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방제 기술 습득 의지가 있는 관내 시설 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천적 활용 딸기해충 방제 시험연구’를 이듬해 봄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포천 지역의 시설 딸기 수확기간은 설향 품종 기준, 11월 하순부터 이듬해 5월 중순까지 약 6개월이다. 수확 후 바로 생식 섭취하고, 일부 농가는 수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농약사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또한, 딸기는 수정벌의 활동으로 열매를 맺기 때문에 농약이나 유기농 자재를 살포하면 벌의 활동량이 줄어 수정이 불량해지고 기형과 발생이 많아진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주요 해충 발생 초기에 천적을 이용해 해충 발생 밀도를 줄이고, 경제적 피해수준 이하로 관리하고자 한다. 천적을 이용한 방제 기술은 해당 해충만 잡아먹는 천적의 습성을 고려해 농작물에는 전혀 피해를 주지 않고 농약 사용량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안전 농산물 생산, 환경보전은 물론 농약 살포에 따른 노동력 절감이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생물을 활용한 기술이기 때문에 천적 방사 시기, 방사 후 환경관리가 꾸준히 이뤄져야 효과가 있어 현장교육과 전문 컨설팅도 함께 강화하고자 한다.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는 10일 처인구 고림동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에 장애인들이 스포츠와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는 AR·VR 체험 공간 ‘스페이스’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이영준 LG화학 CRS팀 책임, 정준용 임팩트비지니스 재단, 김기호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장, 이선덕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오늘 개소한 ‘스페이스’에서 지역 장애인들이 활동의 제약을 받지 않고 스마트하게 건강과 여가를 모두 챙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공간을 업그레이드 해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처인장애인복지관 1층에 개소한 ‘스페이스’는 LG화학의 기부 플랫폼 ‘알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수행기관인 밀알복지재단으로부터 후원금 5000만원을 지원받고 시에서 보조금 7500만원을 지원, 총 1억2500만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이 공간은 ‘VR 스포츠 체험존’, ‘AR 액션 플로어 활동실’, ‘VR 직종 체험실’, 휠리엑스’ 등 4가지 기능을 갖춘 100㎡ 규모로 조성됐다. VR 스포츠 체험존에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는 코로나19시대로부터 시작된 비대면 서비스와 무인상점, 키오스크 등이 급증하면서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불가피한 경우가 늘고 있어, 이에 디지털 불평등이 생기지 않도록 디지털기기를 체험하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체험존을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으로 이전하여 11월 9일부터 운영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디지털 체험존은 디지털 배움터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일 시청 전산교육장에 처음 설치됐으며,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9월 26일 시청 2층 로비로 이전 설치하여 500여명에 달하는 시민들께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1층 로비에 이전 설치된 디지털체험존의 운영시간은 평일(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특히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방문하면 친숙하게 디지털기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상주하고 있는 디지털배움터 소속 도우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 단장된 체험존에서는 △ 가상스튜디오 △ 키오스크(무인단말기) △ AI스피커 △ 태블릿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을 직접 체험 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가 오는 12월 15일까지 ‘2022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4일 밝혔다. 적은 강수량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수리산, 관악산, 삼성산 등을 집중 관리한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 도입한 산불 감시 드론을 올해도 총 6대를 운영, 매주 주말 산불 감시에 투입한다. 산불 발생 시에는 산불진행 방향 예측과 지상 진화 투입 결정, 잔불 확인 등으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야간 산불과 초동 진화를 위해 임차 헬기 1대를 준비하고 상시에는 순찰과 산불방지 계도 방송에 활용한다. 주중 2회, 토·일요일 및 공휴일 1회 운영한다. 관악산 등 주요 등산로에 산불진화장비 보관함을 20개소 설치했으며, 진화훈련을 받은 산불감시원 30명이 취약지역을 순찰해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고 초기 진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관내 기설치된 산불방지시스템을 통해 감시 체계를 강화한다. 삼성산과 비봉산의 무인 감시카메라 3대가 운영 중이며, 산불방지 음성 안내시스템이 8개소에 설치돼 등산객에게 예방 활동 등을 송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산불 위험도 알림 안내판이 7개소, 야간 홍보용 고보조명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가 안양형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자율주행 시범사업에 착수했다. 안양시는 지난 31일 안양시청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자율주행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교통 분야에 도입해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서비스를 조기 상용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사업비 9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자율주행을 위한 스마트도로 인프라 및 관제센터, 테스트랩 구축 등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체계 안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제작하고, 주간시간대 대중교통 소외지역과 심야시간대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 2개 노선에서 셔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돌발상황 검지 △보행자케어 △수요대응형 운영(심야시간 사전예약) △기존 신호정보‧버스정보시스템과 및 안전귀가시스템 연계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체계를 자율주행 기반으로 전환한다는 국토부의 모빌리티혁신로드맵에 발맞춰 안양에서 지자체 중 최초로 조기 상용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시는 아울러 자율주행 시범운행지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6일 주간시흥이 주최하고,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대한노인회 시흥지회가 주관한 제13회 시흥시시니어스마트대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이 정보통신기술 지식 및 활용 능력을 겨루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시흥시시니어스마트대회는 스마트폰으로 참여하는 퀴즈대회 형태로, 줌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됐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윤정인 정보화 강사가 사회자로 나서 대면 행사로 열렸다. 