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5일 용두초등학교 운동장에서'제35회 청룡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과 청룡문화제보존위원회(위원장 김영섭)가 공동 주관하고, 동대문구가 후원한다. ‘청룡문화제’는 조선 제3대 임금 태종 때 시작된 전통 기우제인 ‘동방청룡제’에서 유래했다. 일제강점기 이후 그 명맥이 끊겼으나,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1991년 복원되어 올해로 35회째를 맞는다. 올해 청룡문화제는 지난해보다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특히 지난해 약식으로 진행됐던 어가행렬이 정식 형태로 부활한다. 어가행렬은 용두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천호대로와 무학로를 거쳐 용두초등학교까지 약 1.1km를 행진한다. 취타대와 임금 및 신하들이 전통 복식으로 입장하는 장면을 재현하여, 전통행렬의 장엄함과 생동감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에는 임금의 폐백례와 제관의 제향으로 구성된 ‘동방청룡제향’이 거행된다. 특히 올해의 첫 추수 쌀을 진상하는 ‘진상례’가 함께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전통의례의 의미와 격조를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공식 제례 후에는 전
[ 중앙뉴스미디어 ] '평창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소속 청소년들이 생활속 안전과 화재 안전의 수호자로 앞장설 수 있도록 평창소방서와 협력·위탁하여, 금일 필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오늘 교육은 네 가지 목적(①안전 부주의에 의한 사고의 적극적인 예방 ②유사시 대처 능력의 향상 ③생명존중 사상의 고취 ④타인에 대한 배려의 중요성의 인식)을 가지고 시행됐으며,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대처방안(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응급처치 외), 화재 대처방안(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화재 시 대피법 외)의 체험형 교육 그리고 참가 청소년들의 진로 지원을 위한 강의형(소방관의 역할과 희생, 직업인으로서의 소방관 외)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예전에 받던 교육과 달리 정확한 자세를 교정받으면서 직접 체험하는 교육을 받게 되어 힘들었지만, 보람된 하루였다. 교육을 통해서 친구나 가족뿐만 아니라 누구든 도울 수 있는 적극적인 마음을 가지게 됐고, 정확한 방법을 알게 되어 자신감도 커졌다. 그래서 이번 교육은 매우 만족!”이라며,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끝으로 박금성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양 기관이
[ 중앙뉴스미디어 ]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21일 오후 2시부터 생명지킴이(이·반장, 부녀회장) 및 지역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대화 군립 도서관에서 간담회를 실시했다. 센터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지지체계 확산을 위해 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이·반장을 중심으로 생명지킴이를 양성·활용하고 있으며,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조기 개입을 통해 지역 내 자살률 감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평창군에서는 총 43명의 생명지킴이가 활동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생명지킴이 우수 활동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비롯해 정신건강 사업 홍보 영상 시청, 자살 예방 인식 개선 교육, 생명지킴이 활동 사례 공유 및 건의 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생명지킴이들의 활동 의욕을 높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려는 방안을 논의했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생명지킴이 활동가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주민 한 분 한 분이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자살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 중앙뉴스미디어 ] 평창군은 21일 평창군 진부면 진부면민체육공원(축구장 B)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하여 ‘2025년 평창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창군이 주최하고 평창군농어업회의소와 농업인 학습단체 6개소가 주관했으며, 관내 농·축협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농업인 단체, 농업인과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함께 기리고, 농업인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체육행사, 축하공연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분야별 농업 발전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농촌지도 사업 소개 및 우수 농특산물 홍보, 임대 농기계 전시 등 다양한 홍보 부스도 운영했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군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많은 농업인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1일 관내 공사립 유·초·중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15명 대상으로 인권보호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보호하고, 교육공동체의 인권감수성과 자기보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 방진희 과장이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과 실제 사례 ▲피해 발생 시 대응 절차 ▲자녀의 안전한 디지털 생활 지도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예방·대응에 대해 강의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응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디지털 공간에서도 장애학생의 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이 보호되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북부교육지원청]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에서 금창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교육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금창동 주민자치회, 금창동 행정복지센터, 영화초·인천창영초·영화국제관광고·인천산업정보학교 등 6개 기관이 함께한 마을연계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학교에서 시작된 배움이 마을과 연결되고 지역과 함께 실천될 때 교육은 살아 움직인다’는 취지 아래, 참여 기관들은 각자의 특색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의 가치를 실현했다. 