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는 7일 오전, 옥정에서 삼숭까지 학생들의 등교시간대 대중교통 이용 여건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77-1번 버스를 탑승해 양주고등학교까지 이동하며 현장 점검을 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면담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시민들의 통학 관련 의견이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옥정에서 삼숭지역 학교로 이동하는 학생들의 통학 불편이 두드러진 구간을 중심으로 우선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는 양주시장과 양주고등학교 교장, 학생회장·부회장, 시 관계공무원 등이 함께 탑승해 학생들의 실제 등교 상황을 살피고,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77-1번 버스는 옥정신도시와 양주고를 연결하는 주요 마을버스 노선으로, 일부 학생들은 등교시간대 버스 부족으로 인해 혼잡과 좌석 부족 등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양주시는 차량 확보, 배차 간격 조정, 차량 크기 조정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관계부서와 협의해 검토할 계획이다. 양주고 이은영 교장은 “시에서 직접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통학환경 개선이 학생들의 학습 집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n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가 지난 6일 ‘제1기 김포시 통합지원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료기관, 요양시설, 복지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돌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총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통합지원협의체는 의료·요양·돌봄 등 돌봄서비스의 통합적 연계와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로, 향후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자문과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포시의 통합돌봄 사업의 전반적인 현황과 향후 계획이 공유됐으며, 특히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돌봄 수요 대응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이 제시됐다. 위원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재가 돌봄서비스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정기회의를 통해 세부 실천 과제 발굴 및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제1기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가 지난 6일 통합돌봄 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관련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급속한 고령화와 복합적인 사회적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계획 중인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통합돌봄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부서별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행정적‧현장적 과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석범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통합돌봄은 행정 전 분야가 함께 참여해야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종합 정책”이라며,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사업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통합돌봄 관련 실무자 회의 및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등 부서 간 협업 기반을 강화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하남시는 지난 11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평생학습도시 하남의 향후 5년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교육협의회는 하남시 평생교육진흥 조례에 따라 설치된 자문·심의기구로, 의장인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교육·문화·복지·시민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생교육진흥계획 수립과 학습관 운영, 기관 간 협력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국대학교 송영선 교수(책임연구원)가 연구의 중간보고를 맡아 하남시 평생교육의 성과와 향후 추진전략을 설명했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하남시는 지난 5년간 ▲하남형 학습전달체계 구축 ▲학습공간 확충 및 접근성 제고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가입 승인 ▲성과관리체계 마련 ▲시민 인재양성 및 학습바우처 제도화 등으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학습도시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하남시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에 대해 인식조사한 결과, 시민의 74% 이상이 평생교육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고 응답해,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동절기 시민안전 대책 및 주민생활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일‘2025년 4분기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2025년 일산서구 예산집행 현황 보고 ▲동절기 안전점검 계획 ▲제설대책 및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계획 논의 ▲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대책 논의 ▲주민안전을 위한 각 동 건의사항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지 부문에서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 노숙인 순찰 및 응급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저소득층 아동 562명에게 급식을 지원하며 저소득 노인․장애인 1,370가구에 월동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등 37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겨울철 제설과 관련해 안전건설과를 중심으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시민 맞춤형 제설대책’을 수립·운영한다. 제설장비와 전진기지를 사전에 점검 및 확보하고 트랙터봉사단, 직능단체와 협업해 주요 보도와 농로 등 제설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영호 일산서구청장은 “겨울철 한파와 강설에