퀴즈는 시흥시 상식, 정보화 상식, 일반 상식 등 총 20문제가 출제됐으며, 80여 명의 어르신들이 저마다의 실력을 뽐냈고, 부문별고득점자 및 최고령 총 12명의 어르신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2019년 이후 오랜만에 대면으로 열린 데다, 행운권 추첨 이벤트와 초대가수의 공연이 마련돼 참여자의 흥미를 더하고, 모두가 얼굴을 마주하며 함께 즐기는 축제로 거듭났다. 이선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좋은 경험이 되셨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 시상식은 1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2일 안양공고에서 ‘제4회 안양시 학생 창의과학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나도 게임 개발자(초등)’, ‘안양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중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고등)’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그 결과 삼성초의 ‘불타오르는 닭발’팀이, 연현중의 ‘둘러봐요 안양명소’팀이, 안양공고와 안양외고의 연합팀인 ‘안양시 인재들’팀이 각각 1위로 선정됐다. 입상한 총 10개 팀의 28명(공동수상 포함)에게는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49개 팀의 117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9월 예선을 거쳤다. 학생 창의과학 경진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됐지만, 올해 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참가자 뿐 아니라 안양 시민들도 동참하며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대회에 참가한 안양공고 나현성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안양외고 친구들과 연합하여 인문학적인 문제의식과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모여 좋은 결과를 가져다줬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의 최대호 이사장은 “학생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 중앙뉴스미디어 ]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25일 성남 판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에 방문해 자율협력주행버스를 시승했다. 염태영 부지사는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판교역까지 자율협력주행버스를 직접 타보고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판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자율주행센터와 관제실, 4차산업 전시체험관을 관람하고 융기원이 구축한 자율주행 기반을 점검하며 김재영 융기원장 등 연구 관계자와 소통했다. 또한 경기주택도시공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판교 제1·2·3테크노밸리 현황과 성공요인, 앞으로의 발전 계획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염 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자율주행, 디지털 대전환 등 빠르게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신기술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연구현장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경기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가 핵심기술 고도화를 통해 국내 최고의 실증단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융기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는 국내 최초 도심환경 자율주행 실증단지 기반 조성(판교 제1·2테크노밸리), 레벨4 수준 자율주행 셔틀 개발, 경기도자율주행통합관제센터 및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분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 20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나도 드론 전문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사업인 드론 분야의 이론 및 시연을 통해 변화하는 직업군을 알아보고 드림스타트 아동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로봇 전문 기업인 ㈜로보로보와 협력으로 마련했다. 4차 산업혁명 기술로 변하는 직업군에 대하여 알아본 후, 드론 파일럿이 되어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드론을 제어하고 드론 파일럿이 되어본 소감을 발표하는 등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드론을 이용해 미션수행을 완료했을 때 짜릿하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 평소 드론에 관심이 있었는데 체험을 통해 더욱 흥미를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드론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4차 산업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지난 13일 용인시 (구)경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 드론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시·군 드론 담당 공무원의 드론 활용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드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내 11개 시·군 16개 팀 총 44명의 드론 업무 담당자는 수색·탐색, 장애물통과, 표적식별, 측면비행, 드론촬영 등 5개의 코스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안산시는 드론 조종 비행 안정성, 원활성, 신속성, 정확성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재준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안산시의 드론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공간정보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