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동해시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도 시 공유재산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가 시유재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상가 등 공유재산을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이 직접 경영에 사용하기 위해 임차한 경우를 대상으로 하며, 2025년도 임대 기간에 해당하는 임대료를 감면해 주는 것이다. 아울러, 감면 대상 기간 중 임대료 납기가 도래할 경우 납부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에 대한 연체료도 최대 50%까지 경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임대료 감면 신청은 해당 임대 주관부서의 안내에 따라 접수할 예정이며, 신청자는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 확인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춘미 회계과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고자 임대료 감면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조치가 공유재산 임차 소상공인들의 영업 안정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동해시]
[ 중앙뉴스미디어 ] 요즘 “동해 묵호가 대세”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동해시 묵호권역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감성 해양문화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동해시 내 인기관광지와 핫플레이스는 각각 묵호항과 해랑전망대로 집계됐으며, 전년 대비 방문객이 급등하고 있는 지역은 부곡·발한·동호 등 북부권역으로 나타났다. 최근 관광 트렌드는 단체 관광보다 자유일정 중심의 개별 여행, 미식·먹거리 여행, 웰니스·힐링 여행이 주를 이루며, 묵호는 이러한 흐름에 가장 잘 부합하는 여행지로 꼽힌다. 무엇보다 묵호권역은 울릉도를 오가는 길목이자, KTX를 이용해 서울·수도권에서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곳으로, 최근 부전역을 오가는 동해선까지 개통되면서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로 인해 멀게만 느껴졌던 동해 여행이 한층 가까워졌다는 평가다. 이는 동해시가 민선 6기부터 튼튼한 밑그림을 그리며 결실로 얻어낸 5대 권역별 특화관광지가 방송과 SNS 등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고, 특히 묵호권역 관광벨트화로 묵호역과 인근 도시재생 거점시설과 관광지 간 접근
[ 중앙뉴스미디어 ] 강릉시 보현사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보현성지 보현사 경내에서 2025 보현사 산사 천년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년 고찰 보현사의 역사와 정신을 되새기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전통문화 축제로 마련됐다. 보현사 산사 천년문화제는 국민의 안녕과 지역의 평안을 기원하는 산신대제를 시작으로 삼대화상 다례제와 산사음악회를 비롯해, 사찰의 고즈넉한 정취 속에서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통차 체험과 더불어 사찰음식과 강릉 향토음식도 선보인다. 1일차 주요 행사로는 우리의 전통 다례제와 함께 국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지는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차 한 잔에 담긴 여유를 나누고, 깊은 울림의 음악을 통해 특별한 감동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사찰음식과 향토음식 전시는 행사 기간 이틀간 상시 운영된다. 수행자의 지혜와 전통이 담긴 건강한 사찰음식과 지역 고유의 향토음식을 직접 관람하며, 사찰과 지역 식문화의 깊은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보현사
[ 중앙뉴스미디어 ] 강릉단오제위원회는 지난 21일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일원에서 ‘2025 강릉단오제 바로알기 교육사업’을 성료했다. 이번 교육은 천년의 역사를 이어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강릉단오제를 지역 학생들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3개 초등학교(남강초, 노암초, 옥천초) 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강릉단오제 주신(主神)인 범일국사의 탄생지 학산마을을 비롯해 칠사당, 서낭당, 굴산사지 당간지주, 석천우물 등 문화유적지를 탐방했으며, 단오부채·관노탈 그리기, 창포머리감기, 수리취떡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과 강릉단오제 대표공연인 ‘관노가면극’을 관람했다. 참가 학생들은 “단오가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지도교사들은 “교육과 문화체험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학생들의 이해도와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고 평가했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교육사업은 지역 청소년이 우리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전승과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 중앙뉴스미디어 ] 강릉시는 위반건축물로 인한 재산권 행사상 불이익 처분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건축법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건축문화 조성을 위해 위반건축물에 대한 정기 및 수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행하는 신축, 증축, 용도변경, 대수선 및 가설건축물 무단 설치 등은 건축법 위반행위로 위반건축물 단속대상이다. 위반건축물 적발 시 먼저 위반사항에 대한 시정명령을 내리고, 건축물대장상 위반건축물임이 표시되어 각종 인·허가, 면허, 영업신고 등이 제한된다. 시정명령으로도 시정되지 않을 경우, 위반사항 시정 시까지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특히 영리 목적으로 위반(위반면적 50㎡ 초과)하거나, 상습적 위반인 경우 이행강제금이 가중부과된다. 