[ 중앙뉴스미디어 ] 신상진 성남시장은 7일 오전 10시 탄천야구장에서 열린 ‘제21회 성남시장기 경기도 초중고 야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야구인들을 격려하고 성남의 야구 도시로의 비전을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성남시체육회장, 성남시 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 야구 관계자와 선수,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인사말에서 “야구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관계자 여러분과 열정을 다해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는 야구 도시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프로야구 전용구장 조성 기념 고교야구 최강전을 개최하여 성남을 야구의 메카로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성남종합운동장을 2만 석 규모의 야구장으로 리모델링해 2028년부터 KBO 정규경기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분당 황새울 체육공원에도 야구 꿈나무를 위한 리틀 야구장을 조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린 꿈나무 육성부터 프로경기 유치까지, 성남을 명실상부한 수도권 야구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관광공사가 ‘2025 경기관광공사 유튜브 영상 제작 및 채널 운영’ 프로젝트를 통해 ‘제33회 한국PR대상’의 공공기관 P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33회를 맞는 한국PR대상은 한국PR협회에서 주관하는 국내 대표적인 PR 시상식이다. 올 한 해 동안 수행된 PR 프로젝트 성공 사례 중 대상과 각 카테고리의 최우수상, 우수상을 시상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21일 열린다. 경기관광공사는 관광객의 니즈가 다변화되는 추세에 주목하여 ‘경기관광’ 유튜브 채널의 핵심전략으로 ‘세분화된 타겟’을 삼았다. 공사는 반려인, 가족 여행객, 청년, 외국인 등 다양한 세대와 취향의 타겟별로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공감과 몰입도를 높이며 대중과의 접점을 확장하고 있다. 영상 포맷 역시 AI, 예능형, 체험형, 정보전달형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롱폼과 숏폼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운영했다.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유명인 먹방토크쇼 ‘밥은 먹고 다니냐 시즌 2’, 외국인 전용 영어 콘텐츠 ‘Battle of the G-Guide’, AI캐릭터 ‘달G’를 활용한 쇼츠 등이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과 수도권 서남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신속한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을 촉구했다. 박 시장은 7일 오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명시흥사업본부에서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과 LH 관계자를 만나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협의가 지연된 사업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발표 당시 정부가 약속한 ‘선교통 후입주’ 원칙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조속히 추진해 신도시 입주 전에 교통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서울~광명~시흥간 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신천~하안~신림선’의 제5차 국가 철도망계획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철산로 연결교량(L=0.9km, 2차로) ▲범안로 연결지하도로 신설(L=2.5km, 2차로) ▲디지털로 지하차도 신설(L=2.4km, 2차로) ▲사업지~서해안로 연결도로(L=1.8km, 4차로) 등 서울방면 연결도로 4개 신설 사업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도시공사 직원이 근무 중 쓰러진 5세 여아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미담이 전해졌다. 지난 6일 오후 2시쯤 단원구 고잔동 메가박스앞 공영주차장에서 A양이 갑작스러운 발작 증세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근무 중이던 김세곤 주임은 상황을 목격하자마자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와 동시에 주변 근무자에게 119 신고를 요청하며 구조 활동을 이어갔다. 김 주임의 침착하고 정확한 응급조치 덕분에 A양은 곧바로 의식을 회복했고, 이후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됐다. 안산도시공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대응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김세곤 주임 또한 지난 10월 해당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김남혁 주차운영부장은 “직원의 신속하고 헌신적인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3일과 6일 이틀간 대야동 북시흥농협이 이전한 부지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사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기 약 150명, 2기 약 200명 등 총 3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야동과 신천동은 시흥시의 대표적인 원도심으로, 시흥시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북시흥농협 등 주요 공공기관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 후 급격한 침체를 겪고 있다. 또한 배곧신도시, 장현지구, 은계지구 등 신도시로의 인구 유출도 원도심 쇠락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공사는 쇠락하고 있는 원도심에서 진행한 워크숍을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 워크숍 참여자들은 점심과 저녁 식사를 솔내거리, 문화의거리, 댓골거리에 있는 70여 개 식당에 흩어져 해결하고, 다과도 지역 상점에서 구매하는 등 직접 소비 활동에 나섰다. 오후에는 솔내거리, 문화의거리, 댓골거리 등 인근 상권을 직접 체험하며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조별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사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