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해온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위탁 국유재산 실태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국유재산 전산 관리(DB)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하는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농업축산식품부 소관 위탁 국유재산에 대한 정기 실태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고 국유재산 사용에 따른 이해충돌, 무단점·사용 등과 관련된 민원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관리 토대가 마련됐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탁받아 관리 중인 국유재산의 유휴·미활용 여부 등 현황을 파악해 사용허가, 대부계약 없이 무단으로 점·사용하는 행위를 근절하고 효율적인 재산 활용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국유재산 실태조사 용역을 지난 3월부터 실시, 12월에 완료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국유재산 중 위탁받아 관리 중인 행정재산 3,756필지 301만3509㎡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전문인력을 투입해 추진한 필지별 현장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융ㆍ복합 데이터를 활용한 연속지적도, 정사영상(25㎝급), 수치지도, 허가 자료 등을 이용한 모바일과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실태조사를 병행함으로써 공간정보의 시계열 분석이 가능한 연계성 자료를 확보, 전국 최초로 필지별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는 9일 소통실에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86억을 포함한 총 144억을 투입해 김포시 주요도로에 최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최근 급속한 도시발전 및 교통량 증가에 대비, 교통혼잡은 완화하고 교통안전은 더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먼저 1차 사업으로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2월까지 국토교통부로부터 51억 원을 지원받아 총 85억을 투입, 관내 주요도로 8개 구간 319개소에 첨단신호제어, 교통정보 수집 및 제공 등 ‘최첨단 지능형 교통장비’를 설치 완료했다. 이 사업은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23년부터는 2차 확대 구축사업 기간으로, 시는 총 59억(국비 35억)을 투입해 관내 주요도로 11개 구간 184개소에 지능형 교통정보 인프라 확대를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 및 교통체계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렇게 개발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인프라를 십분 활용해 향후 자율주행에 대비한 스마트도로 구축사업을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상기온으로 인해 과수의 동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의 사전 예방을 당부 했다. 동해란 저온에 의하여 식물 생존 가능 한계온도 이하로 기온이 낮아져 식물 조직의 세포 내·외부가 얼어 죽는 것을 말한다. 복숭아의 경우 동해가 발생하는 한계온도는 –15℃~-20℃이며 이 기온이 2시간 이상 지속되면 매우 심각한 피해를 받는다. 꽃눈 보다 원줄기의 피해가 크며, 동해를 받은 원줄기는 수피가 터지고 목질부가 변색 되며 생육기(4~5월)에 피해부위가 악화되기도 한다. 월동기인 1~2월에 꽃눈은 –20℃~-22℃의 저온에 동해를 받지만 지표면과 가까운 줄기 부위는 품종에 따라 –17℃~-21℃ 내외의 저온에 동해를 받기도 한다. 배는 새가지 및 2년생 이하의 가지가 저온에 약하며 특히 윗부분의 가지는 생장이 늦게까지 진행되어 조직이 충실하지 못하기 때문에 눈, 피층, 형성층 등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동해 피해를 받으면 목질 내부가 흑갈색으로 변하고 이 갈변이 절단면의 반 이상이 되면 회복하지 못하고 고사하는 경우가 많다. 동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는 대목 및 주간부를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이달 31일까지 여성 취업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한 정보기술(IT) 취․창업 포트폴리오 선정작을 온라인으로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모집한 ‘2022년 정보기술(IT) 분야 여성 취·창업 포트폴리오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29개 작품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품은 가상공간(VR) 형태 전시장에서 모든 작품을 순차적으로 확인하거나 작품별로 선택해 감상하고 방명록도 남길 수 있다. 전시작은 지난 7일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 시상한 대상(1건), 최우수상(3건), 우수상(4건), 장려상(11건), 입선(10건) 작품들이다. 작품 수상작에는 대표이사 명의 상장과 수상내역에 따라 최대 2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공모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은 편집디자인 분야로 강민지 씨가 출품한 ‘변이, 예상치 못한 ( )’이다. 이 작품은 코로나19와 같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해 우리의 일상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표현했다.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 주제선정과 여러 형태의 시각물 제작과정을 심도있게 담아내 주목을 받았다.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연천군으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카비의 인공지능(AI) 안전운전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AI 안전 운전 솔루션은 AI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과속 급가속, 급정거는 물론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기반 기술로는 파악이 어려운 앞 차와의 안전거리 유지 상태, 무단 차선이탈 여부, 차선 급변경 등 다양한 주행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각 운전원 별 맞춤형 교육 데이터를 제공한다. 