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영주시는 지난 7일 ‘2025년 경북 저출생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청 1층 로비에서 기부 키오스크 설치 및 시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손병일)가 주관했으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범도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시연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옥희 나눔봉사단장 및 관계자들과 시민 등이 참석했다. 영주시는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최초로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했으며, 이번 시연회는 기부문화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첫걸음으로, “작은 나눔이 큰 기적을 만든다”는 취지 아래 의미 있는 변화를 알렸다. 행사에서는 기부 키오스크의 작동 방식과 기부 절차를 직접 시연했으며, 참석자들은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나눔 방식을 체험했다. 기부 키오스크는 신용카드·체크카드·간편결제 등 비대면 결제방식으로 기부가 가능하며, 현금 기부는 불가하다. 터치형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 중앙뉴스미디어 ] 영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경북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손병일)와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상식에서 가흥2동 김기원 씨가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은 △영주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강점숙·황윤정 씨 △태웅관리 조욱래 대표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에 각각 수여됐다. 또한 ‘착한가게’ 운동 10주년을 맞은 온누리푸드 박찬정 대표에게는 기념 현판과 감사장이 전달됐다. ‘착한가게 운동’은 영주지역 자영업자들이 매월 일정 금액(3만 원 이상)을 기부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돕는 대표적인 나눔 캠페인으로,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해 9억 1,8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목표액(8억 2,300만 원)을 초과 달성, 111.6%의 실적을 거두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이웃사랑 실천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손병일 사무처장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한민수 의원(국․남동구5)이 공공도서관 운영의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고, 생활권형 도서관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민수 의원은 7일 열린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인천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남동구에는 공공도서관이 중앙도서관 1곳뿐이며, 이는 구월동 북서부에 치우쳐 있어 남동쪽 만수·서창 지역의 학생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해당 지역에는 초·중·고교 22개교, 약 1만3천여 명의 학생이 밀집해 있으나, 도서관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교육·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과 독서환경 형평성을 위해 생활권형 공공도서관의 추가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인천의 공공도서관 수는 인구 10만 명당 1.8관 수준에 그쳐 전국 평균(2.3관)에 비해 낮고, 1인당 장서 수도 1.7권으로 주요 광역시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다. 한민수 의원은 “인천시교육청 산하 도서관 8개관 외에도 시립·구립 도서관까지 포함해도 전국 주요 도시보다 규모가 작다”며 “도서관의 기능이 실질적인 생활 속 공간으로
[ 중앙뉴스미디어 ] 창녕군체육회는 7일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창녕군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한 해단식을 개최했다.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밀양시 일원에서 열렸으며, 창녕군 선수단은 19개 종목 636명이 참가했다. 그 결과 입장상(장려상)을 비롯해 △배드민턴·탁구·테니스·태권도 1위 △게이트볼 등 5개 종목 2위 △족구 등 3개 종목 3위를 거두며 사고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해단식은 성적보고, 화합상 전달, 입상종목 포상 순으로 진행됐고, 김보학 창녕군체육회장,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종목단체회장, 임원,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학 회장은 “선수단 여러분의 열정적이고 단합된 모습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이번 대축전은 함안·창녕군이 공동 개최하는 제65회 경남도민체전의 큰 동기가 됐다”고 말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2026년 군부 최초로 개최되는 제65회 경남도민체전에 앞서, 창녕군민 여러분이 체육이라는 공통 관심사 속
[ 중앙뉴스미디어 ] 창녕군은 7일 100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장수지팡이(청려장)와 대통령 축하 서한을 전달했다. 올해 군의 청려장 전달 대상자는 4명으로 창녕읍 2명, 남지읍 1명, 대지면 1명이며, 주민등록상 100세 어르신뿐만 아니라 실제 나이가 100세로 확인된 어르신도 해당이 된다. 이날 성낙인 창녕군수는 창녕읍에 거주하고 계신 2명의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100세를 축하하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으며, 그 외 대상자는 읍면장이 전달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 분 한 분이 지역의 역사이자 자부심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려장은 명아주의 줄기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며, 통일신라시대부터 왕이 장수어르신에게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정부는 1993년부터 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0세 어르신들에게 청려장을 전달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녕군]