또한, 건축법에 따른 형사고발과 이행강제금 체납에 따른 각종 재산 및 급여 압류조치도 이루어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 중앙뉴스미디어 ] 강릉시가 2025년산 공공비축미 542톤을 추가 확보한다. 2025년산 공공비축미 품종은 해들, 알찬미 2품종이며, 1차 배정 1,007톤, 추가배정 542톤을 배정받아 총 1,549톤을 매입한다. 시는 현재까지 산물벼 404톤을 매입했으며, 건조벼는 11월 중 매입할 계획이다. 또한, 농협에서는 자체 수매를 통하여 총 2,649톤 (강릉농협 1,619톤, 사천농협 1,030톤)을 매입하고 있다. 수발아 벼에 대해서는 시, 농협, 품질관리원이 3차 협의회를 통하여 ▲농가는 조기수확 및 건조를 ▲농협은 건조벼 보관 및 산물벼 수매 확대를 ▲품질관리원은 신속한 등급결정 및 검사를 ▲강릉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피해 상황을 보고하고, 신속한 피해벼 매입을 요청키로 했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최근 강우가 지속되고 있으니 농가에서는 빠른 시일 내 수확을 완료하여 건조, 보관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수발아 벼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피해 벼로 매입할 것을 검토 중에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시는 오늘(22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와 함께 '부산 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이상복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장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협회장 ▲김구용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부산 반도체 산업의 취약점인 반도체 설계(팹리스*) 역량을 강화해 설계-생산-인증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전주기 생태계 완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비수도권 지자체 최초로 반도체 설계(팹리스) 전문 인력 집중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반도체 산업 경쟁력 제고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산 팹리스 아카데미(BFA)'의 성공적인 운영이며, 2026년부터 시범 사업을 실시해 연간 100명의 반도체 설계(팹리스)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장기적으로는 부산에 반도체 설계(팹리스) 단지(클러스터) 조성과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시는 반도체 설계(팹리스) 인력 양성과 기업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0월 22일 오전 10시30분, 중랑구 신내동 700번지 일대 신축 부지에서‘(가칭)동진학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공식은 동부지역(동대문구·중랑구) 최초의 특수학교 설립과 동시에, 지역주민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 건립의 첫 삽을 뜨는 뜻깊은 행사다. 이제 학생들은 먼 거리를 통학하며 겪어야 했던 신체적 불편과 심리적 부담을 덜어내고, 집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배우고 성장하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배움의 터전을 만나게 된다. 기공식은 단순한 공사의 시작이 아니라, 희망의 서막을 여는 벅찬 순간이 될 것이다. 행사에는 국회·시의회·중랑구청·장애인학부모단체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추진경과 보고와 기념사, 축사,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칭)동진학교는 2012년 설립계획을 시작으로 9차례 후보지 검토를 거쳐, 2019년 현재 부지(중랑구 신내동 700번지 일대, 개발제한구역)로 최종 결정됐다. 학교는 학생들의 교육활동 공간인 교사동 외에,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 중앙뉴스미디어 ]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21일 광주광역시 소재 소규모 기타 가금농장(170여 마리, 기러기 등 혼합사육)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소규모 기타 가금농장은 특별방역대책 기간 정기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농식품부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국 가금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차량에 대해 10월 21일 23시부터 10월 22일 23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농식품부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소독,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nb
[ 중앙뉴스미디어 ] 제16차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총회가 ‘미래 설계 : 공정·포용·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제전환 추진(Shaping the future : Driving economic transformation for equitable, inclusive and sustainable development)’을 주제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됐다. 동 총회는 4년 주기로 개최되며, 금번 총회는 2016년 이래 9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김 조정관은 10월 20일 회의 1일차 수석대표 발언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경제성장의 견인차로서 무역과 투자가 여전히 중요한 점과 이들의 제약 요인인 국제정치경제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다자협력이 한층 더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AI, 인구, 에너지 등 주요 대전환의 시기를 맞이하여 국제사회의 대응에 지속적, 포용적 경제성장의 성패가 달려 있음을 지적하고, 한국이 올해 APEC 의장국으로서 AI, 인구변화 분야의 성과물을 추진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소개했다. 아울러, 동일 오후 김 조정관은 레베카 그린스판(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