지역 7만9천800㎡을 발전종합계획에 따라 근린공원(문화예술)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는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한 호원동 근린공원내 공원시설로 지상에는 기존 건축물 52개동 중 14개동과 신축 1개동을 상설전시장으로 조성하고, 지하에는 국제아트센터를 건립해 국제아트페어 국제전시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등 대규모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2016년 8월 22일 의정부시가 신청한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은 2018년 12월 국토교통부 중안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