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양구군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국토정중앙면과 방산면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 국토정중앙면, 23일 방산면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며, 치매안심마을 주민과 치매환자 및 가족, 치매관리사업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333 치매예방수칙’ 등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 홍보 ▲치매예방 실천 다짐 서약나무 작성 ▲함께하는 치매예방체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등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치매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민들이 걷기 행사에 앞서 ‘치매예방 실천 다짐 서약나무’를 작성하며 치매극복 의지를 다지고, 이어지는 치매예방체조를 통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
[ 중앙뉴스미디어 ] 삼척시드림스타트는 지난 9월 27일 삼척시청 시민회의장에서 ‘금쪽같은 내 새끼’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보호자 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부모교육 욕구조사 결과 가장 높은 수요를 보인 ‘훈육 및 긍정적 양육방법’을 주제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훈육의 의미와 필요성, 긍정적 양육의 이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훈육 전략 등을 다루며 부모들의 양육 역량을 강화했다. 2부에서는 디퓨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직접 향을 선택하고 제작하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녀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훈육의 방향을 잡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에 도움이 됐고, 나의 양육태도를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척시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의 양육 역량을 높이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 중앙뉴스미디어 ] 삼척시와 통계청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조사에 앞서 61명의 조사요원을 모집, 동북지방통계청 강릉사무소 삼척분소 김교희 교관을 모시고 조사지침과 사례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5년 주기로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여 국가 주요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 및 각종 표본조사의 모집단·표본틀 및 연구·경영자료로 활용하고자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통계조사로, 인터넷 및 전화조사는 사전 우편발송된 조사안내문의 참여번호로 참여 가능하며, 인터넷 및 전화조사 미실시 가구의 경우 11월 1일 이후 통계조사원이 방문하여 순차적으로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시점(2025. 11. 1. 0시) 현재 대한민국 영토 20% 표본조사구 내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거처이며, 조사항목은 인구 31개, 가구 11개 등 현장조사 42개 항목을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향후 국가와 지자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한 통계작성을 위
[ 중앙뉴스미디어 ]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은 지난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너와 포차거리’를 올해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너와 포차거리’는 삼척해수욕장에 야간형 문화·먹거리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 여가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지역 내 다양한 업체가 참여해 맛과 정성을 담은 음식을 선보이며,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을 줄이기 위해 모든 접시를 일회용이 아닌 다회용기로 제공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3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스피드 캐리커처, 사진 인화,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깊어가는 가을의 밤바다와 함께 해변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며, 주류 이용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너와 포차
[ 중앙뉴스미디어 ] 삼척시는 ‘제10회 삼척 국화전시회’를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24일간 삼척해변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정취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고, 농업이 주는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개막 전날인 10월 23일(목) 오후 6시 점등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삼척 국화전시회는 국화 조형작과 다륜작 등 총 10,500여 점의 국화 작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부스, 국화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체험부스 운영과 함께 관내 공연동아리의 거리공연도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 구간은 3개 구역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1구역은 동물과 치유정원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배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2구역은 삼척시 홍보존으로, 최근 독도 관련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삼척시 대표 역사인물 ‘이사부 장군’을 형상화한 대형 국화 조형물이 전시된다. 3구역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존이 조성되어 ‘
[ 중앙뉴스미디어 ] 강릉시립도서관은 지난 19일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강당에서 ‘2025 다독가족’ 시상식을 운영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도서관을 활발히 이용하며 독서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가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도서관 자료관리시스템 ‘코라스(KOLAS)’의 대출 통계를 기반으로, 2024년 동안 대출권수가 높은 상위 5가족을 선정해 시상했다. 선정된 가족들은 평소 꾸준한 도서 이용과 함께 지역 사회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 가족 5가족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시상식 후에는 기념촬영도 함께 이어졌다. 강춘랑 시립도서관장은 “책을 매개로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사회 독서문화의 중심으로서 모든 세대가 책을 통해 소통하고 배우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된 “강릉책단풍”은 누적 참가인원 약 1,000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릉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한
[ 중앙뉴스미디어 ] 강릉시는 지난 20일 강릉의료원(원장 최안나)과 함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현판식을 개최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방문형 의료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강릉의료원이 추가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것으로, 의료·요양·돌봄의 통합을 목표로 한 ‘강릉안애 통합돌봄’의 핵심 기반사업이다. 재택의료센터는 병원 내·외래 이용이 어려운 장기요양수급자 가정을 직접 찾아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진료, 건강상담, 복약지도, 사후관리 등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이다. 강릉의료원은 9월 초부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착수했으며, 지난 14일 첫 방문진료를 시작으로 재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안나 강릉의료원장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이 집에서도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강릉의료원의 중요한 책무”라며, “강릉시와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기반 위에서 재택의료 모델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n
[ 중앙뉴스미디어 ] 강릉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마감일인 10월 31일을 앞두고,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청 독려에 나선다. 지난 10월 20일 기준 강릉시 전체 소비쿠폰 대상자 중 96%가 신청을 완료해 총 184억 원이 지급됐으며, 약 4%인 7,900명이 아직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취약계층은 870명으로 확인된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사업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90%의 주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미사용 잔여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강릉시는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해 취약계층에 개별 연락해 신청을 돕고,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미신청자에게는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반 미신청 대상자를 대상으로는 신청기한 및 신청방법을 담은 우편물을 발송하여 신청 누락자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1차 신청 때도 미신청자 대상 우
[ 중앙뉴스미디어 ] 정선군은 오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인터넷 및 전화조사 방식으로 응답자의 편의성 제공을 위하여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통계조사로, 정선군에서는 5,446가구가 표본가구로 선정됐다. 조사업무는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3명, 조사지원담당자 2명 등 6명이 투입돼 원활하게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인구 31개, 가구 11개 등 총 42개 항목이며, 표본가구는 사전에 발송된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를 활용해 인터넷 또는 전화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박익균 총무행정담당관은 “인구주택총조사는 향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며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표본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정선군]
[ 중앙뉴스미디어 ] 정선군은 사계절 힐링 트레킹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항골 숨바우길에 다목적 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항골 숨바우길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품 트레킹 코스로, 최근 방문객 증가와 함께 단체 관광버스의 유입이 늘면서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발생한 만큼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트레킹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북평면 북평리 396-2 일원에 총저 3,121㎡ 규모, 대형버스 17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걷기 좋은 명품 숲길 50선’에 선정된 항골 숨바우길은 완만한 경사와 울창한 이끼 숲, 사계절마다 색다른 풍광을 자랑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끼와 바위를 형상화한 캐릭터 ‘익희’와 ‘바우’ 포토존, 친환경 데크로드, 탐방로 보강 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사계절 힐링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지난해 항골 계곡 숨바우길과 연결되는 진입 구간에 1.9km 규모의 ‘안전보행 숲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