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장수군은 31일 장수·장계·천천면 일대 하천에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매입한 다슬기 약 76만패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다슬기는 금강 수계의 장수군 토종 다슬기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크기 0.7cm 이상의 치패다. 다슬기는 하천의 유기물과 이끼류, 동물의 사체 등을 섭취하기 때문에 오염된 하천을 정화해 주는 역할을 하며, 간 기능 회복 등 약리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보조식품 등으로 유용한 수산자원이다. 그러나 최근 기상이변, 무분별한 불법 포획 등으로 다슬기를 비롯한 수산자원이 급감하고 있어 수산자원 보호에 더욱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다슬기는 자원의 보호-증식을 위해 내수면어업법 규정에 의거, 1.5㎝ 이하는 포획을 금지하고 있으며, 12월 1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는 포획금지 기간으로,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토산 수산 종자를 방류해 하천 생태계를 개선하고 수산자원을 증강하겠다”며, “청정장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 중앙뉴스미디어 ] 고흥군은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 농업인들이 지난 8월 말 토마토 정식 후 60여 일 만에 생산한 토마토를 지난 30일 첫 출하 했다고 밝혔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 창업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영농·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4팀 12명을 선발한다. 3동 6ha에 공기열 냉난방시설,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양액 공급기를 갖춘 유리온실을 조성해 최장 3년간 임대 해주는 사업이다. 임대 온실에 입주한 지 2년째인 청년 농업인 김건호씨는 “온실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는 서울과 광주 등의 공판장으로 나가고 있으며, 타지역 토마토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라면서, “첨단시설을 갖춘 온실에서 철저한 품질관리와 상품화로 시장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선별기준에 맞는 제품만을 출하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수확한 완숙 토마토 2톤을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8개월간 6,000평 기준 600톤/12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고흥군의 든든한 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고흥군에서는 농가 경영비와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선
[ 중앙뉴스미디어 ] 올해 장수군에서 개최된 제1회 쿨밸리페스티벌과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 30만 명 이상이 방문해 35억 이상의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장수군은 30일 군청 회의실에서 최훈식 군수 주재로 진행된 제1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 및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추진 결과보고회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이날 결과보고회에는 임정택 장수계곡축제추진위원장, 김홍기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과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두 축제에서 추진된 축제의 방향성에 대한 고찰과 각종 프로그램 운영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제1회 쿨밸리 페스티벌은 기존 10일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지진으로 인해 2일만 진행됐다. 그러나 장수군 대표 여름 휴양지인 방화동 자연휴양림을 활용해 에어풀장, 맨손 송어잡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히 이틀 동안 방문객 총 2,100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 많은 사람들에게 쿨밸리페스티벌을 홍보하고 내년 축제를 기대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열린 제
[ 중앙뉴스미디어 ] 고흥군은 지난 29일 전남도 내 첫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오는 3주간 특별방역 소독에 나선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을 통해 전파돼 소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는 방역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 및 16개 읍·면 방역소독 지원반은 모기, 파리의 주 서식지인 축사 주변, 물웅덩이 등에 1일 1회 이상 연무 소독으로 집중 방역기간을 설정해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최근 관내에 머리가 흑갈색이고 몸은 대체로 검은색을 띠는 작은 벌레가 대량 발생하고 있다. 이는 검정날개버섯파리과의 ‘뿌리파리’로 사람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고 식물이나 작물의 뿌리에 해를 끼치는 농업 해충이다. 이를 퇴치하기 위해서도 습지 지역 및 주민 불편 신고지역, 특히 전통시장, 터미널 등 다중시설을 중심으로 추가적으로 집중 방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럼피스킨병과 해충구제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군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해충 방제를 위한 방역 활동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 중앙뉴스미디어 ] 고흥군은 지난 27일 개최된 호남지방통계청 주관 ‘2023년 호남권 지역통계발전 토론회’에서 지역통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통계 우수지자체는 호남과 제주지역의 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지역통계 정책활용 사례, 지역통계 개발·개선 실적, 통계역량 강화 노력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고흥군은 2023년 통계 데이터 기반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사회조사, 사업체 조사, 광업·제조업 조사, 귀농귀촌 실태조사 등 다양한 통계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 7월 3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고흥군 귀농귀촌 실태조사’는 고흥군 최초 지역특화통계로, ‘10년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을 위해 고흥군과 호남지방통계청이 협업해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통계는 정책 수립과 군정 운영에 매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정책 발굴을 위해 우리군 특성에 맞는 맞춤형 통계를 개발하고, 통계 인프라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고흥군]