연천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관내 교통사고 위험이 빈번히 발생하는 도로 구간 파악 등 수집된 주행 데이터를 지속 활용할 예정이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담당자는 “인공지능 안전운전 솔루션 도입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고객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친환경 경제운전 실천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등 공사의 ESG경영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은 8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김동연 경기지사, 김영문 한국동서발전사장, 전동수 대륜이엔에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북동부지역 에너지 불평등 해소를 위한 수소연료전지발전 및 도시가스 공급확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와 연천군의 유치 노력에 따라 한국동서발전이 군남면 남계리 24-1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설치하고, 대륜이엔에스가 전곡성당에서 발전소까지 도시가스 배관을 연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그간 사업성이 떨어져 도시가스 배관이 들어가지 못했던 군남면 남계리 24-1 지역은 에너지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고 세대당 연간 90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은 경제성 부족으로 기존에는 도시가스 배관 설치·연결이 어려웠던 곳이다. 그러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서면서 수익성을 확보한 도시가스사가 발전소까지 공급하기 위한 배관을 설치하게 됐고, 이 배관을 통해 인근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로 지자체와 도시가스사가 협력했다. 한국동서발전은 발전수익, 도시가스사는 판매수익, 지역주민은 도시가스를 공급받아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사업으로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스마트팩토리 분야 ‘청년 디지털 신기술 핵심인력 양성사업’ 교육생 산학협력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와 수료식을 지난 3일 개최했다. 시흥시 청년협업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수료식에는 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 엘에스일렉트릭(주) 및 한화시스템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생 전원 25명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스마트팩토리 분야 청년 디지털 신기술 핵심인력 양성과정’을 수강한 교육생들의 조별 발표와 교육 수료식이 진행됐다. 조별 발표에서는 취업용 포트폴리오로 활용 가능한 주제를 선정해 ▲11번가, 엘에스일렉트릭(주) 슈어소트 택배상품 분류 서비스 ▲코디 정보통신 영상인식 물류운송 보조 로봇 ▲한화시스템 기계설비 현황분석 및 예지보전 솔루션 ▲LG그룹 D&O, 현대오토에버 디스플레이 원자재 실시간 가격 조회 및 계약 관리 서비스 ▲미라콤아이앤씨 해산물 분류 시스템 등이 소개됐다. 이어 우수 발표 조를 선정하고, 교육 우수생에 대해서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표창 3명, 시흥시장 표창 2명에게 시상했다. 이번 교육은 중도 포기자 없이 과정 신청자 전원이 수료했다는 점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를 2022 디지털미디어 테크쇼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고양특례시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디지털미디어 테크쇼에서 일산테크노밸리 홍보부스를 운영해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2 디지털미디어 테크쇼는 첨단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다. 디지털미디어테크 유망기업, 국내유망 NFT&블록체인 업체 150개사 300부스가 참가했으며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실시간 생방송이 함께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고양시는 2022 디지털미디어 테크쇼에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홍보 부스를 운영해 국내외 우량 테크 기업을 유치하고 미디어·콘텐츠 관계 기업과 네트워크 형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개막식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가 급변하는 기술발전에 발맞춰 정부·지자체·기업이 협력해 4차 산업 성장거점을 마련하고 디지털강국 대한민국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고양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약 26만평 규모로 주요 유치업종은 메디컬·바이오, 미디어·콘텐츠 융합산업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 영농을 위해 농사 시작 전 토양의 특성 및 양분 함량 등 각종 토양성분을 알아볼 수 있는 토양정밀검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양정밀검정은 논과 밭 등의 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전기전도도(EC) 성분을 분석해 결과에 따라 적정한 비료 산출, 염류집적 예방 등 건강한 토양 관리에 필수적이다. 또한 적정한 양만큼 사용하면 농경지의 탄소배출을 줄이고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부족한 비료성분을 공급하면 작물 생산성이 향상된다. 토양시료 채취는 토양검정을 받고자 하는 필지의 5~6개 지점에서 표면의 이물질을 걷어 낸 뒤 논·밭은 땅속 15cm 깊이, 과수원은 30cm 깊이에서 흙을 골고루 섞어 500g 정도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에 검정을 의뢰하면 된다. 토양검정 후 비료 처방까지 약 2주 정도가 소요되며, 비료사용처방서는 직접 방문 및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을 통해 검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토양정밀검정은 퇴비나 비료를 사용하기 전에 검정을 받아 적정시비량으로 시비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건강한 토양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별시가 지난 21일 ‘경기 북부·고양 데이터 분석센터’를 유치해 개소식을 개최했다. 고양시는 이로써 경기도 광교에 위치한 경기도 데이터 분석센터의 모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 북부·고양 데이터 분석센터는 고양산업진흥원에서 기업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고양 스마트시티 지원센터 내에 위치해 있다.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서는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 외에 민간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서 경기도는 2020년 경기도 데이터 분석센터를 구축해서 기업, 대학, 연구자, 공공기관 등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 데이터 분석센터는 반드시 지정된 공간에서만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양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권역에서는 사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는 협의를 통해 고양시 내에 경기 북부·고양 데이터 분석센터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지난 21일 개소식을 열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에 생긴 데이터 센터가 기업들이 직접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자생적 빅데이터 생태계가 구축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지난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