[ 중앙뉴스미디어 ] 양산시보건소는 7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을 목적으로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을 이용한 테러를 말하는 것으로,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대응 역량 강화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경찰서, 소방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 생물테러 초동대응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초동대응요원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생물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 신고 접수부터 현장 출동, 초동 조치, 노출자 관리 및 역학조사, 환자 이송, 사후 보고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 또 참가자들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이론 교육과 함께 보호복 착·탈의 실습 훈련을 진행하면서 생물학적 위험요소와 이에 대한 안전수칙·현장 대응 절차를 숙지했다. 김정미 보건소장은 “생물테러는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생물테러 대응역량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
[ 중앙뉴스미디어 ] 양산시는 7일 범죄예방 관련 사업 추진부서와 양산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관련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지역사회 안전증진을 위한 안전부서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6월 회의에 이은 두번째 회의로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인 여성 휴대용 안심벨 지원사업 및 안전한 공원 만들기사업(여성청소년과), 방범시스템 확충사업(정보통신과), 가로조명 개선 및 신규 설치사업(도로정비과), 셉테드기법 안심골목길 조성사업(건축과)에 대해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으로부터 해당 사업들에 관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양산경찰서와 각종 안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향에 대해 의논했다. 또 구성위원들은 추진하고 있는 각종 범죄예방 사업들이 실질적인 범죄예방 효과로 이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누었다. 참석한 안전부서 TF 구성위원들은 사업추진 시 애로사항과 협의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계획에 안전부서 실무협의체의 개선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더 효율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안전부서 TF 위원장인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7일 경기도 도시주택실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른 도 차원의 대응 전략 마련과 도시재생사업의 지연 및 운영·관리 미흡 문제, 공동주택 노후 변압기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오준환 의원은 “10.15 부동산 대책과 함께 추진되는 수도권 토지거래허가제가 경기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1기 신도시 재건축 지연 가능성과 전·월세 시장 불안이 제기되는 만큼, 경기도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지거래허가제는 2020년 경기도에서 외국인·법인을 대상으로 시행했다가 2022년에 해제했는데, 그 기간 수요가 일부 억제되긴 했으나 2023년 이후 억제돼 있던 수요가 이연됐을 뿐 근본적인 투기 억제 효과를 보지 못한 실패한 정책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수도권 허가제도 규제 기간에만 수요가 줄었다가 규제가 풀리면 누적 수요가 한꺼번에 분출해 가격 급등 등 시장 혼란이 재현될 수 있다”며,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면밀한 분석과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7일 2025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공동주택 관리제도를 스마트 기술과 복지 서비스가 결합된 미래형 체계로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지난 3월부터 약 7개월간 운영된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 TF’의 활동을 언급하며 “14건의 제도개선 의견을 국토부에 건의한 것은 현장의 오랜 민원을 제도 개선으로 연결한 뜻깊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TF 논의를 바탕으로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감사심의체계 마련, 공동주택관리종사자 처우개선 조례 개정안 상정, 관리규약준칙의 중대과실 기준 개선 등 제도개선도 병행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시주택실이 끝까지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경기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 추진과 관련해 “이번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내년 추경을 통해 반드시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손임성 도시주택실장은 “의원님 말씀대로 센터 설치 필요성에 공감하며, 현재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고, 결과가 나오면 추진 방안을 검토
[ 중앙뉴스미디어 ]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7일, 성남시의회에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도시락을 함께 나누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자리에서는 성남시 주요 현안과 경기도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시의회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지방의회 의원들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경기도가 AI·반도체 클러스터 등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주도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성남시와 경기도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