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가 2020년부터 코로나로 중단된 시민참여학교 “스마트시티 탐방학교”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산대원초등학교 6학교 2반 학생 전원이 스마트 통합운영센터에 방문했다. 앞으로 매주 수요일, 금요일 8개 지역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탐방 학교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2013년부터 운영된 탐방학교는 중단 전까지 25개 초등학교에서 249회 6,810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방문했다. 스마트시티 탐방학교에서는 공원에 설치된 비상벨 체험, 비상벨 모니터요원으로 신고자와 통화하기,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불법 주정차 CCTV 작동,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 신호제어 시스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통합 플랫폼 5대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시스템 설명과 역할에 대해 안내하고, 도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체험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 제4차 산업 기술을 이용한 자원회수 로봇, 태양광 에너지 전지를 이용한 친환경 자동차를 조립하여 친구들과 자동차 경기 대회를 하는 등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지금보다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스마트시티 통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는 ‘제17회 경기게임오디션’에서 ‘실외기 오퍼레이션(대표 설재석)’이 개발한 ‘블랙아웃’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오디션은 지난 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글로벌 부문’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니칼리스(Nicalis), 리플(Ripples), 마이크로소프트(MS),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SIEK), 엑솔라(Xsollar), 틸팅 포인트(Tilting Point)의 국내·외 게임시장 전문가 6인을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국내 게임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조언과 평가를 진행했다. 최종오디션에서는 전문 심사위원 평가와 청중평가단의 모의투자 점수를 7:3으로 합산해 5개 게임을 톱(TOP)5로 선발했다. 1위를 차지한 ‘블랙아웃’은 ‘2D 도트 사이드 뷰 형식의 4인 코옵 좀비 슈터로, 플레이어들이 특수부대가 되어 다양한 필드에서 좀비를 처치하고 여러 가지 임무를 수행하는 게임’이다. 2위는 ‘파더메이드(대표 이찬수)’의 ‘고양이 왕국’, ‘캔들(대표 양재성)’의 ‘피그말리온’, 3위는 ‘겜성게임즈(대표 육탁기)’의 ‘당신의
[ 중앙뉴스미디어 ] 과천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ITS 구축사업 공모에도 연속으로 선정돼 매년 국비 15억원을 확보하며 시의 재정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차세대 교통시스템 구축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왔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15억원과 시비 10억원을 투입해 내년에 △교통량에 따라 신호를 운영하는 ‘스마트교차로’ 설치(18개소) △타지자체에서도 긴급차량의 신호우선권이 부여되는 ‘광역긴급차량 우선 신호’ 설치(1식) △‘우회전 차량 보행자경고시스템’ 확대(5개소) △‘교통 및 돌발상황 정보제공시스템’ 구축(7개소)을 추진한다. 특히,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은 교차로에 방향별 인공지능(AI) 카메라를 설치해 자동차의 속도, 차량 종류, 대기행렬 등을 분석하고, 이에 따라 신호체계가 운영되게 함으로써 교차로 혼잡도를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과천시는 ‘스마트교차로’ 도입되면 출퇴근 시간 혼잡한 교차로의 통행 여건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경기도형 지능형교통체계 발전에 투자할 국비 57.6억 원 등 총 9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해에도 국토부 ITS 공모사업(2022년도)에 선정돼 국비 90억 원 등 총 1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경기도 ITS 고도화 사업'의 1단계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진 바 있다. 이번 확보한 2023년도 사업비 96억 원까지 합치면 총 246억 원을 도의 지능형교통체계에 투자할 수 있게 된 셈으로, 이를 통해 '경기도 ITS 고도화 사업'의 2단계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 ITS 고도화 사업'은 급격히 발전하는 정보통신기술을 토대로 단순 교통정보 수집을 넘어, 교통안전·교통관리 등 다양한 도민 수요에 충족하고자 지역 특성에 걸맞은 지능형교통체계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ITS 미구축 시군을 지원한 긴급자동차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도입,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체계 시범 운영, 교통빅데이터플랫폼 구축 등을 중점 추진 중이다. 도는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를 바탕
[ 중앙뉴스미디어 ] 화성산업진흥원(원장 나원주)이 지난달 31일 푸르미르 호텔 사파이어홀에서 ‘트리플-X 포럼 제7차 기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술세미나는 화성시 6대 전략산업 중 ‘미래반도체’ 분야의 디지털 전환(DX)과 관련해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남서울대 겸임교수)가 ‘반도체 산업의 최근 이슈 및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안 전무는 “반도체 산업은 완성품 생산 기업뿐만 아니라 소재, 부품, 장비, 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동반성장 해야 하는 종합적인 산업”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산업으로서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이 함께 미래 산업 전환을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참여 기업 간 다양한 토론과 함께 네트워킹이 이어지며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편중된 반도체 산업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이 논의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기업의 자체적인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이 하나의 목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진흥원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와 안산시가 ‘2022 경기&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제’를 9월 24일~25일 안산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에서 공동 개최한다. 