[ 중앙뉴스미디어 ] 영암군이 10월 29~30일 열린 ‘제48회 영암군민의날’ 행사에서 군 대표 전통주·수제맥주 출시기념 시음회를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음회는 영암군민의날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영암군민·향우·관광객에게 맛과 목 넘김이 좋은 군 대표 막걸리와 수제맥주를 알리기 위한 자리. 영암군은 지난 6월 무등산브루어리, 8월 삼호주조장과 ‘지역 대표 술 브랜드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상호 협력을 지속한 결과 지역 대표술 출시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틀간 진행된 시음회 부스에서 영암군은 이현진 삼호주조장 대표가 무화과로 빚은 막걸리, 윤현석 무등산브루어리 대표가 영암의 쌀·고구마·멜론으로 담근 수제맥주를 내놓았다. 시음회에 출시된 술들은 원료의 향을 머금으면서도 깔끔한 맛으로 청년~노년 층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영암군의 집계 결과 이틀간 시음회 부스에는 3,000여 명이 다녀갔고, 방문객들은 저마다의 맛과 느낌을 공유하며 영암 대표 술 출시를 반겼다. 아울러 막걸리, 수제맥주 병 모양을 본뜬 인형이 시음장 주변을 돌며 홍보를 해 이색 볼거리를 제공했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영등포구 어린이들이 자매도시 영암군 어린이들을 만나 1박2일 동안 깊어 가는 가을 속에서 영암의 문화를 함께 즐겼다. 10월 27~28일 영등포구의 아이들이 ‘어린이 상호 문화체험 활동’으로 영암의 또래 친구들과 함께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구림마을 등에서 어울렸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만난 두 지역 아이들은, ‘아이 하나가 온 우주이다’는 행사 주제에 맞춤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는 카트를 타고, 구림마을에서는 한복 입기와 전통과자를 만들며 전통과 첨단을 두루 경험하는 추억을 쌓았다. 특히, 월출산과 월출산 깃대종인 남생이를 상징화한 정원 만들기를 함께 하고, 월출산국화축제가 한창인 기찬랜드 일대에서 사진을 찍으며 우정을 쌓았다. 영등포구 신길초의 이예림 학생은 “즐거운 프로그램들을 경험하면서 친구들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서울로 돌아간다. 영암 친구들과 계속 연락하며 지내면 좋겠다”고 전했다. 11월 3~4일에는 영암군어린이 15명이 영등포구를 찾아 KBS온 견학홀, 국회의사당, 남산 고궁 등을 방문하는 문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지난 10월 28일 순천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2023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열띤 응원에 목소리를 보냈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해피락) 조합원, 준조합원, 예비조합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해피락)은 2005년부터 결식아동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먹거리와 행복한 일터를 제공하는 만드는 사회적기업이다. 주종섭 의원은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해피락)과 사회적기업은 그동안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손을 내밀고, 먹거리와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과 가치를 지지하고 지역사회의 번영을 도모하는데 함께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 의원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하여 특별한 순간을 공유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 협력하고 나눔하는 가치를 높이며, 우리 지역이 더욱 따듯하고 화합된 곳으로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 중앙뉴스미디어 ] 여수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 과제는 ▲국민 공감형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국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국민 참여형 소방안전문화 확산 등이다. 여수소방서에서는 ▲각 119안전센터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불조심 강조의 달’ 현수막 및 포스터 게시 ▲관내 관공서 등에 기간동안 불조심 캠페인 송 통화연결음으로 설정 협조 ▲화재예방 홍보물품 제작 활용 등으로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화재안전 취약계층 소방안전교육 실시 ▲메타버스 119안전교육 홍보 ▲시민과 함께하는 119안전체험 한마당 개최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등을 할 예정이다. 여수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시작으로 여수시민 모두와 함께 안전한 여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여수소방서]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 남구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이 사업 추진 10년만에 200호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 특화정책과 지역사회의 온정이 맞물려 이룬 성과여서 큰 의미가 있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사직동에서 희망주택 리모델링 200호점 준공식이 열렸다. 지난 2013년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이 시작된 지 10년만이다. 200호점 세대의 주인공은 사직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부부 가정이다. 해당 세대는 노후 주택으로, 건축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나 슬레이트 지붕이 주저 앉아 비가 새는 등 곳곳에 생채기가 남아 있는 상태이다. 남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60만원과 으뜸효 남구통합돌봄 사업비 200만원 등으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한 뒤 신규 지붕 설치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10년간 관내 곳곳에 희망주택을 200호점을 오픈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온정이 꾸준히 이어졌기 때문이다. 지역 건설업체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업체, 학생들, 금융권, 공공기관, 지역 사회단체, 주민 등 각계각층에서 취약계층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