영화초는 학생 밴드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으로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고, 인천창영초는 사물놀이와 단체 줄넘기 퍼포먼스로 협동과 공동체 의식을 강조했다. 영화국제관광고는 관광조리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음식 나눔 활동으로 세대 간 교류와 지역 연계 교육을 실현했으며 인천산업정보학교는 사진영상콘텐츠학과 학생들이 ‘금창동을 재발견하다’ 사진전에서 지역 사랑과 창의성을 선보였다. 또한 금창동 주민자치회와 행정복지센터는 마을교육공동체 모델을 제시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인형 낭독극단 ‘방귀쟁이 며느리
[ 중앙뉴스미디어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1일 유아교육진흥원에서 검단 시민소통참여단과 ‘소통의 날’을 열어 지역 교육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교육청 관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검단 지역 학교 과밀 해소 방안 ▲학사 운영 ▲고교학점제 등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시민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2개 지역별 ‘시민소통참여단’을 운영 중이며, 지역 특화 교육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은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이 인천교육의 신뢰와 미래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현장 중심의 교육자치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 중앙뉴스미디어 ] 강릉시니어클럽은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일간 강릉세인트존스컨벤션에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 어르신 1,650명(회차당 550명)을 대상으로 그간 노인일자리 참여의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문화활동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어르신들이 그간의 노고를 잊고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도록 초대가수 공연 및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장기를 선보이는 장기 자랑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노인일자리사업의 문화활동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6개 수행기관 7,455명(▲강릉시 2,487명 ▲강릉시니어클럽 2,628명 ▲(사)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1,510명 ▲유경노인복지센터 460명 ▲강릉종합사회복지관 310명 ▲사회적협동조합 소통 60명)의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여흥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감사와 휴식의 시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김미영 강릉시니어클럽 관장은 “매일 현장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시는 어르신들께 감
[ 중앙뉴스미디어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하석균 의원(국민의힘, 원주5)은 21일 도정 질문에서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과 함께 추진됐던 주변 농지 매각 계약 및 해당 농지의 계약체결 이후 지목변경 절차가 관련 법률에 따라 적법하게 이루어졌는지 의혹을 해소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업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하 의원은 “2021년 8월 리조트 주변 농지 4필지 매각 계약 체결 후 해당 농지를 임야로 지목변경했다. 단순히 계약만으로 지목변경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이용 실태가 확인되어야 하는 등의 행정절차가 필요한데, 관련 법률에 따라 적합하게 허가 절차가 이루어진 것인지 의문”이라면서, “농지에서 임야로 지목변경 후 토지매매대금 잔급지급 기한을 계속 연장해 주었는데, 결국 매수인의 잔금 미납으로 계약은 자동 해지되고, 임야로 용도변경된 토지의 재산가치는 크게 떨어졌다. 당시 토지 매매 계약은 약 6억, 당시 농지 4필지에 대한 공시지가 합은 3억이 넘었는데, 현재는 약 4팔지 합이 약 6,917만원이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하 의원은 잔금기한을 계속 연장해줄 것이 아니라, 신속히 매매계약
[ 중앙뉴스미디어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하석균 의원(국민의힘, 원주5)은 21일 도정 질문에서 도 차원의 대상포진 사백신 접종지원을 추진하고, 도 내 시ㆍ군 백신접종지원사업을 체계적ㆍ통일적으로 관리할 것을 촉구했다. 하 의원은 “강원도는 전국 세 번째로 높은 초고령 사회이다. 고령인구의 의료서비스 수요 증가로 추후 사회비용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면서, “대한감염학회에 따르면 60세 이상 고령층이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할 경우 연간 1,500억 이상 의료비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백신 접종이 예방접종 지원 비용 투입 대비 19배에 달하는 사회편익을 창출한다. 도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사회ㆍ경제적 손실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므로 백신접종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관부서가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2023년, 2024년에 추진된 의원 발의 조례안에 반대하기 위해 백신 단가, 접종 비율, 지원대상까지 면밀한 검토 없이 의회에두 번이나 엉터리로 비용추계서를 제출한 것은 의회를 기망하는 일”이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