과학에 관한 도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소통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미래를 미래에게’라는 슬로건으로 로봇, 탄소중립, 우주개발, 미래기술, 미래먹거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앤서 존(Answer Zone. 과학으로 답하다) ▲샤인 존(Shine Zone. 빛나는 과학) ▲뷰 존(View Zone. 과학의 관점) ▲지-사이언스 존(G-Science Zone. 미래과학체험존) ▲퓨처 사이언스 존(Future Science Zone. 2022 주제존)으로 구역을 나눠 86개의 전시·체험프로그램 부스와 다양한 홍보·이벤트행사, 개·폐막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동형 과학교실’과 예술·인문이 융합된 ‘과학 콘서트’, 이공계 교수와 유튜버가 함께하는 흥미로운 과학이야기 ‘사이언스 톡’, 로봇 전시·체험과 우주기지 건설·우주식량 체험 등 흥미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 중 사전접수를 받는 프로그램은 ▲사이언스 톡 ▲과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새로운 스마트 주차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안정화 기간을 거쳐 오는 9월 19일부터 전체 공영주차장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스마트 주차시스템’ 사업은 기존 공영주차장을 시스템화한 국비 지원 사업으로, 주차 요금 자동 결제 방식과 실시간 주차 혼잡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차량의 출차 시간을 대폭 감소시켜 주차장 이용 편의를 극대화했다. 통합주차포털 사이트에서 한번 카드 등록을 하면 공영주차장 이용 시 고속도로 하이패스처럼 주차 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될 뿐만 아니라 경차나 저공해차 등과 같은 요금 감면 대상자는 행안부 전산망 실시간 연계를 통해 자동 감면된다. 매번 인터폰 호출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 결제 감면 서비스도 한 번의 카드 등록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전기차 충전시설이 있는 자리는 주차면 바닥에 센서를 설치해 주차 및 충전 가능 여부도 주차 포털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선납권을 기존의 정액 할인권이 아닌 시간 할인권으로 구매할 수 있게 바뀌며 소상공인들의 주차 요금에 대한 부담을 감소시키고 만족
[ 중앙뉴스미디어 ] 화성ICT생활문화센터가 3주간의 대장정을 끝내고 지난 28일 ‘제2회 융합썸머톤’대회를 마무리했다. 융합썸머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가진 시민을 각 분야 전문가와 매칭해 무박 2일 동안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메이커톤 행사이다. 이번 융합썸머톤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마트홈(키친&바스)’을 주제로 13개 팀 총 40명이 참가해 팀 빌딩과 전문가 멘토링 등을 거쳐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특히 센터는 국립재활원을 비롯해 나사렛대학교, 한국 복지대, 한국 장애인고용공단 등 노인, 장애인 분야 현직 전문가들을 초빙하고 특별 강연으로 참여자들에게 제품 개발을 위한 이해와 통찰력을 높이는 시간을 제공했다. 총 10팀의 아이디어가 최종 선발됐으며, 디자인/메이킹 분야에서 UD꿈공장팀이, 기술융합 분야에서 Team White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UD꿈공장팀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모터제어기술에 음성인식기술을 융합한 아이디어로 기기에 물건을 올려놓으면 해당 물건의 명칭을 점자로 표시해주는 제품을 선보였으며, Team White팀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한 조미료통을 제안했다. 이들 수상팀에게는 차후 별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는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내 딸기 재배농가의 적기 정식지도를 위한 딸기 화아(꽃눈)분화 검경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 화아분화 검경은 식물체의 영양조건과 재배환경이 충족되면 현미경을 이용해 꽃눈이 분화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통하여 적절한 정식 시기를 예측할 수 있다. 검경은 딸기 묘의 뿌리와 줄기가 만나는 곳에 있는 생장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화아분화 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만약 화아가 미분화된 묘를 조기 정식할 경우 적기에 심은 묘보다 영양생장이 지속되어 꽃대 출현이 늦어짐에 따라 수확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 반대로 적기보다 늦게 심을 경우에는 고품질과를 수확하기 어렵다. 따라서 딸기의 화아분화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화아분화 검경을 통해 적정 정식 시기를 예측하면 고품질 딸기 수확과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화아분화 여부를 확인하고 싶은 관내 딸기 농가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화아분화 검경이 필요한 농가는 정식 예정인 딸기 묘 4~5주를 무작위로 뽑아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원예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13일부터 24일까지 김포시 벼 재배 전면적(4,375ha)을 대상으로 김포시 특수시책인 벼 병해충 친환경 드론방제(2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방제는 지난 7월 말 진행된 1차방제 이후 남아있을지 모르는 해충과 강우로 인한 세균, 곰팡이병을 예방 및 방제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관내 벼 재배 전면적에 드론 방제를 실시하여 방제의 정밀도 및 효과를 제고하였으며, 식물추출물 성분의 친환경 약제를 이용하여 안전 농산물 생산 적극 지원을 위해 노력하였다. 방제 기간동안 관계 공무원 이외에도 각 지역별 농업인 대표와 마을 이장 등이 방제 현장에 나와 방제 진행 상황을 점검하였다. 뿐만 아니라 길 안내·일손 돕기 등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방제사들의 작업 효율 및 방제 속도가 극적으로 향상되었다. 이러한 지역 농업인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은 다면적 동시 일시방제 실현으로 방제효과 향상이라는 목적을 달성하는데 큰 보탬이 되었다. 또한 이번 방제에서는 고촌농협과의 협업을 통한 민간공동방제단이 고촌읍 전지역에 대한 방제를 수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하여 지역 사정에 밝은 현지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