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가 지난 7일, 와부읍 및 조안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및 복지 사각지대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가정愛(애)행복을 담다’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부희망케어센터는 한국수력원자력 (주)팔당수력발전소(소장 윤준희)로부터 총 262만 5천 원의 후원을 받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취약가정 50가구에 맞춤형 선물을 제공했다. 어르신 25가정에는 생화 카네이션과 함께 생필품, 제철 과일세트를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고, 아동·청소년 25가정에는 치킨·피자 기프티콘과 과일세트를 제공해 가족 간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윤준희 팔당수력발전소장은 직원들과 함께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소장은 “이번 나눔이 어려운 분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5월 휴먼북(book)요일’ 프로그램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휴먼북(book)요일’은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가정에서 겪는 고민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나라에이치알디 대표인 엄민영 휴먼북이 ‘행복한 삶을 위한 세대 다양성 이해와 소통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세대 간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뢰를 구축하는 소통 방법을 소개했다. 엄민영 휴먼북은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통해 오랫동안 연구해온 분야의 지식을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가짐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각자의 이야기에 열린 마음으로 소통해나가길 바란다”라고 수강생들을 독려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이번 가정의 달 특집 휴먼북 강의 덕분에 가족들과 마음의 거리를 좀 더 좁힐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은 농산물의 안전성과 농업환경의 보전을 위해 생산·수확·유통 단계에서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위생·안전관리 제도다. 교육 주요 내용은 농산물우수관리(GAP) 기준·인증제도, 농산물 우수관리 실천 요령 및 GAP 내부심사자 제도, 농약 허용 물질 관리제도(PLS 등으로 구성됐다.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은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GAP 인증을 희망하거나, 농산물우수관리 기준에 따라 농산물을 생산·관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2년에 1회 이상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GAP 제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리고, 지역 농업인의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과 소비자 신뢰 확보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GAP 인증 확대를 유도하고 우리 농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 중앙뉴스미디어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제63회 경북도민체전 개최로 김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김천의 문화와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관광시설의 휴장일을 기존 5월 12일에서 5월 13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도민체전은 5월 9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4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오는 5월 12일에 막을 내린다. 이에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김천에 방문하는 관광객이 김천의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민체전 기간동안 모든 문화관광시설을 개방하기로 했다. 휴장일이 변경된 문화관광시설은 △사명대사공원 △시립박물관 △세계도자기박물관 △사계절썰매장 △해피카 △추풍령테마파크 △시립미술관 △감문국이야기나라 △백수문학관이며, 해당 시설은 오는 12일에 운영을 하고 13일에 휴장한다. 사명대사공원은 건강의료기기와 족욕, 한복체험을 할 수 있으며, 주변에 시립박물관과 백수문학관, 사계절썰매장 등이 있어 김천의 역사와 놀거리가 많아 남녀노소 많이 찾는 관광명소이다. 또한, 감문국이야기나라에서는 김천에 건국됐다고 전해내려오는 감문국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경북도민체전
[ 중앙뉴스미디어 ] 해운대구는 은퇴자 등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는‘두 번째 명함, 재취업 교육’을 시행한다. 해운대구는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두 번째 명함, 재취업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은퇴자 등 중장년층에게 직무 중심 맞춤형 직업훈련교육을 제공해 재취업을 돕는 사업으로, 올해는 호텔객실관리사, 경비원, 간병사&돌봄실무자, 도배사 양성 등 4개 과정을 운영한다. 해운대구에 주소를 둔 취업 의지 강한 미취업 중장년층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다. 수료 후에는 취업 알선, 직무 상담, 일자리센터 연계 등 지속적으로 재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취업 멘토로 활동하거나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 환원 활동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지난 2020년부터 중장년층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36명이 수료했으며 70여 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교육 일정,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구직자들이 경제활동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김종훈 의원은 9일 울주군 범서읍 소재 일선 학교의 민원현장을 찾아 해결책을 논의했다. 이날 김종훈 의원은 울산시 교통기획과, 울산시교육청 안전총괄과, 울주군 교통정책과 관계자들과 천상초등, 무거초등, 범서고를 방문해현장을 둘러보고 주민, 학부모들의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천상초등 학부모들은 “주요 등굣길(천상6길)이 좁은 도로 폭과 보행공간 부족, 불법 주정차로 인해 안전문제가 심각하다”며 학생 통학로 설치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 의원은 학교 및 관계기관 담당자들과 학교 주차장 개방 등에 대해 협의하고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만큼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학교 앞 신호등 방향 조정, 학교 입구 석축 하단부 토사 유실 등 민원에 대해서도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무거초등과 범서고를 방문해 △교문 앞 가로등 설치 △통학로 보도블럭 파손 △운동장 인조잔디 교체 △주말 학교 개방 문제 등을 확인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요청했다. 김종훈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돼야 한다”며 “현장에서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동, 무거동)은 2025년 5월 9일 특수학교인 태연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학생 안전 및 교육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장애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관계자와 울산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교육시설과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 학교 측에서는 노후된 교육 기자재의 교체 필요성, 학생 개별지원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현안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통학버스 운영과 관련하여 현황을 청취하고, 운영 방식 및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보다 효율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교실과 급식실, 체육관, 화장실, 운동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보완사항들을 점검했다. 태연학교 관계자는 “장애학생의 학습권과 복지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성장과 학습을 돕는 교육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
[ 중앙뉴스미디어 ] 논산시에 이어지는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지난 7일 논산 출신 가수 하나영과 논산시청 연무고 동문회에서 각각 50만 원과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콩닥사랑’, ‘십년만 돌려주세요’등의 대표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하나영은 다수의 TV프로그램, 토크쇼, 예능 출연은 물론 지역 축제에서도 활약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나영 씨는 “논산 시민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었다”는 고 장학금과 함께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연무고를 졸업한 시청 소속 공무원들의 자발적 친목 단체인 논산시청 연무고 동문회는 올해 연무고 개교 50주년을 기념하여, 회비 모금액을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어 9일에도 논산제일성결교회(담임목사 최낙훈)에서 300만 원을, 놀뫼인삼영농조합법인(대표 박범진)에서 100만 원의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논산제일성결교회 최낙훈 담임목사는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성도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
[ 중앙뉴스미디어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일 오후 2시 30분,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고(故)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 제2차 보존추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사저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본격적 논의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위원장인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김대중재단 배기선 사무총장, 유족 대표 김종대 위원 등 보존추진위원들이 참석해 사저의 보존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2024년 7월 사저의 소유권이 민간에 이전되면서 사인 간 매매, 용도 변경 등 문화유산 가치 훼손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마포구는 같은 해 10월 국가유산청 방문을 시작으로 ‘김대중길’ 명예도로 명명 등 사저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까지 진행된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사저의 역사적 가치 보존을 위한 활용 방안과 사회적 기여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체계적 관리를 위한 ‘사저 보존위원회’ 구성 여부와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구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김대중재단 및 유족과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5일에 시행된 2025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총 31명의 청소년(초졸 1명, 중졸 2명, 고졸 28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센터는 1:1 학습 멘토링, 인터넷 강의 지원, 교재 대여 지원, 검정고시 응시료 지원 등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에 대한 의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상담, 직업 체험 및 직업훈련, 자기 계발, 문화 체험, 무료 건강검진 운영 등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으로 나온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검정고시로 고졸 학력을 취득한 이 모(19) 군은 “혼자 공부할 때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멘토링 덕분에 체계적인 학습 습관을 지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멘토링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며 학업에 열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서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방문 및 이용은 센터로 전화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